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미터 걸어가면 육교건너편에 있었다.
'도대체 도로관리과는 머하는지.'
하루빨리 ...
갈림길에서 도서관 가는데 8줄이 소비가 되었습니다.
주요 내용은 불편하다 세빈이 힘들다 입니다.
주인공이 갈림길에서 도서관까지 힘든 길을 갔다는게 주요 내용이라고 봅니다.
문단의 내용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글은 좋아보이지 않아요
중간에 감정 또는 주인공의 표정 등을 넣는 것도 좋아요
내가 이곳에서 저곳으로 간다는 과정을 전부 글로 설명을 한다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문단을 구성을 할때 많은 작가들은 4줄 안으로 모든 것을 설명을 하고 대화문이든지
표정 아니면 혼잣말 등 여러가지 등을 넣어서 문단이 장문이 되는 것을 피합니다.
이것이 가독성을 위한 독자의 배려이구요
카카오페이지의 로맨스 등 감성이 있는 글을 보시면 절대 4줄 이상의 문단의 글은 없어요
출판사에서 퇴고시 대부분 수정됩니다.
그리고 문단에서 . 이 나오면 무조건 엔터를 치세요
그리고 한칸은 내려서 다음을 이어도 상관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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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을 마지막으로 쓰겠습니다. 다음부터 님의 글에 대해 조언 등은 사실 저도 부담스러운 부분입니다.
동료 작가의 글에 대해 이렇게 설명 까지 한다는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니니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 해주시기 바랍니다.
건필하세요 ~~
꼼꼼하게 보시고 지적해주신 부분은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단순히 문단의 길이가 짧다고 가독성이 올라간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저도 자랑은 아니지만 나름 출판 전단계까지 가봤던 사람이고 문학 모임에서 여러 사람의 비평을 들어본 과정을 거쳤던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많은 작가분들이 간결한 문장을 선호한다는 건 저도 잘 알고 있지만 그게 꼭 정답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저의 경우 문장이 만연체이고 수식어가 많이 들어가긴 하나 가독성이 부족하다고 얘기하시는 분은 별로 없었습니다. 가독성은 문장의 길이가 아니라 얼마나 읽기 편한지를 나타내는 지표이지요.
그래도 어제 말씀하셨던 것처럼 좀 더 간결하게 쓰려고 생각하고 있으며 앞부분 역시 차후에 2차로 퇴고를 거칠 예정입니다. 글에 보내주신 애정 감사드리며 비평 또한 쓰게 받도록 하겠습니다! 동네선수님도 건필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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