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x무사삿 님의 서재입니다.

SSS급 패왕의 스킬을 들고, 회귀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완결

무사삿
작품등록일 :
2022.10.12 17:51
최근연재일 :
2023.03.06 21:58
연재수 :
103 회
조회수 :
73,447
추천수 :
1,001
글자수 :
533,646

작성
22.11.18 21:04
조회
930
추천
11
글자
9쪽

악마 사냥 (2)

DUMMY

【 절기絕技 오룡살五龍殺. 】




푸른색 두 눈과 황금색 비늘을 가진 용 다섯 마리가 그녀 주변을 돌았다.




그리곤 망설임 없이 청연화는 마녀를 향해 검을 휘둘렀다.




황금으로 된 용이 푸른 두 눈을 빛내며 엘라인을 향해 날아갔다.



"!!..."



엄청난 마력 농도에 그녀는 곧바로 배리어를 펼쳤다.



쨍그랑!



쨍그랑!



쨍그랑!



3겹의 배리어는 시간 벌기조차 되지 못한 채 깨졌다.



눈앞 까지 다가온 일격에 그녀는 순간적으로 동공이 작아졌다.




콰아아아아앙!



"흐읍,"



그녀는 공격이 눈앞까지 다가온 시점에서,



몸을 불로 두르며 순간 신형을 감췄다.




엘라인은 순간, 청연화의 배후를 잡았다.




"!!.."



청연화는 곧바로 고개를 돌렸다.



그녀는 날카로운 눈을 뜨며 주변이 얼어 붙을 것만

같은 살기를 흩뿌렸다.




타앗-



0.1초도 되지 않는 그 찰나에,

청연화는 엄청난 도약을 하며 엘라인의 눈앞까지 도신을 밀어 넣었다.



검이 하나가 아니었다.




2개..3개.... 4개..




총 5개 가 되는 검이 그녀를 향해 일직선으로 쇄도했다.




청연화는 그녀가 마법사인 걸 단번에 간파해,

엘라인에게 마법을 캐스팅을 할 시간조차 주지 않았다.




배후를 잡았다는 사실을 단번에 알아챈 직감에

놀라기도 잠시,




엘라인은 몸을 틀어 공격들을 어떻게든 피하며

동시에 흑염으로 검기들을 상쇄 시켰다.




"통할 것 같으냐!"



청연화는 말없이 검을 고쳐 쥐었다.



엘라인은 이미 파악했다.

경지 자체로만 따지면 자신 쪽이 위라고,



하지만, 그 생각은 이내 깨졌다.



그녀는 다시 한번 도약하며 엄청난 속도로 접근했다.



'이번에도 베기인가,'



엘라인은 몸을 비틀어 곧바로 흑염을 쏠 생각이었지만,



예상과 다르게 청연화는 역동적인 자세로 팔을 내 뻗더니 이내 찌르기를 날렸다.



쩌저저정-



옷에 도신이 파고들며, 어깨에 약간의 피가 났을 뿐인데 단전마저 금이 갔다.



"끄윽!?"



순간적인 엄청난 격통에 그녀는 곧바로 흑염을 쏘며 뒤로 물러났다.



"이건 통하나 보네요?"



청연화는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으며 얼음이 서린 도신을 휘둘렀다.



휘익 휘익-



그녀는 까딱하면 목숨마저 잃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모든 단전을 열고 마력을 운용 시켰다.



".... 진심으로 해야겠구나,"



청연화는 곧바로 살기를 띄우며 찌르기 형태의 참격을 날렸다.



채앵!



쨍그랑-




한번을 버티곤 곧바로 얼어붙어 깨져 버리는 배리어를 보곤



엘라인은 눈을 가늘게 뜨며 꽃잎이 휘날리는 듯한 흑염을 만들어내 조종했다.




촤아아악!




흑염의 꽃잎을 한번에 잘라냈다.




엘라인은 식은땀을 또르륵 흘리며 막대를 휘둘렀다.




휘릭-




"흐읍!"



검은 눈꽃을 뿌리며 곧바로 비장의 수중 하나인 흑빙궁을 만들어냈다.



쩌저저적! 쿵-



보라색 얼음이 주변으로 뻗어나가며 떨어진 눈꽃들이 빛났다.



마치 성같은 실루엣을 내보이며 주변으로 마력을 내뿜었다.




"....해解,"



청연화는 순간적으로 무언가를 읊조리더니, 이내 신형을 감췄다.



엘라인은 기감을 펼치며 순간적으로 사라진 그녀를 찾아냈다.



성위에 있는 그녀를 보곤 곧바로 힘을 썼다.






서걱.






성이 반으로 잘려나갔다.



"무슨,...."



그녀는 두 눈을 크게 뜨며 마법술식 째로 잘린 마법을 바라봤다.




'.... 천적이었나,'




상성적으로 최악이다.



저 여자는 마법이 아니라, 마법술식을 검형을 이용해 같이 베어내고 있다.



'인외의 검사가 아니라, 동시에 마법사인가..'



특급의 마법사가 와도 고전을 면치 못하리라,



지금 저 여자를 이길 방법은 없다.



완벽한 준비를 하고 왔다면 어떻게 조금은 더 싸울 수 있었겠지만, 마도구도 한계다.



'차마 못해 예전이었다면..'



그녀는 상당한 힘을 잃은 상황을 한탄하며 점멸의 사용을 준비했다.



그녀는 망가진 얼음 성을 조종해 최소한의 시간을 벌어냈다.



콰앙! 쾅-



서걱. 서걱. 서걱.



깔끔한 검선을 그려내며 베어나간 기둥들은 1초정도의 시간을 벌어주었다.



쇄애애액-



청연화는 엄청난 속의 쾌검을 났렸다.




매서운 검형을 들어내며 허리춤에 검 두 자루마저 뽑아 엘라인을 향해 완벽한 궤도로 날아갔다.




차앙-



엘라인은 간발의 차로 텔레포트(점멸)을 사용하여 어딘 가로 도망쳤다.



"칫."




청연화는 완벽하게 놓쳤음을 깨닫고 검을 집어넣었다.



".... 마녀라 그런지, 도망치는 거 하나는 잘하는군요.

메데이아도 아니고,"



"흐음, "



문일호는 언제 다친듯, 멀쩡한 모습으로 청연화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는 다가와 연화의 허리를 끌어당기며 말했다.



"나 찾으러 와 준거야?"



"... 당연한 말을 왜 또 묻고 그래요."



연화는 일호의 목에 팔을 두르며 잠시 동안 입술을 맞췄다.



쪽.



이대로 서로를 탐하고 싶지만, 상황이 상황 인지라 그건 무리다.



청연화도 그것을 아는지 아쉬운 잠시 품에서 떨어졌다.



"후후, 나머진... 있다가 꼭 해주셔야 해요?"



"그보다도, 몬스터는 전부 죽은 거 같은데,"



연화와 나 이외의 기척이 일체 느껴지지 않았고,

천리안으로 봐도 다른 생명체는 존재하지 않았다.



'이거 곤란한데,'



완벽하게 숨고 있는 적이라면 연화가 발견해 곧바로 죽이러 나섰을 것이다.



'무언가를 찾아야 하는 건가?'



악마 관련 특수 던전 이라면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다.



나는 일이 굉장히 귀찮게 되었음에 눈살을 와락 찌푸리며 관자놀이를 눌렀다.



"... 아무래도 좀 일이 길어질 것 같네."



그녀는 내 말에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이내 웃음을 지었다.



"걱정 말아요. 제가 전부 해결 할테니,"



그녀는 나를 유혹하듯 약간 경사진 곳으로 올라가 슬쩍 치마를 들추며 땅을 강하게 밟았다.



'...검은색.'



청연화의 발 아래로 마법진이 새겨지며 곧바로 새하얀 빛이 내려왔다.



"게이트는 또 언제 배운 거야?"



".... 영약을 정제하면서 한번 배워봤는데, 의외로 쉽더라 구요."



"그것보다도 어서 손, 잡아요."



그녀는 고운 손을 내밀며 어서 잡으라는 듯한 손짓을 취했다.



나는 그녀의 손을 붙잡고 곧바로 던전 밖으로 나갔다.








마을은 연기가 여기 저기 피어오르고 있었지만, 대부분 수습 된 듯 보였다.




'... 역시 게이트는 여기로 연결 되었었나,'



나는 연화와 깍지를 낀 채 주변을 마을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상황을 살펴봤다.



연화는 콧노래를 부르며 내 곁을 붙어 다녔다.



"어엇, 청가의 가주님 아니십니까!?"



군기가 바짝 잡힌듯한 기사가 우리를 발견하곤

곧바로 뛰어와 허리를 90도로 숙였다.



"이번 일을 협조해 주셔 정말 감사합니다!"



그녀는 순간적으로 무언가를 방해 받은 듯 달갑지 않은 말투로 그를 대했다.



"아, 네."



"그런데, 저희가 아직 할 일이 남아서 자리를 비워도 되겠습니까?"



"아, 그러십니까? 귀중한 시간을 빼앗아 죄송합니다. "



기사는 나를 바라보곤 곧바로 눈을 내리 깔며 자리로 돌아갔다.



꾸욱.



그녀는 나의 팔으로 슬쩍 안기며 풍만한 가슴을 들이밀었다.



".... 여기 밖이야."



"저번엔 밖에서도 이것보다 더한 걸 하셨잖아요."



"....."



할 말이 없다.



하루 종일 영약만 정제하느라 따분했을 만도 하다.



나는 그녀의 작은 어리광을 받아주기로 하였다.



터벅 터벅 터벅.



나는 조금 빠른 걸음으로 저택으로 걸어갔다.




드르륵.



문을 열고, 그녀와 나는 곧바로 방으로 올라갔다.



마법을 이용해 곧바로 무구들을 구석으로 던져놓고,



나는 곧바로 연화의 풍만한 가슴을 주물렀다.



물컹-



"아앙, 아직... 위에 옷도 하나 안 벗었어요,

조금만 천천히..."



쪼옥.



"하압. 쭈웁...쭙,"



그녀는 입을 맞추는 도중에도 스타킹과 속옷을 천천히 내리며 고혹적인 허벅지를 들어냈다.



나는 그녀를 침대로 던졌다.



"꺄아아악,"



나는 곧바로 옷을 벗어던지고 침대 위에 올라가

그녀의 F컵을 넘어갈 듯한 가슴을 주물렀다.



"하앙, 할 거면 애태우지 말고, 빠..빨리 해줘요..."



"그럴 생각이야."



나는 그녀를 앞으로 엎드리게 한 뒤 육덕진 허벅지와

잘록한 허리를 붙잡곤 정사를 시작했다.



푸욱! 푹, 푹,



"하아앙! 아앙, 앙, 서.. 서방님 벌써부터 그렇게.."



철퍽! 꾸우욱...



"흐아, 흐아앙아앙!"




...





다음날 아침, 그녀는 희묽은 액채를 흘리며 허리를 든 채 건들 때 마다 움찔움찔 거렸다.



나는 그녀의 잘록한 허리를 한번 더 붙잡았다.



"흐으윽!?"



나의 품으로 끌어당기자 그녀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안대...안돼 진짜 더하면 주거.. 죽어요..."



푸우욱! 찌걱 찌걱,



"흐아아악♥️ 흐앙,앙,"




이후 점심때가 되어 서야 그녀를 놓아주곤 서로 껴안은 채 잠이 들었다.





...







하진설은 아예 소식이 없는 문일호를 향해 메세지를 보냈다.



[이번 사고에선 무슨 일 없으셨나요? 부디 무탈하시다면 답장해주세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그는 답장이 없었다.



'도대체 아침부터 점심까지 뭘 하는 거야,'




그녀는 한숨을 내쉬곤 다시금 수업으로 매진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SSS급 패왕의 스킬을 들고, 회귀했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43 하진설. 22.12.14 502 8 10쪽
42 SSS급 패왕의 스킬 들고 회귀했다. 22.12.12 538 8 9쪽
41 SSS급 패왕의 스킬 들고 회귀했다. 22.12.11 559 9 11쪽
40 경화수월 - (1) 22.12.10 578 8 11쪽
39 SSS급 패왕의 스킬 들고 회귀했다. 22.12.08 612 9 10쪽
38 착한 악마는 죽은 악마들 뿐이다. - 2 22.12.05 602 11 10쪽
37 착한 악마는 죽은 악마들 뿐이다. - 1 22.12.04 639 9 11쪽
36 과거 - 2 22.12.03 663 8 10쪽
35 과거 - 1 22.12.03 679 10 10쪽
34 SSS급 패왕의 스킬 들고 회귀했다. 22.11.30 729 9 11쪽
33 SSS급 패왕의 스킬 들고 회귀했다. 22.11.28 735 10 11쪽
32 SSS급 패왕의 스킬 들고 회귀했다. 22.11.27 739 11 10쪽
31 SSS급 패왕의 스킬 들고 회귀했다. 22.11.26 783 10 10쪽
30 SSS급 패왕의 스킬 들고 회귀했다. 22.11.25 792 12 10쪽
29 SSS급 패왕의 스킬 들고 회귀했다. 22.11.23 846 13 10쪽
28 SSS급 패왕의 스킬 들고 회귀했다. 22.11.21 882 10 10쪽
27 SSS급 패왕의 스킬 들고 회귀했다. 22.11.20 915 11 10쪽
26 SSS급 패왕의 스킬 들고 회귀했다. 22.11.19 980 12 13쪽
» 악마 사냥 (2) 22.11.18 931 11 9쪽
24 악마 사냥 (1) 22.11.16 937 14 15쪽
23 마녀 가문. (4) 22.11.14 945 11 12쪽
22 마녀 가문. (3) 22.11.13 959 12 9쪽
21 마녀 가문. (2) 22.11.12 1,006 14 13쪽
20 마녀 가문. (1) 22.11.11 1,033 12 11쪽
19 아카데미 생도 (6) 22.11.09 1,073 13 10쪽
18 아카데미 생도 (5) +2 22.11.07 1,126 15 10쪽
17 아카데미 생도 (4) 22.11.06 1,162 17 11쪽
16 아카데미 생도 (3) 22.11.05 1,171 16 10쪽
15 아카데미 생도 (2) 22.11.04 1,245 17 10쪽
14 아카데미 생도. (1) 22.11.02 1,308 18 1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