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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루나 님의 서재입니다.

아포칼립스에 커맨드센터가 생김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게임

K.루나
작품등록일 :
2023.11.20 16:38
최근연재일 :
2024.05.05 19:17
연재수 :
124 회
조회수 :
178,536
추천수 :
4,688
글자수 :
713,811

작성
24.03.04 19:01
조회
471
추천
20
글자
12쪽

80. 만세

DUMMY

“주아씨.”

나는 고주아를 불렀다.

“네, 맡겨주세요.”

고주아는 내게 싱긋 웃으며 대답했지만 왕충재를 향해 고개를 돌리자 바로 싸늘한 표정으로 바뀌어 놈에게 명령했다.


“뒤집어! 역장 끄고!”

정신지배에 걸린 왕충재는 고주아의 명령이 떨어지자마자 바로 몸을 뒤집어 등을 바닥에 댔다.

긴 다리를 주체하지 못하고 부들부들 떠는 것이 마치 살충제를 맞은 벌레처럼 보였다.


“꾸웨엑!”

왕충재는 몸이 뒤집어지자 내장을 밖으로 쏟아내는 듯 입과 촉수에서 초록색과 검은색 거품을 마구 토해내기 시작했다.

처음 이 벌레의 몸을 만들 때부터 몸이 뒤집어지는 것에 대한 설계는 조금도 하지 않았으니 그것에 대한 내성이 전혀 없는 것이다.


“우웩! 사.. 살려줘. 내가 잘못 했어. 제발 살려줘! 우웁!”

놈은 나를 보며 애원했다.

“넌 네가 지금까지 한 짓이 용서를 받을 수 있는 수준인 거 같아? 넌 선을 넘어도 한참은 더 넘었어!”

나는 놈의 말을 가볍게 무시하고는 수신호를 보내 병력들에게 놈의 주변을 둘러싸게 했다.


그리고

“발사!”

쾅!

쾅!

두두두두!

포격과 총격이 시작됐다.


“으악! 으아아악! 안 돼! 이대로 죽을 수는..”

총알이 배 껍질에 맞자 왕충재는 저항하려 해보지만

“동작 그만! 가만히 있어! 꼼짝도 하지 마!”

고주아의 말 한 마디에 다시 얼어붙은 듯 멈춰서 무방비하게 얻어맞을 뿐이었다.


왕충재는 방어 역장이 꺼지긴 했지만 껍질 자체의 방어력과 체력도 엄청나서 쉽게 죽지는 않았다.

한참을 때려 껍질을 깨긴 했지만 놈은 재생력도 비정상적으로 빨라서 맞고 있는 와중에도 껍질이 붙고, 새살이 돋아났다.

하지만 그것은 놈이 고통 받는 시간만 늘일 뿐.

놈이 죽는다는 사실을 바꿔줄 수는 없다.


“으아악! 아파! 아프다고! 그만! 제발 그만!”

왕충재는 껍질이 완전히 날아가고, 그 안쪽에 있는 속살까지 총격과 포격이 파고들자 고통이 지금까지의 몇 배는 되는 느낌에 거품을 토하며 외쳤다.

하지만 어느새 놈의 목소리는 사람의 것이 아닌 벌레의 것처럼 알아들을 수 없게 변해 있었다.


왕충재에 대한 공격은 밤이 샐 때까지 이어졌다.

쉴 새 없이 쏘고, 때리고 또 쏜 끝에 놈의 다리와 촉수는 모두 다 떨어져 내렸고, 깨진 배 껍질에서 더러운 회색 속살이 다 파이고, 내장이 쏟아져 나왔다.

그리고 내장 사이에서 보이는 붉고 거대한 마정석까지 밖으로 빠져나오자

투둑!

투두두둑!

벌레가 된 왕충재의 몸은 붕괴되고 바스라지기 시작했다.

드디어 놈의 숨통을 끊은 것이다.


내 인생을 시작부터 부순 놈.

인류의 배신자.

지금까지 만난 적 중에 가장 상대하기 어려웠던 놈이 드디어 죽은 것이다.


“와아아!!”

왕충재가 시체도 남기지 못하고 그대로 사라지자 사람들은 환호했다.

“휴~. 겨우 뒈졌구만. 겁나 끈질기네.”

밤새 계속 포를 쐈던 잘군이 질린다는 듯 말했다.

“형님, 그래도 이제 남부지역까지 완전정복입니다!”

“네? 아니죠.”

옆에 있던 고주아가 잘군의 말에 고개를 내저었다.

“어? 왜요, 누님? 이제 저놈까지 죽였으니까 다 끝난 거 아닙니까?”

고주아는 의아해하는 잘군에게 싱긋 웃으며 그의 대답을 정정했다.

“남부지방이 아니죠. 이제 우리나라를 다 되찾은 거예요.”

“아! 그렀겠네요! 형님! 우리가 대한민국을 해방시켰습니다!”

“와아아아!!”

잘군의 외침에 사람들은 다시 한 번 크게 환호했다.


“그.. 그래.”

“만세! 사령관님, 만세!”


만세까지?

간만에 사람들의 환호를 받으려니 또 살짝 민망해지려고 하는군.

그래도 같이 소리치고 기뻐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확실히 실감이 됐다.


드디어 우리나라를 벌레들에게서 되찾은 것이다.


* * *


“자! 움직입시다!”

“네!”

우리는 다 함께 환호하고 만세도 불렀지만 기분만 잠깐 낸 것일 뿐.

쉴 시간 없이 다시 움직여야 했다.

우리나라를 되찾았다고는 했지만 그건 일시적인 것이었고, 아직 완벽하게 된 것도 아니라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았다.


당장 며칠 뒤엔 3단계 균열이 열리기도 하지만 거기까지 갈 것도 없다.

지휘관인 왕충재를 죽이고, 지금까지 나온 벌레들도 자기들끼리 죽이게 해서 대부분 처치하긴 했지만 아직 균열들은 활발하게 활동 중이었다.

지휘관인 왕충재가 죽으면서 벌레들은 이제 누구의 통제도 받지 않고, 본능대로 날뛰기 시작했으니 거기서 나오는 벌레들까지 막아야 한다.

아직 제주도 같은 섬 지역도 남아있고.

그것까지 끝내야 정리가 된 것이다.


나는 왕충재를 죽이는 사이 프레데터 부대들을 뿌리고, 전선에 있던 병력들도 남하해서 균열 아래를 막도록 했다.

지금까지 했던 대로 병력들이 막는 사이 미사일포탑을 설치해서 벌레들이 균열을 나오자마자 요격하게 하는 것이었다.

지금까지 나왔던 놈들은 다 죽고 새로 나오는 놈들만 잡으면 되니 위험하거나 어렵지는 않았다.


하지만 문제는 남부지방 전체가 한 번에 들어오며 커버해야 할 지역이 너무 넓어졌다는 것이다.

나는 수송선으로 전선에서 내려오고 있던 병력들을 주요도시들에 실어 보내며 그쪽에 있는 균열부터 막게 했다.

여기 있던 병력들도 나와 윤범, 정태산의 부대, 셋으로 나눠 균열을 막으러 움직였다.


그와 동시에 건설로봇들도 대규모로 남쪽으로 내려오게 했다.

미사일포탑을 짓는 것도 있지만 마정석도 수거해야 하는 것이 더 컸다.


왕충재에게 벌레들을 자기들끼리 죽이게 하라고 시키면서 남부지방에 있던 벌레들이 동시에 다 죽었으니 그 사체의 양도 어마어마했다.

광물과 가스는 아주 넉넉하게 있었으니 건설로봇들은 미사일포탑 건설과 마정석 채취에 모두 동원했다.


벌레들의 사체가 모여 있는 곳은 전선과 후방에 있는 평야지역이었는데, 특히 전선 쪽에 절반 이상이 모여 있었다.

전선에 달라붙은 건설로봇들이 마정석을 캐서 커맨드센터에 저장하자 내 시스템 창의 계좌의 금액이 엄청난 속도로 올라갔다.


진화장에서 개조된 벌레들은 재료로 쓰인 벌레의 마정석을 그대로 다 가지고 있는 것인지 그 하나하나에서 나온 마정석의 가치만 해도 엄청났다.

왕충재에게서 나온 마정석은 하나에 만 개짜리였고, 땅굴벌레나 투척기도 천 개 가까운 정도의 가치였다.


덕분에 지금까지 모인 마정석까지 다 합쳐서 정산을 해보자 1억 개를 넘어가게 됐다.

아직 전선에 있는 사체가 절반 넘게 남았는데 말이다.

내 통장에 돈이 제일 많이 모였을 때 곱하기 20을 한 것보다 더 많다.


“으음.. 그럼 인구수 업그레이드를 할까?”

현재 인구수 한계는 2번 업그레이드를 해서 600까지 올린 상태였다.

한 번 더 업그레이드 하면 800.

그런데 비용이 8천만이라 가성비 효율이 그리 좋지 못 한 것 같아 원래는 그만 올려야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당장 병력이 필요하기도 했고, 업그레이드할 마정석도 충분히 있으니 그 생각을 바꿨다.

뭐.

아직 더 들어올 것도 많고, 다음 단계가 곧 열린다는 것을 생각하면 투자하는 게 맞을 테니.


[마정석 8000만개를 사용하여 인구수 한계를 업그레이드하시겠습니까?]

“그래.”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인구수 600/800]


휴우..

투자고, 당장 인구수가 늘어나긴 했지만 8천만이 한 번에 쑥 빠져나가니 뭔가 마음이 허했다.

하지만 다시 차곡차곡 쌓이는 금액이 그 허전한 마음을 조금은 채워줬다.


그래.

이왕 쓴 김에 팍팍 쓰자.

“공방업도 다음 단계 업그레이드 하자.”

병력의 공격력, 방어력 업그레이드는 단계 한계를 한 번 업그레이드해서 지금 6단계까지 됐다.

한 번 더 업그레이드해서 9단계까지 올릴 수 있게 할 생각이다.

인구수는 가성비가 안 나오긴 해도 공방업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효율이 더 좋으니 아까울 게 없다.


[공격력, 방어력 업그레이드 단계 한계를 업그레이드하려면 마정석 900만개가 필요합니다. 업그레이드 하시겠습니까?]

“그래.”

[어느 병력의 업그레이드를 올리실 겁니까?]

“셋 다. 바이오닉, 메카닉, 공중. 다 올려.”

[네. 3종에 900만개씩. 총 2700만개 결재하겠습니다.]

“후.. 그래.”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인구수에 이어 공방업까지 업그레이드하자 1억이 넘던 계좌가 다시 텅 비었다.

뭐.

그래도 이제 쓸 건 다 썼다.

당분간은 나한테는 더 투자할 일은 없으니 크게 나갈 것은 없을 것이다.

이제 남은 것은 다른 각성자들에 투자하고, 세계수를 심는 정도라 그 정도는 소소한 수준이니.

지금 추가로 캐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분배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업그레이드가 되자마자 바로 병력들을 추가 생산하고, 생명공학연구소 둘과 기계공학연구소 네 개를 모두 돌려 7단계 업그레이드를 시작했다.

4단계 업그레이드로 올라갈 때도 그랬지만 7단계 업그레이드가 되자 자원소모가 엄청나게 늘었다.

업그레이드 하나당 광물과 가스가 2100씩.

3종류, 공방업을 한 단계씩만 올려도 그 자원을 합치면 공성탱크 7부대를 뽑고도 가스가 남을 정도의 무지막지한 자원이다.

뭐.

광물이나 가스는 그렇게 써도 남아 돌았으니 상관은 없는데 진짜 많이 드는 것은 시간이다.

7단계에 이틀하고도 9시간 가까이 들었다.

9단계가 이틀하고 11시간 정도 될 것 같으니 다 합치면 거의 9일.

균열 중간 단계 하나짜리의 시간이 든다.


미리 업그레이드 건물을 다 지어놓았고, 연구원들도 다 채워놔서 다행이지.

건물 하나로 다 올리려고 했으면 아직 6단계 업그레이드에 들어가지도 못했을 것이다.


필요한 업그레이드는 끝냈고, 병력생산과 연구도 진행 중.

다음은 인재를 모아야 한다.


1순위는 언제나 그렇듯 각성자다.

나는 정금비를 비롯하여 윤범과 정태산이 구해낸 각성자들과 계약을 했다.

하지만 그 수가 얼마 되지는 않았고, 앞으로도 그렇게 많이 늘어날 것 같지는 않았다.

왕충재와 박부장이 먼저 각성자들을 끌고 가서 벌레의 재료로 써서 남은 각성자가 얼마 되지 않은 것이다.

지금 있는 사람이 남부지방에 남은 각성자의 대부분이었다.

뭐.

꼭꼭 숨어서 안 나오는 각성자가 더 있을 수도 있겠지만 얼마 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도 2순위는 쉽게 구할 수 있다.

2순위는 과학자와 연구원들.

우리나라의 대학서열을 나눌 때 최상위 3대 대학 중 하나가 포항에 있는 공학대학이었고, 대전 외의 과학기술원은 다 새로 점령한 남부지방에 있었으니 거기서 필요한 사람들을 찾아 계약할 수 있다.

왕충재와 싸우면서 과학탐사선의 가치가 생각보다 크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니 그들로 과학탐사선을 더 생산해놓을 생각이었다.


같은 이유로 3순위는 비행기 조종사.

부산에도 큰 국제공항이 있어 조종사를 구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았다.



“음. 그럼 일단 급한 불은 다 끈 건가?”

아직 다 일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긴 하지만 사령관인 내가 직접 할 일은 더 없다.

하지만

“음.. 뭔가 부족한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뭔가 더 있으면 좋겠는데..

병력의 질을 확 높여 줄 수 있는 뭔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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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122. 습격의 배후 24.05.03 91 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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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120. 봉인 해제 24.04.29 104 7 12쪽
119 119. 난전 2 24.04.28 97 7 11쪽
118 118. 난전 24.04.27 103 7 12쪽
117 117. 낭떠러지 24.04.26 113 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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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114. 추락 24.04.21 145 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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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105. 다음은 누구냐? +1 24.04.08 176 1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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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103. 파데야칸 가문의 회의 24.04.06 181 13 13쪽
102 102. 컷! +1 24.04.05 192 14 14쪽
101 101. 연구실이자 실험실이자 공장 24.04.02 209 15 12쪽
100 100. 일기토 2 24.04.01 201 14 12쪽
99 99. 일기토 24.03.31 202 1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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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97. 베루쟈 24.03.29 224 14 13쪽
96 96. 현상금보다 더 비싼 것 24.03.26 239 1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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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82. 잠입, 탈출 24.03.08 411 13 12쪽
81 81. 내정 24.03.05 473 18 13쪽
» 80. 만세 +1 24.03.04 472 2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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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42. 인구수 업그레이드 +7 24.01.12 1,709 55 14쪽
41 41. 어떻게 해? +2 24.01.09 1,786 47 14쪽
40 40. 고주아 +2 24.01.08 1,773 51 12쪽
39 39. 드레스? 전투복? +3 24.01.07 1,801 56 13쪽
38 38. 이상한 여자? +6 24.01.06 1,824 54 14쪽
37 37. 비상!!!! +2 24.01.05 1,886 55 15쪽
36 36. 한국대학교 공략 +3 24.01.02 1,996 60 14쪽
35 35. 목표 변경 +5 24.01.01 2,033 60 13쪽
34 34. 다음 목표는.. +7 23.12.31 2,160 55 14쪽
33 33. 사관학교 +4 23.12.30 2,221 57 12쪽
32 32. 인수인계 +9 23.12.27 2,349 59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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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30. 배신 +6 23.12.25 2,314 5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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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19. 출정이다! +4 23.12.10 2,872 74 12쪽
18 18. 밸런스 +6 23.12.09 2,972 74 14쪽
17 17. 치즈러시 +1 23.12.08 3,017 77 14쪽
16 16. 당진 +1 23.12.05 3,147 81 12쪽
15 15. 기지 안정화 +3 23.12.04 3,171 75 12쪽
14 14. 다시 육지로 +1 23.12.03 3,210 80 13쪽
13 13. 수비 후 역습 +4 23.12.02 3,273 78 13쪽
12 12. 해병공수대 +2 23.12.01 3,367 80 14쪽
11 11. 무인도 방어전 +2 23.11.28 3,489 78 14쪽
10 10. 강철 사나이 +5 23.11.27 3,695 82 12쪽
9 9. 잘군 키우기 +3 23.11.26 3,883 91 12쪽
8 8. 해병 잘군 +1 23.11.25 4,140 89 13쪽
7 7. 해병, 잘군 +5 23.11.24 4,567 93 14쪽
6 6. 착륙이다 +4 23.11.23 4,819 96 12쪽
5 5. 무한보급 +4 23.11.22 5,182 94 13쪽
4 4. 홈 커밍, 파 프롬 홈 +1 23.11.21 5,814 104 13쪽
3 3. 각성 +2 23.11.20 6,215 116 13쪽
2 2. 보호시스템 해제, 균열 개방 +1 23.11.20 6,758 123 13쪽
1 1. 패배 중 +7 23.11.20 8,600 12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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