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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대제 님의 서재입니다.

레전드 스트라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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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대제
작품등록일 :
2016.01.14 03:43
최근연재일 :
2018.06.20 01:42
연재수 :
26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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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080,035

작성
16.03.1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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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쪽

챔스2-Blue Tiger

레전드 스트라이커

이 글은 사실과 다르며 단지 픽션일 뿐입니다.




DUMMY

선수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락커로 펠레그리니 감독이 들어왔다.

짝짝!

“자! 전반에는 모두가 잘했다. 특히 나스리, 실바, 스털링, 하트 오늘 컨디션이 좋은 것 같다.”

그러자, 나스리가 웃으며 말했다.

“모르겠습니다. 우리 팀에 호랑이 한 마리가 웅크리고 있으니, 저절로 그의 기운이 전달되었는지 몸이 날아갈 것 같이 가볍습니다. 하하”

“하하하, 여기서 호랑이는 강을 말하는 것인가?”

“뭐, 그렇다고 해두죠”하며 강민을 향해 향해 한쪽 눈을 찡긋 거리자, 그것을 보는 모든 선수들은 과장된 행동으로 진저리를 치는 행동을 보이고는 곧 모두가 크게 웃었다.

“으하하하하”

가만히 바나나를 먹고 있던 강민도 같이 웃었으며, 펠레그리니 감독은 좋은 분위기를 깰 마음이 없는 듯 잠시 기다리다, 후반전 작전을 지시하기 시작했다.

“그 동안 쉼없이 경기에 임했던 아구에로는 다음 리그를 위해 후반전엔 쉰다. 오해없도록,.그리고 오늘 한 골을 넣었으니, 다른 사람에게 양보를 해도 되겠지?”

그러자, 아구에로도 기분이 나쁘지 않은 듯 말했다.

“당연하죠 감독님. 가만히 쉬고 있는데도 연봉이 나오니 그보다 좋은 직장이 있을 수 없지요”

“하하하하”

그 말에 모두가 다시 크게 웃고는 펠레그리니 감독을 주시했다.

특히, 그 동안 경기를 뛰지 못했던 선수들은 초롱 초롱 눈빛을 발하며 자신을 선택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듯 했다.

그들의 눈 빛이 조금은 부담스러웠는지 펠레그리니 감독은 돌연 헛기침을 하고는 말을 이었다.

“나도 모든 선수들을 출전시키고 싶다. AS 모나코처럼 좋은 스파링 상대가 세상에 있겠는가? 하지만, 3명에 한해서 후반전에 교체를 할 것이다.

우선 포지션 변경을 하도록 했다.

펠레그리니는 아구에로를 쉬게끔 하고, 그 자리에 강민을, 강민 자리에는 야야 투레가 전진 배치되었다.

야야 투레가 있던 포지션에는 또 다른 벨기에의 선수, 케빈 데 브루잉에게 출전하라 지시하자, 브루잉은 대답을 크게 하며 싱글 벙글 거리고 있었다.


케빈 데 브루잉.

91년생으로 윙어이자, 오른쪽 미드필더이며, 신장 181cm, 벨기에 드롱언 출신이다.

2014~15는 볼프스부르크 소속이었으며, 2015~16 시즌부터 맨시티로 이적하여 28경기에 출전, 8골을 넣었으며, 2010년 이후, 벨기에 국가대표로 38경기에 출전하여 11골을 넣을 정도로 미드필더이지만 윙어와 공격수도 겸하고 있는 선수이다.

강민이 없었다면, 주전으로 계속하여 경기를 뛰었겠지만, 지금은 벤치 워머로 전락하여 그의 얼굴은 늘 조금은 어두웠었다.

그런 그가 저리도 밝게 웃고 있었다.

그리고 기회를 보아 클러시와 콤파니를 교체시켜 주기로 했다.

“자, 강 후반전엔 타이거의 공포가 어떤지 보여주라고. 2차전을 대비해서라도 그들의 기를 완전히 죽여놔야 해.”

“알겠습니다 감독님. 최선을 다해 모나코를 흔들어 놓겠습니다.”

신문에 타이거의 공포라는 단어가 강민을 지칭하며 등장하자, 선수들과 감독, 코칭 스탭들은 강민을 두고 타이거라 칭하고 있었다.


후반전을 치루기 위해 경기장으로 나서려고 일어서니, 후반전엔 쉬기로 했던 아구에로가 강민에게 다가와서는 강민의 어깨를 탁 치고는 말했다.

“민, 모나코의 목줄을 사정없이 물어 뜯어 놔. 다음 경기가 편하려면 더 많은 골을 넣어두어야 해. 프랑스도 텃세가 장난이 아니거든”

“후후, 알았어요. 좋겠어요. 쉬는데도 돈이 나오니...”

“하하하”

쑥쓰러운 아구에로. 그를 놀리는 강민. 그렇게 맨시티의 두 기둥은 장난을 치고 있었다.


<이제, AS 모나코의 선축으로 후반전이 시작되었습니다만, 경기는 다소 느슨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맨시티에는 아구에로가 보이지 않죠?>

<그렇군요. 그 동안의 리그 7경기 동안 단 1분도 쉬지 않았던 아구에로가 오늘은 후반전을 쉬고 가는 모양입니다. 그 자리에 야야 투레가 올라왔고, 야야 투레의 자리에는 벨기에 출신의 브루잉 선수가 눈에 보입니다.>

<그러고, AS 모나코는 변화가 없는 것 같습니다. 후반전 10분이 지난 지금, 공을 잡은 베르나르드 실바, 강민의 접근으로, 급히 왼쪽의 툴라랑에게, 툴라랑 오른쪽 터치 라인을 파고드는 코스타에게 길게 패스, AS 모나코가 갑자기 공격 속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코스타의 앞을 가로 막는 클러시입니다. 코스타, 헛다리 짚기로 클러시를 넘으려 하지만 어림도 없는 듯, 뒤를 받쳐주는 툴라랑에게 백패스, 툴라랑, 그대로 문전 앞으로 길게 크로스!!>


빈센트 콤파니는 키가 190cm이다. 그가 중앙 수비를 서는 것은 그의 장신이 한 몫을 하고 있었다.

넘어오는 공은 러브에게 닿을 듯 했으나 콤파니와의 거친 몸 싸움으로 균형을 잃어 그대로 뒤로 흘러 버렸다.

<강력한 콤파니와의 몸 싸움으로 공을 놓친 바그너 러브, 공은 뒤로 흘러갑니다. 사냐 공을 잡기 위해 공을 향해 뛰어가지만, 그 보다 한발 빠른 AS 모나코의 르마르. 흘러오는 공을 그대로 슈우웃>

뻐엉!

정확히 발 등에 얹혀 날아가는 공은 조 하트가 몸을 날렸지만, 공은 왼쪽 구석으로, 야신도 잡을 수 없는 코스로 들어가 골망을 흔들었다.


그 동안 숨죽이고 지켜보기만 했던 AS 모나코 서포터즈들은, 한 골을 만회하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토마스 르마르를 연호했고, 르마르는 세리모니 대신 서둘러 공을 센터 써클로 가져가고 있었다.

이제 후반전이 35분이나 남았음에도, 르마르는 맨시티를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

강민이 그런 르마르를 보며, 그의 승리에 대한 집념이 대단한 것을 속으로 칭찬하며, 맨시티 진영을 둘러보았다.

콤파니는 인상을 구기고 있었으나, 곧 평정을 되찾으며 수비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었다.

“자, 아직 우리가 이기고 있어. 그러니 더욱 집중하고 적의 공격진을 움직임을 놓치지 않으면 돼”


[흠, 한번 해보자는 것이겠지? 르마르라? 그에 대한 칭찬은 칭찬이고, 우선 점수 차를 더 벌려놔야겠어]


삐익

킥 오프된 공을 가진 야야 투레는 강민이 움직이자, 강민의 앞으로 빠르고 받기 좋게 밀어주었다.

툴라랑은 다시 골키퍼인 수바시치를 힐끗 보았고, 이상 없자, 베르나르드 실바에게 강민을 막으라 했다.

강민은 자신의 전담 마크맨이 없다는 것에 약간은 놀랐으나, 강민 자신이 전반전에 별로 두드러진 활약을 하지 못한 때문임을 깨닫고는 그들의 허를 찌르기로 했다.

오른쪽에서 지원하고 있는 나스리에게 공을 넘겨주고는 재빠르게 실바의 뒤로 빠져들어가자, 다비드 실바를 견제하던 툴라랑이 어느 새 왔는지 강민의 앞을 막고 있었다.

강민이 왼쪽의 다비드 실바를 슬쩍 보며, 오른 발 인 프런트 패스를 할 듯 하자, 툴라랑은 공을 따라 자신의 오른쪽으로 몸이 기우뚱 기울었다.

그러자, 강민은 신속히 왼쪽발 백 숏을 사용하여 공을 오른쪽으로 보내고, 오른발 아웃프런트로 툴라랑의 왼쪽을 돌파해 버렸다.

정말로 순식간이었다.

툴라랑은 다시 전반과 같은 꼴을 당하자, 화가 치밀어 올랐다.

손을 뻗어 보았으나 이미 지나가버린 강민이었다.

다다다다다


툴라랑이 오직 강민을 잡기 위해 뒤를 쫗고, 강민은 스피드를 점점 올려, 모나코의 왼쪽 수비수인 리카루두 카르발류의 정면으로 드리블을 하며 올라갔다.

<간단히 툴라랑을 젖히고, 오른쪽으로 돌파하는 강민, 스피드를 점점 올리고 있습니다. 2선으로 올라선 강민 선수에게 왼쪽 수비수인 카르발류, 시간을 지연시키려는 의도인지 다가서지는 않고 있습니다. 강민 카르발류의 정면을 향하여 맹렬히 다가서고 있습니다.>

강민은 에티하드 경기장의 모든 소리가 점점 더 사라지는 것 같이 느껴졌고, 오직 공과 푸른 잔디만 보일 뿐이었다.


강민은 꿈을 꾸고 있었다.

자신은 어린 아이가 되어 푸른 창공 아래 커다란 들판에서 조그마한 공을 치고 달리고 있었고, 누군지는 알 수 없으나,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손뼉을 치고 있었고, 강민은 그런 박수 소리에 깔깔 거리며 웃고 있었다.

그리고는 마지막 힘을 다하여 공을 강하게 차고는, 공이 날아가는 하늘을 향해 어린 강민이 손가락을 들어 가리키자, 찰라의 시간, 밝은 빛에 휩싸이다 곧 사라져 버렸다.

대신 밝은 조명이 강민을 비추고 있었다.


우와와와와와

강! 강! 강! 강!

“그가 왔다. 강이 왔다. 강신이 왔다. 강신을 외쳐라”

“그가 왔다. 강이 왔다. 강신이 왔다. 강신을 외쳐라”


정신을 차린 강민은 자신이 모나코의 골 에어리어 안에 있는 것을 보았고, 골이 골망 앞에 놓여 있자, 그때서야 자신이 한 골을 넣은 것을 인식했다.


자신의 손가락은 그 꿈처럼 하늘을 향해 뻗어 있었고,

그것은 ‘자 이제 1골이다. 기대하라’ 라는 말을 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리고는 천천히 걸어 자신의 진영으로 걸어오자, 하프라인에 거의 도달할 무렵, 동료들이 그를 번쩍 들어 올려 무등을 태우고 자신들의 진영으로 돌아오며 관중들을 다시 들끓게 했다.


[하, 그건 무엇이었지? 마치 어린 시절의 꿈을 꾸는 듯한 기분이구나]

강민은 자신이 어떻게 골을 넣었는지 전혀 기억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다소 얼떨떨하기도 했고, 그래서 세리모니를 하지 못했다.

그런데 꿈처럼, 한 손을 들고 하늘을 향해 외치는 듯한 모습이라, 강력한 카리스마를 풍겼고, 그의 모습은 오히려 상대팀의 선수들에게 치욕을 안겨주고 있었다.


그러한 분위기를 알아 차리지 못할 펠레그리니 감독이 아니었다.

콤파니를 아르헨티나의 출신인 파블로 사블레타와, 왼쪽 풀백인 클러시를 니콜라스 오타멘디로 교체하며 시간을 끌어 그 기세를 죽여 버렸다.


AS 모나코 FC의 모든 선수들이 입술을 꽉 깨물고 그저 달려들고 있었지만, 후반 30분이 지나가며 그들의 체력은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고, 그 때부터 더욱 강민은 모나코를 몰아붙이고 있었다.


<강민, 나스리 선수와 주고 받는 패스, 간단히 실바 대신 들어온 아다마 트라오레 선수를 젖히고 수비수들 사이로 들어갑니다. 강민 드리블, 어? 어...어...중거리 슈우웃>

체력이 다한 베르나르드 실바를 대신하여 들어온 트라오레를 나스리와의 패스로 젖히자, 왈라시와 카르발류는 긴장을 하고는 강민에게 재빠르게 다가오고 있었다.


거리는 28미터 쯤, 골문에는 골키퍼만 존재했고, 앞을 막으러 오는 두 수비는 아직 골문앞을 완전히 닫지 못했다.

강민은 더 늦으면 찬스가 사라질 것을 염려해 그대로 달리면서 왼발 슛을 때려 버렸다.

중계석 조차도 전혀 짐작하지 못한 갑작스런 중거리 슛이었다.


꽝!!

오늘 강민은 한 번도 중거리 슛을 쏜 적이 없었기 때문에 AS 모나코의 수비진은 강민에게 붙지 않은 것이다.

그것이 큰 패착이었다.


AS 모나코의 수비진은 허술하기만 했고, 강민에 대한 정보초자 가지고 있지 않은 듯한 모습에, 오늘 경기가 끝나면 레오나르두 자르팀 감독은 많은 기자들과 전문가들로부터 호된 질책을 들을 것이 뻔했다.


강민의 슛은 강민을 외치던 서포터즈들의 함성 소리도 묻히게 만들었고, 오직 공이 바람을 가르는 소리만 그들의 귓가로 들어오는 것 같았다.

고오오오오오


<엄청난 골이 터졌습니다. 무려 28미터 지점에서 중거리 슛을 때린 강민 선수, 공은 골문의 왼쪽 상단의 모서리로 들어갔습니다. 공이 한 동안 그물에 박힌 듯 떨어지지 않고 있을 정도로 무지막지한 골이군요>

장지연 해설위원도 입을 쩍 벌리고는 감탄했다.

캐스터인 정우성이 팔을 툭 치자, 깨어나며 다시 중계를 이어갔다.

<이렇게 되면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에서 2골 1도움이고, 리그 데뷔전에서 3골 1도움이었습니다. 단 2번의 경기에서 5골 2도움을 얻은 강민 선수, 공격 포인트를 쓸어 담고 있습니다.>


이제 강민은 득점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가서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을 노릴 기세다.

<이제 남은 시간은 7분, 두 골은 상당히 큽니다만, 모나코는 최선을 다해 득점을 올려야 합니다. 골 득실차까지 따져야 하는 경우의 수가 발생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렇습니다. 비록 패한다 할지라도 한 골이라도 그 격차를 줄여야 하는 AS 모나코입니다.>

<시간은 계속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때, 다시 공을 잡는 야야 투레, 아직도 힘이 남아 있는 듯 지쳐있는 모나코의 선수들을 돌파하며 아크 써클 정면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야야 투레는 모처럼 자신의 주 포지션인 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하자, 공격 본능이 깨어난 듯, 공을 몰고 올라가며 오른쪽의 나스리를 주시했다. 그리고는 자신과 눈이 맞춰진 나스리를 향해 쓰루 패스를 넣어주자, 나스리는 오른쪽 골 라인 앞에서 공을 잡고는 페널티 박스로 진입하고자 했다.

그러나, 에치에질레의 강력한 방어로 공은 뒤 따라온 브루잉에게 넘겨 줬고, 브루잉은 공을 받아 왼발로 두 번 툭 툭 치며 패널티 박스 안으로 들어가서는 그를 막는 수비가 다가오자, 힐 패스를 시도했다.

<페널티 박스로 공을 몰고 들어가는 브루잉, 앗, 감각전인 힐 패스, 뒤 따르던 야야 투레, 슈우웃, 아니군요. 앞에 수비수가 있어 슛을 포기합니다.

이때, 수비 라인을 파괴하며 수비 뒤로 침투하는 강미이이인, 야야투레의 가벼운 칩 패스를 가슴으로 트래핑, 떨어지는 공을 그대로 슈우우우우웃. 고올 고올 들어갔습니다.

엄청난 빠르기로 수비 라인을 붕괴시키며, 야야 투레로부터 넘어 온 공을 실수없이 득점으로 만들어 버리는군요.

이렇게 하면 두 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세우는 강민입니다. 당연히 챔피언스리그 득점 랭킹 1위로 올라섭니다. 환호하는 야야 투레, 자신의 첫 어시스트를 축하하고, 강민 선수의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해트트릭을 축하하는 듯 합니다. 하하하>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기쁜 나머지 크게 웃음을 터뜨린 정우성 캐스터였다.


에티하드 경기장은 곧 무너져 내릴 듯 했고, 강민의 응원가가 계속하여 울려 퍼지고 있었다.

강! 강! 강! 강!

.... 강신이 왔다. 강신을 외쳐라!!!

.... 강신을 외쳐라!!!


그리고는 경기가 끝이 났다.

두 경기 연속 대승을 거둔 맨체스터 시티 FC는 구단주부터 서포터즈들까지 함박 웃음을 짓고 있었고, 경기에 진 AS 모나코 선수들은 침통한 모습을 짓고 있었다.

강민이 그 중 르마르 선수에게 다가가 유니폼 교환을 말하자, 르마르는 너무도 기뻐하며 즉시 상의를 벗어 교환했다.

강민은 프랑스어로 르마르에게 말했다.

“르마르 당신의 승리에 대한 집념은 본 받을 만하다. 곧 EPL에서 봤으면 좋겠다.”

그러자, 르마르도 강민에게 말했다.

“강. 내 생전 메시나 호날두 선수 외에 또 다른 신급의 선수를 본 것 같다. 승리를 축하한다.”

“고맙다. 2차전, 모나코에서 보자.”

“하하하. 기대하겠다.”

강민이 자신의 진영으로 돌아오자, 맨시티 선수들은 주전, 후보 관계없이 필드를 돌며 서포터즈들에게 인사를 했다.

우와와와와와와

그리고는 어김없이 블루 문이 노래가 터져나왔다.


페이그리니 감독도 그런 선수들을 하나 하나 맞아 드렸고, 특히 강민을 맞이할 때는 손바닥을 강하게 부딪혀 그의 기쁨이 큰 것을 표현했고, 다시 한번 말했다.

“타이거의 공포가 모나코에게 어떤 것인지 모나코와 세계의 축구계에 강력히 알려졌어. 좋았어. 타이거”


AS 모나코에겐 강민은 호환(虎患)보다 훨씬 무서운 강신이었다.




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추천은 절 건강하게 만드는 에너지입니다. 후원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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