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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대제 님의 서재입니다.

레전드 스트라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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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대제
작품등록일 :
2016.01.14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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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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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6.02.22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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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쪽

47. 조별예선 3차전-포르투갈전1

레전드 스트라이커

이 글은 사실과 다르며 단지 픽션일 뿐입니다.




DUMMY

방송에서도 떠들고 있었지만 인터넷에서도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었다.

- 아 짜증나네. 또 개최국이 웬 말이냐?

- 그래도 져 줄 수 없는 것 아냐?

- 그래, 정정당당히 ...

- 뭐? 정정당당? 정정당당 좋아하네. 내일 확 져 버려야 해

- 에이 그건 아니 쥐...

- 에휴, 8강에서 브라질을 두들겨 버리면 브라질리언 모두가 적이 될텐데 말얌

- 이길 수는 있고?

- 뭐야 이 식끼는?

...


한편 브라질도 A조 2위로 올라가는 자신들의 대표 팀을 마구 두들기며, 감독과 네이마르를 욕하고 있었다.


매스컴은 저녁 내내 올림픽 방송하는 중간 중간에 그 얘기로 도배를 하고 있었다.

<B조 1위는 한국이 분명합니다. 그 팀의 엄청난 화력을 감당할 만한 팀이 없어요. 수비도 전원 압박 수비를 행하기 때문에 오늘처럼 네이마르가 막혀 버린다면 이길 재간이 없어요.>


<세상에 한국이 우리를 이렇게 떨게 할 줄은 몰랐습니다. 그러나 어차피 8강전을 피해도, 4강전에서 다시 만날 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내일 한국이 포르투갈과 조별 예선 3차전이 있습니다. 아마도 평상시처럼 포르투갈을 초토화시킬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또한 포르투갈도 우리를 피하기 위해 차라리 잘된 것으로 치부한다면, 8강전은 한국과의 결전이 될 것이 확실합니다. 벌써 세계의 게임 회사들이 배당을 책정을 했습니다. 한국이 1.2, 브라질이 2.4 더군요. 한국이 무려 2배나 승리할 확률이 높다고 책정했습니다. 이것 또한 처음인 것 같군요>


<한국의 강민 선수 벌써 5골입니다. 이변이 없는 한, 이번 대회에서 골든 슈는 그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단, 8강전에서 그를 묶어놓고, 우리가 이긴다면 다른 선수가 도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그를 막을 수 있을까요?>

<그는 이미 완성된 선수입니다. 아니, 계속 발전해 나가고 있는 듯한데, 그 완성도가 다른 선수들과는 너무나 차이가 납니다.>

...


브라질 국민들도 울상을 짓고 있었다.

특히, 리우 데 자네이루의 시민들, 상파울루의 시민들은 직접 강민의 움직이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그래 봤자 몇 만이지만)

그들의 말이 계속하여 부풀려지고 또 부풀려져서, 이제는 ‘~카더라’가 진실인지 아닌지도 헷갈릴 판이었다.

그런 밤이 지나가고 드디어 마르카낭 경기장엔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조별 예선 세 번째 경기가 펼쳐졌다.


대한민국 선수들은 마라카낭 경기장으로 들어오다 그 크기에 압도되었다.


마라카낭 경기장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경기장이며, 공식 명칭은 이스타지우 조르날리스타 마리우 필류이다.

관중 수용 인원이 87,101석 규모의 경기장으로, 1950년 FIFA 월드컵의 개최를 위해 지은 것이다.

브라질 축구의 성지이며, 1950년 당시 결승전에서 우루과이에게 패하며 우승 트로피를 놓치고 말았다.

그 경기는 마라카낭의 비극으로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

2014년 월드컵을 위해 다시 경기장을 리모델링하여 결승전으로 사용되었고, 그 때에도 브라질은 월드컵 우승을 하지 못했다.

4강전에서 독일에게 1:7의 대패를 했고, 브라질은 통곡의 나라로 변해 버렸다.

결승전은 브라질을 꺾은 독일이 아르헨티나에게 1:0으로 이기며 우승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2016년 하계 올림픽 개막식부터 시작하여 결승전이 열리는 경기장이 되었다.

브라질 세리에의 플라멩구와 플루미넨시 구단의 홈 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선수들이 입장을 하고 있었다.

오늘 경기장은 입추의 여지도 없이 꽉 차 있었다.

어제 밤 내내, 한국의 축구에 대해 방송에서 하도 떠들다보니, 정말로 자신들의 나라와 경기를 하면, 자국이 이길 수 없는 나라인가를 확인하고자 온 사람이 반은 넘을 것이다.


오늘은 포르투갈을 응원하는 것인지, 한국 팀이 소개될 때에는 조용히 박수만 치다가 포르투갈이 소개될 때에는 엄청난 환호가 쏟아졌다.

아무래도, 포르투갈이 한국을 이겨 주기를 바라는 마음인 것 같았다.

신태영 감독은, 오늘 경기에 앞서 잠시 미디어 타임이 주어져서 간단한 기자 회견을 했다.

그곳에서 브라질의 한 기자가 ‘오늘 경기를 이긴다면 다음 상대는 브라질이다. 그래도 이기려 노력할 것인가’를 물어오자,

‘스포츠는 신성한 것이다. 특히 축구는 더욱 그러해야만 한다. 다음 상대가 누구임을 알고, 그 상대를 피하고자 하는 것을 나는 배운 바 없다. 오늘 역시 평상시처럼 전력을 투입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그러한 얘기를 코칭 스탭들이 듣고는 선수들에게 얘기를 하니, 선수들 또한 평상시처럼 경기에 임하고 있었다.

오히려 8강이 확정되어 마음이 편해지자, 몸은 가벼워졌다.


<고국에 계시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31회 올림픽 축구 조별 예선 3차전 대한민국 대 포르투갈전을 지금부터 중계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해설에는 역시 세계 40인의 레전드이신 차범호 해설 위원을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차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이지호 캐스터. 그런데 이지호 캐스터는 어제 잠을 주무시지 못한 듯 합니다.>

<그렇습니다. 2012년에 이어 또 다시 8강전에서 주최국을 만날 확률이 높아지는 바람에 걱정이 되어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하하, 그렇군요. 모든 국민들께서도 어제 잠을 설치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말씀을 드릴 수 있는 것은, 현재 올림픽 대표 팀은 어떤 나라의 성인 대표팀과 붙는다 해도 쉽게 지지 않을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브라질이 상대면 그들을 깨버리면 될 것이고, 아르헨티나, 스웨덴, 멕시코 등 어떤 팀이 상대가 된다해도 결코 한국을 무시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께서는 치맥을 앞에 두시고, 몇 골을 넣을지를 예측하고 보신다면 더욱 즐거울 것입니다.>


<먼저 포르투갈의 선발 명단입니다.

GK 브루노 바렐라(94, 레알 바야돌리드)

DF 히카루도 페레이라(93, OGC 니스)

라파엘 게레이로 (93, FC로리앙)

넬송 세메두(93, SL 벤피카)

윌리앙 실바 드 카르발류(92, 스포르팅 리스본)

MF 후벤 네베스 (97, FC포르투, 180)

베르나르두 실바(94, 프랑스 AS 모나코FC)

하파 실바(93, SC브라가, 170 월드컵 대표)

안드레 고메스(93, 발렌시아 CF)

FW 브루마(94. Bruma, 레알 소시에다드)

이고르 클레베르 가르시아 실바(92, 삼성블루FC)

SUB 루이 실바(94, 포르투갈, 나시오날)

토비아스 피구이레도(94, 스포로팅 CP)

주앙 마리우(93, 스포르팅CP)

이반 카발레이로 (93, AS 모나코 FC)

넬송 올리베이라(91, 영국 노팅엄 포리스트 FC)

감독에 루이 호르헤입니다>

차범호 위원이 보충 설명을 했다.

<이 팀은 2015 UEFA 21세 이하에서 준우승을 차지하여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의 선수와는 완전히 다른 많은 보완이 이루어져 출전하고 있습니다.

와일드 카드 3장을 사용했고, 그 중 한 명이 우리도 잘 아는 이고르 클레베르 가르시아 실바 선수입니다. 이 선수는 92년생으로 대한민국의 삼성블루FC 소속이며 이고르로 불리고 있으며 한국 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니 중용된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고르 선수에 의해 한국의 많은 정보가 특히, 같은 수원에 있는 수원레즈의 강민, 이재인, 배신양 선수의 정보가 들어갔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한국 선수 명단입니다.

골키퍼에 ...

...

중략

...

감독에 신태영입니다.>


차범호 감독이 다시 설명을 했다.

<포르투갈은 4-4-2 진형으로 안정을 꾀하는 반면, 역시 대한민국의 진형은 변함없이 3-4-3 진형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모든 팀에 대해 최선을 다한다는 평소의 신태영 감독의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진형입니다.>


오늘 대한민국은 이재인이 빠지고 그 자리에 배신양이, 배신양의 자리에는 상대팀의 키가 큰 공격수를 대비하여 정승현을 선발로 내 보내고 있었다.

그리고 이재인과 손상영에게는 휴식을 취하도록 명했다.


강민은 반가운 듯이 이고르를 보고는 가까이 다가가 악수를 하고는 간단히 포옹을 했다.

이고르도 반가운 듯이 활짝 웃으며 강민과 배신양을 보고 웃으며 말했다.

“강, 제발 우리 팀에 살살해. 부탁”

“하하하. 이고르 하여튼 반갑다. 오늘 굿 플레이 해”

배신양이 말도 안되는 영어를 섞어가며 웃으며 말을 하고는 킥 오프를 준비했다.


<하하, 이고르 선수가 강민 선수와 깊은 포옹을 하고, 몇 마디 하더니 자신의 진영으로 돌아갔습니다. 아마도 ‘좀 살살해’ 정도의 말을 하지 않았을까요?>

<예. 같은 수원을 연고로 하는 선수들인 만큼 누구보다도 강민을 잘 아는 이고르 선수입니다.>

<8만 7천여명의 꽉찬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드디어 포르투갈과 3차전 휘슬이 울렸습니다. 한국의 선공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골키퍼 조심해야죠?>

그 말에 차범호 위원이 참지 못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하하하. 그렇습니다. 하하하하>

그런 경우를 당하는 걸 봐서 그럴까?

이고르는 골키퍼인 브루노 발레라에게 고함을 쳐서 골문으로 들어가라 큰 소리로 외쳤다.

그런 모습을 보는 강민이 쓴 웃음을 지으며 다시 포르투갈 진영을 살펴보았다.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느낌이군. 역시 축구 강국인가? 선수들 모두가 눈빛이 살아있어]

‘삐이익’

강민은 공을 오른쪽의 강상수에게 넘기고는 다시 공을 받아 천천히 하프 라인을 넘어 포르투갈의 진영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역시, 그의 뒤에는 배신양이 5시 방향에서 따라 붙고 있었고, 이승운이 약간 센터 쪽으로 들어온 왼쪽 윙 자리를 맡아 움직였다.

김진균은 오늘 신태영 감독으로부터 하나의 미션을 부여 받았다.

‘진균아, 네가 오늘 미드필더와 수비 전체를 조율해 봐라. 물론, 신양이는 강민에 의해서 움직이게 될 것이니 너네 6명이 뭉쳐서 절대로 공격진과 미드필더, 수비수들의 각 간격이 15m를 넘지 않도록 조율해 봐. 그렇다고 너무 붙어도 문제가 되니 적당히 13~15m 사이의 간격을 네가 조율해’

감독의 특명대로 김진균은 미드필더와 수비진을 공격진의 움직임에 따라 천천히 올라가도록 말로서 때로는 손짓으로 지시를 하고 있었다.

‘간격을 유지하라’

절대적인 특명이었다.


이때, 이승운이 갑자기 포르투갈의 왼쪽 미드필더 사이를 거침없이 뚫고 들어가고 있었고, 강민은 기다렸다는 듯이 이승운이 뛰어가고 있는 전방으로 공을 넘기고는 자신도 이고르와 브루마 사이를 지나 이승운의 4시 방향으로 뛰어갔다.

하파실바.

키 170cm에 93년생이지만 SC 브라가의 주전 미드필더이며 2014 브라질 월드컵 참여 멤버로서 이번 올림픽에 차출되어 왔다.

처음 올 때만 해도 자신들의 적수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독일 정도로만 손꼽으며 이번에 반드시 메달을 획득하고 돌아가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히며 브라질 땅을 밟았다.

그런데, 지금 자신의 신장과 비슷한 어린 선수가 자신을 지나쳐 넘어온 공을 받아 올라가니, 자신이 우습게 보였다는 생각에 순간적으로 열이 받아 수비인 히카루도 페레이라가 올라옴에도 불구하고 그를 쫓아갔다.


<이승운 빠른 속도로 포르투갈 진형으로 드리블을 하고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강민이, 류성훈 선수가 뒤를 받치며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 하파실바, 갑자기 이승운 선수의 뒤에서 속도를 내 봅니다.>


강민은 순간 등으로 식은 땀이 흐르는 것을 느끼고는 곧 소리쳐 불렀다.

“승운아 공을 차버려, 공을 차!!!”

이승운은 두 미드필더 사이를 뚫자, 됐다 싶었다. 이제 수비수 한 명만 젖히면 골 포스트 왼쪽이다.

그곳에서 바로 슛을 할 계획까지 생각한 이승운은 갑자기 강민이 소리쳐 부르자, 뒤를 돌아 보았다.

그 순간 무언가 정강이 뒤 쪽을 강하게 차는 것을 느끼고는 자신도 모르게 비명을 지르고는 땅을 굴렀다.

“아악”

‘삐이익’


<악, 이승운 선수에게 백태클을 거는 하파실바!!>

이지호 캐스터도 차범호 위원도 모두가 큰 비명을 지르며 중계석에서 자신들도 모르게 벌떡 일어나고 말았다.

이지호 캐스터는 계속하여 소리 높여 외쳤고, 차범호 위원도 몸을 부들 부들 떨며 고통에 찬 이승운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자, 기어코 울먹이며 말을 했다.

<이것은 고의적입니다. 어떻게 공은 앞으로 빠졌는데 뒤에서 태클을 걸 수가 있습니까? 그것도 두 발바닥을 모두 들고 말입니다.>


강민의 두 눈에 불꽃이 피어 올랐다.

강민은 최고의 속도로 달려가서는 쓰러진 이승운을 급히 확인하고는 두 손으로 X자를 그리며 팀 닥터를 호출했다.

“승운아 정신차려, 빨리 들어와요”

그 고통이 어떠하다는 것은 강민보다 잘 아는 선수가 있을까?

경기장은 관중들도 백태클이 들어가는 순간, 손으로 두 눈을 가릴 정도였고, 입에서는 ‘악’ 소리를 낼 정도였다.

강민의 커다란 외침에 급히 팀 닥터와 볼 것도 없이 들 것이 들어왔고, 서둘러 들 것에 실린 이승운이 경기장 터치 라인 밖으로 빠져 나갔다.

강민이 그런 이승운을 보다가, 하파 실바에게로 뚜벅 뚜벅 걸어갔다.

이고르가 달려와서 강민을 말리고자 했으나, 이미 강민은 하파 실바 앞으로 가서는 오른 손을 뻗어 실바의 멱살을 잡고는 번쩍 들어 올렸다.

그리고는 자신의 눈 앞으로 끌어와 아무 말없이 쳐다보고 있었다.

포르투갈 선수들이 달려와 강민의 팔을 잡아 끌어도 끄덕도 없는 강민이었다.

두 다리가 땅에서 떨어진 하파 실바는 강민을 쳐다보는 두 눈에 공포가 가득했고, 강민이 으르렁거리며 기어이 입을 열었다.

“너희들 오늘 죽여주겠다.”

무슨 뜻인지 모르나 이고르는 그 말을 알아 들은 듯, 자신의 손으로 자신의 머리를 한 번 털고는 급히 강민에게로 다가가 말을 했다.

“강, 진정해, 진정해”

듣기는 해도 말이 서투르니 오직 진정하란 말 밖에 할 수 없는 자신이 답답한 듯 하다, 강민의 두 팔을 잡고는 흔들자, 강민은 하파 실바를 땅에 내동댕이 쳐 버렸다.


강민의 두 눈에 귀기가 서린 듯 파란 빛이 번쩍거리고 있었다.

이때, 심판이 쓰러져 있는 하파 실바를 일어나라 말하고는, 품에서 레드 카드를 꺼내어 퇴장을 명하고는 강민에게 다가와 강민에게도 옐로우 카드를 보여주었다.

관중들이 외쳤다.


“강에게 왜 주는 거야?”

‘우~우~우~우’


강민은 옐로우 카드를 받았음에도 꿈적도 하질 않고, 퇴장하고 있는 하파실바를 노려보고 있었다.

이때 ‘이고르’가 다시 다가와 말했다.

“강, 미안하다. 그래도 진정해. 알았지?”

“그래, 고맙다.”

강민은 그런 이고르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려 주고는 프리킥 지점으로 이동하고는 들어오는 손상영을 쳐다보았다.

“형, 승운이는 어때?”

“아무래도 더 이상 대회를 뛰기는 무리인 것 같단다. 부러진 것 인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다행히 종아리 부근이라 다행이야. 발목을 향했다면 선수 생명까지 위험할 뻔 했다 하더라.”

“휴우, 참으로 어이가 없네”

“근데 그 놈 무슨 억하심정이 있어서 그리 심한 태클을 걸었다냐? 이거야 원”

“형이 프리킥을 할 거야?”

“아니, 왜, 네가 차려고?”

“아니, 신양이 형에게 차라고 해야지”

잠시 후, 배신양이 프리 킥 스폿에 와 섰고, 강민과 손상영, 강상수, 송주훈, 정승현 등이 포진하고 있었다.




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추천은 절 건강하게 만드는 에너지입니다. 후원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꾸벅


작가의말

원래 앞 부분은 46회분이었으나 이상하게도 잘려버려 다시 47회의 앞에 넣어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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