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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대제 님의 서재입니다.

레전드 스트라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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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대제
작품등록일 :
2016.01.14 03:43
최근연재일 :
2018.06.20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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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6.03.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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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쪽

57. 싱커(Thinker)

레전드 스트라이커

이 글은 사실과 다르며 단지 픽션일 뿐입니다.




DUMMY

다음 날부터 강민은 본격적인 훈련에 참여하고 있었다.


이 시기에 강민은 유연성과 탄력성에 주목하고 있었다.

물론 유연성만 키우기에는 그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들이 너무 많았으므로, 피지컬을 더욱 강화하고 밸런스라는 커다란 범주 안에서 움직이고 있었다.

피지컬과 주력, 지구력, 민첩성은 110이 넘어섰으며, 더 이상 그에 관련된 아이템은 구입할 수가 없었다.

유연성과 탄력성, 균형성은 숨어있는 특성이기에 그 항목의 능력이 얼마인지는 알 수 없었다. 그 외에도 대부분의 능력치는 110이 넘었기에 더 이상 FM 시스템은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었다.

올림픽 참가와 가공할 득점력은 그에게 많은 포인트를 획득토록 했으며, 그를 토대로 몇 가지만을 제외하곤 모두 110이 넘어 버렸다.

그리고 해당 항목은 사라져 버려 FM 시스템 내에서도 볼 수가 없었다.


등급 SS

[기술력]

헤딩 (108/120), 태클링 (87/120), 마킹 (94/120)

분석력 (108/120)

[정신력]

포인트 : 930 pt


혹시 장착하고 있는 축구화나 언더웨어를 벗으면 다시 표시될까 싶어 팬티만 입고 FM 시스템을 열어보았으나, 한 번 사라진 항목들은 다시는 표시되지 않고 있었다.

모든 항목이 사라지면 FM 시스템도 사라질까 염려가 되었고, 강민은 그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헤딩과 분석력을 올리고는 더 이상 아이템을 구입하지 않을 예정이다.


대신 숨어있는 항목이었던 균형성을 토대로 유연성과 탄력성을 키우는데 온 힘을 쏟고 있었다.

남보다 먼저 훈련장에 나와 스트레칭을 더욱 집중해서 했으며, 거기에 새벽에 일어나 하는 조깅 역시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하고 있었다.

유연성과 탄력성, 피지컬을 키우는 것은 부상 방지에도 유리한 점이 있었기에 더욱 노력하고 있는지도 몰랐다.

FM 시스템이 사라지면 부상회복 아이템 역시 사라질 것이라 믿고 있는 강민이었다.

그리고, 존박에게 개인 트레이너를 부탁해 두었다.

쓰지 않는 근육과 강화시켜야 할 근육, 몸의 유연성 및 탄력성, 균형을 위한 트레이너였다.


한창 스트레칭을 하고 있으니, 아구에로가 훈련장에 나타나 강민 옆에서 몸을 풀면서 말했다.

“하이, 역시 강이 오늘도 1등이네”

“하하, 세르지오, 조금 일찍 나오는 걸 가지고 공치사하기는...”

어느 순간부터 그들에게 성이 아닌 이름을 불러달라 하여 그렇게 하고 있었다.


“아니야, 민을 보면 말이야. 하루의 모든 시간을 축구로 시작해서 축구로 끝나는 것 같단 말이지. 여자도 만나지 않고, 술도 마시지 않으며, 게임, 유희 등을 전혀 하지 않는 것 같으니 민은 인간이긴 한 거야?”

“에이, 왜 그래요. 저도 휴식을 취할 때면 맥주도 한 잔하고, 책도 읽고, 영화도 보고, 인터넷 서핑도 하고, 간혹 쇼핑도 해요.”

“여자는?”

“하하, 아직 제 짝이 없는 모양이죠. 꼭꼭 숨어 있는 것 같아요. 언젠가는 짠~ 하고 나타나겠죠.”

“그 때가 언제일까? 민의 여자가 어떤 여자인지 궁금해 지는데?”

“모르죠. 오늘 집에 갈 때 나타날지, 리그에서 우승할 때, 아니면 챔스리그에서 우승할 때 나타날지...”

강민과 아구에로가 말을 하며 스트레칭을 한창 하고 있을 때, 선수들이 하나 둘 나타나 그들과 합류하며 몸을 풀기 시작했다.

강민은 스트레칭을 계속 하면서 대부분의 선수에게 밝게 웃으며 인사를 나누었고, 그들과 즐겁게 웃으며 대화를 했다.


[응? 누구지?]

누군가 자신을 계속 쏘아보는 것 같아 강민이 두리번 거리며 선수들을 보다, 자신을 쏘아보는 듯한 이를 한 명 발견했다.

[저놈은? 윌프레드 보니? 아니 저 놈은 나에게 감정이 있나? 처음 인사할 때부터 그러더니 계속하여 나를 적대시하네. 설마 내가 공격수라고 그러는 건 아니겠지?]

윌프레드 보니.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 출신이다.

지난 시즌 리그와 컵 경기에 22경기를 출전해서 리그 9골, 컵 4골을 넣었고, 6도움을 얻었으며 신장은 180cm, 88년생이니 강민보다 자그마치 6살이나 많은 나이다.

한창 전성기를 구가할 나이가 된 것이다.


그런 그가 강민에 대해 적대감을 표현하고 있었다.

[참내, 별게 다 신경쓰이게 하네]

강민은 그저 대수롭지 않게 웃으며 그런 그에게 손을 들어 인사를 하자, 보니는 고개를 휙 돌려버렸다.

아구에로가 옆에 있다 그 모습을 보고는 혀를 차며 말했다.

“민, 그냥 넘어가. 아마도 자신과 같은 스트라이커인 네가 신경쓰이는 모양이야”

“에휴, 알았어요”

강민은 신경을 쓰지 않기로 하고 계속하여 스트레칭을 마쳤다.

곧, 선수들과 러닝을 하며 오전의 시간을 보냈고, 점심 식사를 마치자, 만시시도르 코치가 감독이 부르니 가 보라고 하여 사무실로 들어갔다.

“오, 강. 식사는 잘했나?”

“예. 감독님. 맛있게 먹었습니다.”

“하하, 강 덕분에 요사이 한국음식인 불고기도, 김치도 먹어 본다네”

맨시티FC는 다국적인 선수들로 인해 많은 다양한 요리가 점심 때 제공되고 있었고, 강민이 합류하며 한식 요리사 2명이 채용되어 한식 요리도 나오고 있었다.

역시 가장 인기가 좋은 것은 불고기였고, 가끔씩은 삼계탕, 비빔밥 등 매일 매일 새로운 음식이 나오곤 했다.

서양인들을 위해 김치는 백김치가 나오고 있었고, 강민은 백김치보다 일반 김치를 선호해서 두 종류 이상이 나오고 있다.


“하하, 그것 다행입니다. 모쪼록 맛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독님”

“음, 불고기에 삼계탕, 비빔밥은 맛있더군. 그리고 삼계탕은 보양식이니 자주 해달라 말해 두었네 하하”

서양이나 동양이나 보양은 남자에게 중요한 것은 동일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부르신 용건이 무엇인지요?”

“아차, 본론을 빼 먹었구만, 기쁘게도 비자가 발급되어 이제 강은 정식으로 맨시티의 선수가 된 것을 알려주려 불렀네”

“그렇습니까? 하하. 기쁜 일이군요.”

그렇다.

강민은 비자가 없어 지난 원정 경기임에도 훈련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었으니 속이 탈 수 밖에 없었다.

다행히, 하위 팀이라 무난히 이겨 승점을 보탰으나, 상위 팀 모두가 이기는 바람에 순위는 동일했다.

“그래서, 이번 홈 경기에 앞서, 강의 입단식을 먼저 하겠네. 그리고 그 날 경기를 선발로 넣을 테니 멋지게 데뷔전을 치러 보게. 참고로 그 날 경기는 첼시와의 경기일세.”


펠레그리니 감독은 일 주일 동안 강민을 체크하고 있었다.

아직 연습경기를 뛰지 못하게 하고, 몸을 만들라 했지만 충분한 준비가 된 것은 이미 알고 있었고, 그 동안 전술에 대해 이론적이나마 심어주고 있었다.

사실, 펠레그리니 감독은 그의 번호가 알려주듯 스트라이커지만, 프리로 놓아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자신이 선호했던 전형은 4-2-3-1이었지만 그 3이란 숫자 가운데에 강민을 박아놓을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미 맨시티에는 아구에로라는 걸출한 스트라이커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가끔씩 아구에로를 윙으로 돌리고, 윌프레드 보니를 스트라이커로 세우기도 했지만, 만족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너무 많았다.

보니의 볼 트래핑과 드리블 능력이 약간은 투박했고, 결정적인 문제는 득점력이 약하다는데 있었다.

“그리고, 다음 주 수요일에 챔피언스리그가 시작되네. 이번 데뷔전에 따라 챔피언스리그도 데뷔할 수 있으니 열심히 하도록 해”

“알겠습니다.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독님”

“브라질에서 만났을 때, 내가 한 말을 기억하지? 차별을 두지 않고 실력으로 등용하겠다고 한 말을 기억해 주기 바라네”

“예. 기억하고 있습니다. 감독님께서 저를 선택할 수 밖에 없도록 열심히 뛰도록 하겠습니다.”

“그래. 잘해 봐”

“예. 감독님 그럼 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오늘 오후에는 팀 훈련의 일환으로 한 경기를 치룰 것이니 준비토록 해”

강민은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오며 생각했다.

[비자가 나왔으니 일단 운전면허를 바꿔야 겠어. 그리고, 본격적으로 트레이너를 채용하고, 가정부도 구해 달라 해야겠네]


그리고 자신의 락커로 돌아가 김훈에게 전화를 했다.

“어, 형 비자가 나왔으니 운전면허를 바꿔야 해. 그리고 지난 번 부탁한 트레이너를 본격적으로 수배해 주고, 그리고 한국인 교포 가정부를 구하고 싶은데 한인 사회에 알아봐 줘. 음식 잘하는 분으로”


야야 투레가 한국말을 알아듣지는 못하지만 비자 얘기가 나오니 쳐다 보고 물었다.

“민, 비자 나왔어? 그리고 트레이너는 뭐야?”

“예. 비자가 나왔답니다. 그리고 트레이너는 개인 트레이너를 구해 달라 말했어요. 아무래도 자주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개발하고, 식단 등을 꾸려가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 같아서요”

“우와, 너 그거 반칙이야. 지금 네 몸만 봐도 도무지 빈 틈이 없어 보이는데 거기다 더 개발한다고?”

그러자 콤파니부터 대부분의 선수들이 한마디씩 했다.

“나는 네 몸을 해부해 보고 싶다. 도대체 그 안에 어떤 것이 들어있나 보고 싶어”

콤파니가 얘기하자, 강민이 웃으며 말했다.

“이 몸 안에 딱 하나가 더 들어있습니다.”

“뭔데?”

“신념입니다. 할 수 있다는 신념. 몇 년 전에 큰 부상을 당하고 몸 안에 그 신념을 박아 넣어 두었어요”

“하긴, 그러니 선수 생활을 그만 둘 정도의 부상을 입고도 이렇게 부활했겠지. 신념이라... 하하하. 하여튼, 민은 말하는 것마다 철학자의 냄새를 풍긴단 말이야.”

콤파니의 말에 아구에로가 좋은 생각이 났다는 듯 말했다.

“이참에 민의 별명을 하나 더 짓지. 필로소퍼 어때?”

“오오. 그것 좋다. 그런데 바른 생활의 사나이니 모럴리스트가 어때?”

“아니야 아니야. 너무 길어. 싱커가 좋겠어. 축구를 생각하는 사람, 철학자. 캬! 좋네. 길지도 않고 딱 두자니, 싱커(Thinker)”

“오 그것 좋다. 싱커”

그때부터 또 하나의 별명이 싱커로 붙어 버렸다.

그런 그들을 보며 강민은 헛웃음을 지었다.

[참, 별명도 희한하게, 별 것 아닌 말로 지어지네. 근데 싱커라? 괜찮은데]


오후 2시가 되자, 모든 선수들이 훈련장에 모였다.

펠레그리니 감독이 코칭 스탭들과 나와서는 연습 경기를 한다고 하자, 모두가 눈을 반짝이고 있었다.

오늘 경기로 다음 주말 홈 경기장에 선발로 나설 수 있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과거의 펠레그리니 감독은 자신이 믿고 있는 선수들은 거의 교체를 하지 않고 출장을 시켰다. 그러나, 2013~14 시즌에 리그와 컵을 동시에 들어 올리고 난 다음, 지난 두 시즌에는 실패를 경험했다.

특히 막강한 스쿼드를 갖췄음에도, 늘 선수들의 체력이 방전되어 챔피언스리그에서 미끌어져 버렸다.

이번 시즌 지휘봉을 놓아야 했음에도 다시 한번의 기회가 주어지자,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지 절실하게 깨닫게 된 펠레그리니는, 매 경기 선수들을 로테이션으로 돌리면서 체력을 비축하고 있었다.

그나마, 조 하트와 콤파니 정도가 리그에서 꾸준히 얼굴을 드밀고 있지만, 컵 대회에는 윌리 카발레로나 리차드 라이트를 내 세울 것이고, 수비진들도 바꿀 것이다.

맨시티의 수비진은 가엘 클리쉬, 마틴 데이첼리스, 알렉산다르 콜라로프, 빈센트 콤파니, 엘리아큄 망갈라, 바카리 샤니, 파블로 자발레타, 니콜라스 오타멘티 등이 번갈아 가며 등장하고 있었다.

이 중, 알렉산다르 콜라로프, 빈센트 콤파니, 엘리아큄 망갈라, 바카리 샤나는 지난 시즌 주전이며 나머지는 백업 멤버였지만 지금은 아니었다.

이번 시즌은 모두가 주전이고 백업 멤버가 될 수 있었다.

니콜라스 오타멘디는 지난 시즌 한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벌써 2경기를 주전으로 출전하고 있었다.

상대에 대한 정보와 철저한 분석으로 상대성이 높은 수비수를 기용하고 있는 것이다.

맨체스터 시티 FC의 1군이라면, 백업 멤버도 다른 팀에 가면 주전이 될 수 있는 능력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무난하게 흘러오고 있었다.

물론, 이러한 점 때문에 오히려, 독이 된 경기도 2경기나 되지만, 펠레그리니 감독은 주전 경쟁을 철회할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다.

선수들도 스트레스는 쌓이지만, 실력대로 출전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런 불만이 없었다.

오히려 선수단의 분위기는 지난 시즌보다 훨씬 좋아졌던 것이다.

자신의 능력대로 평가를 받고 출전한다는 것은 어떠한 프로팀에서도 추구하고 있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모든 팀이 그렇게 행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평한 기회.

감독이 사람인 이상, 인정에 끌려갈 수 밖에 없었고, 평소의 자신의 소신이 강한 사람이라면 그저 단순한 표어밖에 될 수 없는 곳이 축구판이었다.


다른 팀은, 연습 경기에 주전과 비주전으로 나누어 경기를 펼치며 전술을 시험하지만, 펠레그리니 감독은 주전, 비주전을 비빔밥으로 만들어 두 팀으로 나누어 경기를 치루고, 평가를 하고, 그 선수가 특별히 문제점이 보이지 않으면, 2일 전 출전을 통보하여 사전에 선수들에게 준비토록 시간을 주고 있었다.


오늘도 선수들을 두 팀으로 나누었다.

그러나, 오늘은 차이점이 있었다.

공격수로 강민이 들어가게 되었고, 강민은 세르지오 아구에로, 켈레치 이헤나초와 한 팀이 되었고, 상대 팀은 윌프레드 보니, 에딘 제코, 스테판 요베티치가 한 팀이 되었다.

켈레치 이헤나초는 96년생이며 20살, 나이지리아 국가 대표 출신이다.

187cm이며 지난 시즌 15경기에 출전해서 5골을 뽑은 바 있는 강민보다 어린 선수이다.

지난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기도 해서, 강민을 그나마 잘 아는 선수 중 한 명이며, 강민에게 형이란 말을 배워 강민을 형이라 부르며 살갑게 대하고 있었다.

미드필더에는 헤수스 나바스와 다비드 실바, 야야 투레가, 수비수에는 니콜라스 오타멘디, 바카리 사냐, 빈센트 콤파니, 마틴 데미첼리스가, 골키퍼에는 윌리 카발레로가 들어왔다.

양 팀 모두 4-2-3-1 전형으로 움직이도록 했고, 감독과 코칭 스탭없이 전술은 선수들이 직접 만들어 움직이도록 했다.


양 팀의 작전으로 인해 5분간 작전회의가 있었다.

콤파니가 주장으로서 리드하고 있었다.

“자, 오늘은 민이 처음 들어왔으니, 민이 가운데 포워드로, 세르지오가 왼쪽, 켈레치가 오른쪽으로 가되, 나바스가 민이 뒤를 받친다. 야야가 왼쪽, 실바가 오른쪽, 나머지 수비는 전과 동일해. 그리고 민인 올라운드 플레이어이기 때문에 펄스 나인 전술을 사용할 거야. 어때 할 수 있겠어?”

강민을 보고 묻자, 강민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열심히 해 볼게요”

“그래, 오늘은 처음이니 강민을 테스트도 할 겸 많이 밀어줘. 하하하”

그때 야야 투레가 말했다.

“민, 내 꿀 패스를 잘 받아 먹어”

“하하. 알았어요. 미리 고맙다고 인사할게요”

“그래, 우리 팀의 싱커를 한 번 믿어보자고”

헤수스 나바스도 나서며 말을 했고, 이헤하나초도 웃으며 동참했다.

“형. 나도 한 골 넣게 해 줘”

“알았어. 우리 동생이 넣겠다는데 줘야지 하하”

상대 팀도 열심히 작전을 세워 센터라인으로 모이고 있었다.

“자, 연습 게임이니 부상을 조심하고, 심한 태클을 하지 않도록”

강민 팀이 선축으로 센터 써클 내에서 휘슬 소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강민은 슬쩍 조 하트 골키퍼를 바라보았다.

아니나 다를까, 수비를 지시하는지, 아니면 연습 게임이라 그런지 아크 써클 가까이에 나와 수비들과 얘기를 하고 있었다.




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추천은 절 건강하게 만드는 에너지입니다. 후원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꾸벅


작가의말

3연참입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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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데뷔전2 +15 16.03.13 29,780 563 17쪽
59 데뷔전1 +9 16.03.13 30,171 586 17쪽
58 연습 경기 +19 16.03.12 29,134 587 16쪽
» 57. 싱커(Thinker) +15 16.03.12 29,527 524 16쪽
56 56. 맨체스터시티 FC +19 16.03.12 30,379 537 19쪽
55 55. 입성 +34 16.03.12 31,966 591 18쪽
54 54. 떠나는 사람, 남은 사람들 +31 16.02.28 33,111 646 18쪽
53 53. 끝, 그리고 새로운 시작 +22 16.02.27 31,739 626 15쪽
52 52. 그러나 실패도 있다2 +29 16.02.27 30,624 589 18쪽
51 51. 그러나 실패도 있다1 +23 16.02.25 30,463 586 16쪽
50 50. 준비하는 자 실패는 없다 +16 16.02.24 31,755 587 18쪽
49 49. 무적군단 +24 16.02.23 32,089 625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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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42. 또 다른 경기를 위하여 +15 16.02.20 32,493 627 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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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40. 조별예선 1차전-온두라스 전1 +19 16.02.18 33,347 627 14쪽
39 39. 샬케여 제발 강민을 데리고 오라 +23 16.02.17 34,493 644 18쪽
38 38. 최종평가전2 +24 16.02.16 33,541 657 25쪽
37 37. 최종평가전1 +21 16.02.13 33,911 595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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