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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가 내리는 녹슨 서고

리라이트 마이 스타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공포·미스테리

아스테리즘
작품등록일 :
2020.05.11 14:16
최근연재일 :
2020.07.08 19:18
연재수 :
20 회
조회수 :
700
추천수 :
71
글자수 :
88,501

작성
20.05.12 13:35
조회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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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글자
10쪽

1-1. 녹슨 화원 (1)

DUMMY

기말고사라는 흉포한 태풍이 청춘들의 여린 마음을 사정없이 짓이기고 지나갔음에도 교실은 그 어느 때보다 소란스러웠다.


교사들은 매 시간마다 학생들을 조용히 시키려는 시늉을 했지만 금세 두 손을 들길 반복했다.


마침내 시험이 끝났다는 안도감을 집어삼킬 정도로 거대한 뉴스가 이미 모든 아이들의 화두를 장악해버린 탓이었다.



“너 그거 들었어?”


“아, 그거 말하는 거지? 그저께 터진 그 사건.”



세빈은 주변을 가득 메운 번잡한 장터와도 같은 들뜬 분위기가 썩 마음에 들지 않았다.


소란이라는 개념 자체를 싫어하는 건 아니었다.


시험이 끝났으니 교실 전체가 시끄러워지리라는 건 이미 등교하기 전부터 각오했을 터였다.


하지만 지금 그녀의 눈앞에 펼쳐진 난장판은 상식적 예측이라는 범주를 아득히 뛰어넘은 혼돈 그 자체였다.


뜩이나 어젯밤에 꾼 악몽 때문에 영 기분이 좋지 않았던 세빈은 머릿속을 온통 뒤흔들어놓는 시끌벅적한 수라장에 당장이라도 두 귀를 틀어막고 싶었다.



문득 앞쪽을 쳐다보니 한국사 선생님은 아예 체념해버린 듯 칠판 쪽으로 등을 돌린 채 무언가를 적는 데에만 열중하고 있었다.


네 자리의 숫자가 반복적으로 나열되고 있는 걸 보니 과거 어떤 나라, 아마 조선시대 언저리의 연표인 것 같았다.


그리고 그 사실 여부는 세빈에게 전혀 중요하지 않았다.


한국사, 아니 역사라는 건 정말이지 지루하기 짝이 없는 학문이었다.


외울 건 왜 이리 쓸데없이 많고, 시대는 뭐 저리 하품 나올 정도로 긴지.


전혀 흥미를 가지지 않은 분야의 오랜 기록을 받아 적는 건 그녀에게 있어 무시하더라도 전혀 상관없는 일이었다.



세빈은 지금이 한국사 시간이라 정말 다행이라 여기며 창가 쪽을 바라봤다.


어느덧 초여름도 지나 녹음이 군데군데 무르익고 있었다.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지평선 저편으로 끝없이 펼쳐져있었다.


싱그러운 초록빛 풍경을 차분히 내려다보고 있자니 종일 무거웠던 마음도 어느덧 화창하게 개었다.


그저 한여름의 매미들조차 저리가라 할 정도로 귓가를 가득 메운 왁자지껄한 목소리들만 없었으면 참 행복할 것 같았지만 세상일이라는 건 그렇게 자기 좋을 대로만 움직여주진 않는 법이었다.



“진짜로 살인사건이래? 그냥 자살한 거 아냐?”


“그게 말이지, 자살은 절대 아니라나봐. 옆 반 애가 그랬는데 처음 발견됐을 때부터 도저히 자살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만한 상황이었대.”


“근데 어디 찔린 흔적도 없고 목이 졸린 것도 아니었다며? 독살이라도 당한 거야?”


“글쎄, 아마 오늘이나 내일 중에 경찰이 발표하지 않을까?”


“넌 경찰을 믿니? 내가 장담하지만 쉬쉬하면서 대충 변사사건 정도로 처리해버릴 거라구.”


“하긴, 여기가 대도시도 아니고. 살인사건이 흔히 벌어지는 동네는 절대 아니긴 하지.”



삼삼오오 모인 반 아이들은 얼핏 봐서는 서로 다른 얘기를 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실상은 전부 그저께 저녁에 있었던 살인사건에 대해 열띤 토론, 혹은 언쟁을 벌이고 있었다.


지방에 위치한 비교적 한적한 도시인 선일시에선 늘 지역소식지에나 올라갈 법한 자질구레한 사건들이 전부였기에 더더욱 한번 잡은 빅뉴스에 대한 관심은 활활 타오르며 여기저기로 옮겨 붙고 있었다.



“누가 그러는데 시체의 두 발이 없어졌대.”


“뭐? 에이, 말도 안 돼. 상식적으로 굳이 그런 번거로운 짓을 할 이유가 있어?”


“내가 아니. 범인이 알지 않겠어?”


“발 맞아? 내가 듣기론 손이 없어졌다고 들었는데.”


“사실 알고 보니 토막살인이었던 거 아냐? 어우, 내가 얘기한 건데도 소름끼치네.”


“나도 그래. 나 여기 닭살 돋은 거 봐.”



세빈은 여자애들이 누가 먼저랄 새도 없이 일제히 블라우스 소매를 걷어 올리며 서로에게 팔뚝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고 괜히 손목 위가 간지러워졌다.


누군가가 죽은 걸 가지고 어떻게 태연히 이야기를 나눌 수가 있는 건지 그저 궁금할 따름이었다.


나 같으면 기분 나빠서 입에 올리기도 싫을 것 같은데.


애꿎은 팔만 긁적거리던 세빈은 반대편에서 남자애들이 한데 모여 은밀히 쑥덕거리며 킬킬대는 모습을 보고 속이 메슥거리는 걸 참기 위해 애썼다.



“야, 누가 죽인 것 같냐?”


“지나가는 깡패가 심심해서 죽였다에 만 원 건다.”


“참나, 깡패 아니면 누가 그런 짓을 하겠냐? 그럼 난 이만 원.”


“아냐. 경찰이 열 받아서 몰래 죽이고 미제로 묻으려고 하는 걸지도 몰라.”


“그럼 넌 경찰에 오만 원 걸던가.”


“오만 원은 너무 갔다. 삼만 원 콜?”



세빈은 표정이 일그러지는 걸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기 위해 한쪽 팔을 베고 넙죽 엎드렸다.


사람이 죽은 게 단순히 웃고 넘길 만한 예삿일이라고 생각하는 걸까?


그녀는 마치 경마라도 즐기는 것 같은 남자애들의 행태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눈을 질끈 감자 잠시 잊고 있었던 악몽의 흔적이 스멀스멀 다가와 모든 걸 온통 핏빛으로 물들였다.


살덩이가 산산이 터지는 끔찍한 소리가 아직도 선명하게 귓가를 적시고 있었다.


세빈은 금방이라도 구역질이 나올 것 같아 최대한 몸을 움츠린 채 책상을 거세게 움켜잡았다.


누군가가 이 넘실거리는 광기를 막아줬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움틀 무렵, 허용치를 넘어선 소음을 보다 못한 선생님이 마침내 등을 돌렸다.



“그만. 시험 끝나서 기분 좋은 건 알겠는데 제발 쉬는 시간에 떠들어라.”


“네.”



아주 잠깐의 정적이 찾아왔다.


그도 잠시 선생님이 다시 칠판과 마주보자 군데군데서 작은 속삭임이 들려왔다.


점점 커져가는 그들의 말소리는 조금 전에 서로 얘기했었던 그 사건을 고스란히 교실의 중심으로 되돌려놓았다.


세빈은 엎드려 자는 것처럼 위장한 채 어떻게든 반 아이들의 시답잖은 대화를 무시하려 애썼다.


조금만 더 버티면 학교가 끝나고 그토록 기다려온 그 시간이 다가올 터.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설레는 마음에 모든 근심이 이른 아침의 아지랑이처럼 하늘거리며 자취를 감췄다.



#



기말고사 때에 비해 한결 가벼워진 책가방을 둘러멘 세빈은 종례가 끝나자마자 옆 반으로 향했다.


경주를 하듯 재빠르게 교실 밖으로 뛰쳐나가는 아이들 사이로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홀로 창가를 내다보는 긴 머리의 소녀가 눈에 띄었다.


세빈은 헤드셋을 낀 채 손가락을 창틀에 까딱거리며 박자를 맞추던 소녀의 등을 툭 건드렸다.



“오늘도 클래식?”



그러자 고개를 돌린 소녀는 헤드셋을 반쯤 벗은 채 싱긋 웃으며 대답했다.



“응. 오늘은 슈베르트.”


“이름 얘기해봤자 잘 몰라. 정말 유명한 사람 몇 명 정돈 알긴 하지만. 예를 들면 모차르트라던가...”



세빈이 자신 없는 표정을 지으며 말꼬리를 흐리자 소녀는 다소 짓궂은 안색을 띠며 은근하게 되물었다.



“아니면 베토벤?”


“에이, 그 정도는 알지. 혹시나 해서 얘기하는 건데 내가 이상한 게 아니라 다 알고 있는 네가 별난 거거든?”


“알아. 난 아무 말도 안 했는걸.”


“얘는...”



세빈은 쿡쿡 웃는 소녀를 보며 샐쭉한 표정을 지었다.


그도 잠시, 금세 웃음보가 터져버린 그녀는 결국 포기하고 소녀와 함께 연신 어깨를 들썩거렸다.


아무것도 아닌 시답잖은 대화일 뿐이었지만 한창 지쳐있던 세빈에겐 그 분위기가 마치 포근한 고향과도 같이 편안하게 느껴졌다.



한지안이란, 세빈에게 있어 그런 존재였다.


불과 1년 반 전에 만났을 뿐이고 겨우 1년 동안 같은 반이었다는 연결고리가 두 사람 사이의 전부나 다름없었으나 그녀들이 친해지는 데엔 그 이상의 요소는 필요 없었다.


누구에게나 상냥하면서도 스스럼없이 다가갈 수 있는 친화력을 지닌 다정다감한 소녀 지안은 세빈이 지금껏 수월하지만은 않았던 고등학교 생활을 버텨오는 데에 커다란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2학년으로 올라오면서 다른 반으로 갈려버렸는지라 자주 얼굴을 맞댈 수는 없어도 방과 후만 되면 자석의 N극과 S극처럼 착 달라붙는 게 두 사람의 일상이자 즐거움이었다.



“오늘은 남아서 다른 반 친구 도와준다고 했었지?”


“응. 지금 기다리는 중이야. 세빈이 넌 늘 가던 거기?”


“물론이지. 어제도 그저께도 가지 못했는걸. 요 며칠 동안 오늘만을 얼마나 기다려왔는지 몰라.”



금방이라도 따스한 오후 햇살 너머로 날아갈 것 같은 세빈의 황홀한 표정을 보며 역시나라고 생각한 지안은 슬며시 고개를 끄덕였다.



“정말로 좋아하는구나. 그렇게 자주 가도 질리지 않을 만큼.”


“질리긴. 마음 같아선 그곳에 눌러 살고 싶은데 참는 거라고.”


“그 얘기, 너희 아버지께서 듣는다면 꽤나 섭섭해 하실걸?”


“노, 농담이지! 거기서 진짜로 사는 건 보통 큰일이 아니잖아.”


“아하하하, 그러고 보니 그럴 것 같네.”



서로를 향해 씩 웃으며 마주보던 두 소녀는 이윽고 기다란 그림자가 교실 구석에 드리우자 아쉬운 표정으로 손을 흔들었다.



“어제 아이스크림 맛있었어. 다음에 또 가자.”


“응, 내일 봐.”



세빈은 어제 시험이 끝난 기념으로 모처럼 지안과 함께 아이스크림 맛집 탐방을 위해 시내를 이리저리 돌아다녔던 게 떠올라 입맛을 다시며 빙글 돌아섰다.


그러자 바로 눈앞에서 언제 어디서 나타났는지도 모를 무언가가 갑자기 홱 하고 튀어나왔다.


작가의말

Tip) 세빈은 아이스크림을 매우 좋아합니다.


p.s. 앞부분을 다시 좀 더 간결하게 수정했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6

  • 작성자
    Lv.41 오쎈
    작성일
    20.05.12 13:40
    No. 1

    여기에 모차르트가 나오니 반갑네요.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가 제 글의 모티브인데 ㅎㅎ
    추천 드리고 갑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1 아스테리즘
    작성일
    20.05.19 23:44
    No. 2

    그렇군요. 추천 감사합니다. 건필하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달달슈크림
    작성일
    20.05.19 20:40
    No. 3

    잘 읽고 갑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1 아스테리즘
    작성일
    20.05.19 23:45
    No. 4

    감상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동네선수
    작성일
    20.05.30 21:02
    No. 5

    아스테리즘님 첫글중에요

    기말고사라는 흉포한 태풍이 청춘들의 여린 마음을 사정없이 짓이기고 지나갔음에도 교실은 그 어느 때보다 소란스러웠다.

    교사들은 매 시간마다 학생들을 조용히 시키려고 시늉이라도 하고 싶었지만 금세 통솔을 포기한태 두손을 들길 반복했다.

    며칠에 걸친 시험이 마침내 끝났다는 기쁨과 안도감을 집어삼킬 정도로 거대한 뉴스가 이미 모든 아리들의 화두를 장악해버린 탓이었다.

    이런식으로 글을 나누면 벽돌처럼 보이지 않아요 읽기 부담스러워요 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1 아스테리즘
    작성일
    20.05.30 21:11
    No. 6

    아하... 제가 벽돌에 대해 잘못 생각했었군요. 무슨 뜻인지 알겠습니다. 문단 하나에 문장을 너무 빼곡히 쓴 게 문제라는 얘기군요. 네, 그 점은 웹소설에 어울리지 않는 것 같으니 차후에 퇴고할 때 반영하겠습니다. 충고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동네선수
    작성일
    20.05.30 21:10
    No. 7

    한가지 팁을 더 드릴께요 ,, 저도 같은 일반작가이지만 지적질을 잘합니다. 글 쓰는 것에 대해 말을 하는게 동료 작가로서 미안한 마음은 있지만 적을려고 합니다.
    용기내어 하는 말이니 생각을 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웹소설은 일반 소설과 다른 것입니다.

    저도 처음 소설은 영화 같은 하나의 신을 생각이 들 정도로 만들었죠 .
    누구나 작가들 마다 생각이 있을 것입니다.

    비유에 비유를 꼬리 물어버리는 글은 지양해야 합니다.
    그것이 일반소설에서 감성으로 보여지는 부분이냐.

    웹소설은 한번 읽고 그 글에서 사이다와 고구마 또는 인문학 같은 것을 캐취 할려고 합니다.
    다시 말해서 비유를 너무 많이 하신다면 그건 일반소설이 되는 것입니다.

    설명도 최대한 짧게 하시고 가독성을 올리시길 바랍니다.

    가독성 과 재미 그것이 웹소설입니다.

    이런 글 올리는 저도 잘 쓰지는 못하지만 벽돌을 쌓는 분을 보면 맘이 아풉니다.
    동료 작가로서 드리는 말이니 기분 나빠하시지 말기를 바랍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1 아스테리즘
    작성일
    20.05.30 21:20
    No. 8

    네, 저도 제 글이 웹소설이라는 카테고리에 잘 들어맞지 않는다는 점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르소설이 오로지 가독성과 재미만을 추구해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남들과 똑같은 글을 찍어내거나 말초적 탐닉만을 우선시하고 싶진 않기 때문이죠. 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적절한 지점에서 절충하는 게 좋다는 건 저도 항상 인지하고 있습니다. 전혀 기분 나쁘진 않습니다. 작가는 언제나 비판받는 존재이니까요. 충고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동네선수
    작성일
    20.05.30 21:31
    No. 9

    네에 알겠습니다. 한가지 부탁을 드립니다. 글의 디테일이나 감성은 좋아보입니다.

    엔터좀 자주 쳐 주세요. 님 위의 댓글에 . 6개 있습니다.

    가독은 독자를 위한 것입니다. 내 글이 읽기 좋도록 바꾸는 것은 독자를 위한 것입니다.

    님의 감성까지 바꾸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글 자체의 감성과 비유는 좋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1 아스테리즘
    작성일
    20.05.30 21:34
    No. 10

    네. 그 점은 꼭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동네선수님도 좋은 주말 되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동네선수
    작성일
    20.05.30 21:41
    No. 11

    월요일 되시면 일반연재 신청하세요 일반작가로 승급신청 하는 것입니다.
    고객지원에서 검색하시면 금방 아실수 있을 것입니다.

    자유 < 일반 < 작가 이런 시스템은 아시죠 ? 승급하는데 이유가 있습니다.

    바람의 선율이 75000자 이상이니 신청 하시면 금방 승인 될것입니다.

    로맨스 쓰시면 대박이겠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1 아스테리즘
    작성일
    20.05.30 21:58
    No. 12

    규정 읽어보니까 신청 이후에 연재를 안 하면 다시 강등된다고 쓰여있네요.
    바람의 선율은 연중상태인데다 나중에 대규모로 리메이크를 할 생각이라 당분간 연재할 계획이 없어서요...
    그런 관계로 이 글이 75000자를 넘길 경우 신청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동네선수
    작성일
    20.05.30 22:00
    No. 13

    연중에도 상관 없어요 ... 신청은 해보세요 완결 나지 않아도 넘기면 가능 한걸로 아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1 아스테리즘
    작성일
    20.05.30 22:09
    No. 14

    네 그럼 일단 신청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동네선수
    작성일
    20.05.30 22:08
    No. 15

    오늘 저는 기분 좋은 일이 있었어요. 작가연재 하신분이 저에게

    나름 글이 재미도 있고 연독률이 좋아서 쭈욱 나가면 준수한 성적을 받을꺼라고 해서 기분이 좋답니다.

    아스테리즘님 감성으로 독자들을 끌어 땡기세요. ~~

    가독성
    연독률
    감성
    한사람씩 내 독자를 만드는 비결을 아신다면 크게 성공 할거라고 생각 됩니다.

    전 다음회차 준비를 하러 갑니다. 건필하세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1 아스테리즘
    작성일
    20.05.30 22:10
    No. 16

    좋은 조언과 격려 감사합니다. 동네선수님도 건필하시길!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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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1. 녹슨 화원 (2) 20.05.14 51 1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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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relude. 세빈 +10 20.05.11 126 13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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