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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무사삿 님의 서재입니다.

SSS급 패왕의 스킬을 들고, 회귀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완결

무사삿
작품등록일 :
2022.10.12 17:51
최근연재일 :
2023.03.06 21:58
연재수 :
103 회
조회수 :
73,428
추천수 :
1,001
글자수 :
533,646

작성
22.11.16 22:52
조회
936
추천
14
글자
15쪽

악마 사냥 (1)

DUMMY

게이트가 얼자,

바닥에서 악마들이 뛰쳐나왔다.



나는 조용히 기척을 들어내지 않고 상황을 지켜봤다.



상급악마가 튀어나와 게이트로 날아갔다.



머리가 너무 큰 나머지 게이트에 끼인채 바둥바둥 거리고 있을 때,



경계할만한 위력의 참격이 악마를 꿰뚫었다.



촤아아아악!



푸른 대검이 놈의 두개골을 정확하게 뚫으며 푸른 마력을 뿜어냈다.



'연화잖아,'



콰앙!



콰앙!



악마들의 장기가 얼어붙은 채 지면으로 떨어졌다.



나는 천리안을 최고로 발동하며 눈을 푸르게 빛냈다.



'.... 여기선 일그러뜨려져 보이는군,'



검붉은 게이트의 술식이 제대로 파악이 안됐다.



확률은 미지수지만, 술식을 어떻게 읽어내고 풀어낼 수만 있다면 굳이 최상급 악마까지 상대 하면서 까지 여기서 탈출할 필요는 없다.



'가까이 갈 수밖에 없겠군,'



붉은 사막 속에서 높게 서있는 기둥들을 밟았다.



타앗-



순간 순간 기둥을 짚을 때 마다 기척을 잠깐씩 기척을 들어내며 엄청난 속도로 게이트 밑까지 도착했다.



나는 검붉은 게이트를 향해 손을 뻗었다.



손에서 검은 스파크가 파직 파직 튀기며 술식을 연산, 구상했다.



'.... 역소환은 무리인가,'



팔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며 실패했다.



기척을 느낀 악마들이 주변으로 몰렸다.



"하아..."



포위된 걸 확인한 나는 하늘 위로 도약했다.



날아다니는 악마을 순간적으로 베어내며 오른손에 검은 창을 만들어냈다.




【천뢰天雷】




올곧게 일직선으로 나아가 나의 발밑으로 폭발이 일어났다.




콰콰콰콰아아앙!




나는 청록색 배리어를 펼치며 폭발의 영향을 무시했다.



검푸른 눈동자를 이리 저리 굴리며 살아남은 악마들을 확인했다.



'아직 많이 살아남았군,'



나는 팔짱을 낀 채 놈들을 내려다 보며

검은 창과 칼을 대략 40자루 정도를 내 등 뒤로 만들어냈다.



'칼무비참劍武剕眞.'



콰콰콰콰콰쾅!



서걱 서걱 서걱.



수십개의 검은 십자가가 하늘을 향해 솟구쳤다.



날카로운 검기가 서린 검들이

폭발 사이로 쇄도하며 상급 악마들을 학살했다.



씨익



나는 마법이 만족스러움에 웃음을 내 지으며

악마들이 비명을 지르는 것을 구경했다.



땅이 녹아 불타오르며 주변에는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나는 땅으로 내려와 기감을 펼쳤다.



"스으읍...."



몸을 중심으로 주변으로 기척이 느껴졌다.



무너진 언덕, 폭발을 견디지 못한 채 날아간 지면,



미쳐 죽지 못한 채 죽음을 거절하며 비명을 지르고 있는 악마,



그리고, 큰 기척이 순간적으로 느껴졌다.




나는 푸른눈을 번쩍 뜨며 기척이 느껴진 곳을 쳐다봤다.



하얀색 가면, 붉은 팔, 전신을 뒤덮은 검은 망토.




"!!...."




"꿈을 먹는 악마......"




나는 저 악마의 정체를 알고 있다.




일류 시절 몇 번이나 죽을뻔 했던 적이자,

초일류가 되고 나서 에도 까다로웠던 상대다.



나의 시선을 알아챈 최상급 악마가 나와 눈이 마주쳤다.



놈은 뒤로 목을 꺾으며 나의 눈을 유심히 바라보았다.



"흐흐흐흐..."



"후흐하하하하!"



놈은 이내 대폭소를 하며 단검 한자루를 쥐었다.



스르릉.



나는 푸른 도신을 꺼내 들며 말했다.



".... 왜 웃는 거지?"



놈은 이 말을 기다렸다는 듯 자신의 무릎을 타악 타악 치며 말했다.



"흐큭큭큭. 적당히 웃겨야지... 네놈의 눈깔 말이다.. 눈깔."



"내 눈이 뭐 어쨌다는 거냐,"



'오른쪽 위, 왼쪽 아래.'



동시에 날아오는 검은 단검을 쳐냈다.



놈은 본성을 들어내며 양손에 단검을 역수로 쥔 채 달려들었다.



"크크큭, 그 눈은 내 소장품으로 가치가 있겠구나."



놈은 팔을 눈앞까지 뻗었다.



'가속.'



시간이 느려진 듯 놈의 검은 도신이 자세히 보였다.



'눈앞에는 보이고 있다.'



하지만, 기척이 전혀 느껴지지 않으면서 동시에

섬뜩한 살기가 느껴졌다.



모순점을 느끼자, 곧바로 어디선가 느낌이 들었다.



'등 뒤에.'



채앵!




비장의 수가 튕겨나간 놈은 당혹스러움을 지우지 못했다.




엄청난 직감,




제 6감이라 부를 수 있을 정도의 감각 이었다.




성왕의 나였다면 느끼지도 못하고,

이해조차 못했겠지만,




지금은 어째선지 이해가 되었다.




'마력증폭.'



순간적으로 경지가 상승했다.



암청색의 마력이 피어오르며 순식간에 바뀐 분위기에 놈이 경계하며 잠시 뒤로 물러갔다.



"..... 불길한 힘이구나,"



놈은 자세를 낮춘 채 팔을 휘두르며 6개의 단검을 교묘하게 나에게 날렸다.



'하르젠 이하군,'



나는 가볍게 마력을 끌어올려 단검을 튕겨냈다.



'단번에 결착을 짓기 위해 최고 등급의 마력 증폭이다. '



저 악마는 끈질기다.



나중에 살려둔다면 분명 문제가 되리라.



'지금 여기서 처리해 다른 악마들 에게도, 나의 정체는 숨겨야만 한다.'



순간적인 틈에 판단을 끝마친 나는 순간적으로 돌진해 놈의 목을 노렸다.




"성질 급한---"



서걱.



망토가 베이고, 놈의 목의 4/1 이 베어졌다.



아슬아슬하게 회피한 놈은 목에서 피가 주르륵 흘렀다.



"그 살기.... 누구한테서 배운 건진 모르겠지만,

이래서야, 누가 악마인지 모르겠구나,"



"헛소리를,"



반달 형태의 검형을 그렸다.



허리를 뒤로 젖혀 몸을 넘긴 놈은

발등에 있는 날붙이를 내리 찍었다.



몸을 곧바로 한 바퀴 돌려 피해낸 나는 하체를 분리할 셈으로 검을 크게 휘둘렀다.



놈은 순간적으로 뒤로 몸을 이동 시켰다.



'벌써 이걸 쓰는 건가,'



1회 한정 순간 이동 급의 스킬 이지만,

놈은 하루에 이걸 한번밖에 사용하지 못한다.



'가속.'



40M이상 벌어진 거리를 0.5초도 안되는 시간 만에 좁혀 든 나는,



검은 올곧게 세로로 세우며 패왕검법을 사용했다.




【패왕검법霸王劍法 떨어지는 달. 낙월落月】




검푸른 초승달이 악마를 향해 쇄도했다.




완벽한 참격의 형상을 완성해낸 나는

하르젠 때보다 더욱 날카로운 참격들을 만들어냈다.





콰콰콰콰콰쾅!




지면이 수갈래로 갈라지며 엄청난 잔상을 남겼다.



놈은 지면에 쓰러진 채 피를 토했다.



"커헉, 컥...아직... 끝이 아니다!"



놈은 한번 부활기가 있다.

누군가의 인생과 꿈을 먹고, 하루에 한번 다시 살아나는 것이다.



인간의 기억과 감정, 생각과 과거는 제물로써

더할 나위 없지만 그만큼 다루기 어려운 것들이다.



꺼거걱.... 꺼걱...



기형적인 자세로 일어난 놈은 몸을 꺾으며 다시 한번 단검을 투척 했다.




내 몸을 기준으로 4갈래 방향으로 날아오는 단검들을 한번에 쳐냈다.



채재쟁-



'미끼군,'



함정이란 것을 단번에 파악한 나는 기척을 느끼며 직감적으로 왼쪽 밑이라는 것을 눈치챘다.



제 6 감 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직감은, 상상을 초월한 재능이다.



"꺼져라."



마력을 한번에 방출해 기척을 잠시나마 완벽하게 느낀 나는 곧바로 뛰어난 검무를 내보였다.



"이놈이!"



순간적으로 다시 한번 거리를 벌리자,




나는 왼손을 옆으로 내밀며 검을 스파크를 튀겼다.




파지지직! 파직.




14개.. 15개..




50개.




오리지널 흑명을 순식간에 등 뒤로 소환해냈다.




그 짧은 시간에 캐스팅을 성공한건, 가속의 영향이 크다.




사고가 빨라진 만큼 머리에 과부하는 오지만,




'지금은 마력증폭이 꺼지기 전까지 최대한 빨리

놈과 결착을 지어야 한다. '




놈은 흠칫 떨며 말했다.



"미친놈이!"



놈은 더 이상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는지,

나에게 일직선으로 돌진했다.



폭파의 반경을 나에게 다가와 무시하겠다.... 라,



"그럴 줄 알고 있었다."




흑명이 쇄도하는 사이, 놈이 파고든 틈을 타 뒤로 한번 도약했다.





「패왕검법霸王劍法 아수라阿修羅」




4개의 팔을 가진 오니가 나를 지키며 주변으로 용이 똬리를 틀며 흑명의 폭발을 완전히 상쇄 시킨 채 대부분 폭발이 일 순간 사라지자, 놈에게 아가리를 벌리며 달려들었다.






-----






파지직....



흑명의 영향을 받은 악마가 스파크로 피부가 그을려 진 채 중상



아니,



사실상 산 송장이나 다름없었다.



팔 한 짝은 사라진 지 오래고, 머리는 반이 형체를 알아볼수 없게 되었으며,



다리는 겨우 겨우 재생하고 있었지만 겉모습 뿐이었다.



"아...직이다... 아직 끝나지...."



점점 먼지가 되어 무너지는 놈을 등진 채 다른 악마들을 찾으러 발을 돌린 순간,





붉은 빛줄기가 솟구쳤다.




"또 무슨..."




순간적으로 엄청난 악의 기가 느껴졌다.




익숙한 기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을 터다."



놈은 먼지가 되어 사라졌다.



그리고 그것을 촉매로. 이성이 존재하지 않는 하급 군단장 악마가 소환되었다.



일주일 채 못 가 사라지겠지만..




파스스스......




연기가 빠져나가며 순식간에 경지가 낮아지고 스테이터스 수치가 본래로 돌아온 것을 느꼈다.



'하필 이면 지금인가.'



마력증폭이 꺼졌다.



힘을 급하게 땡겨 쓴 반동으로 단전 마저 일부 마비된 상태이다.




지금 나는 저놈에게 표식이 새겨져 있다.



'표적의 각인...'



놈의 원념을 곧이곧대로 전부 몸에 받아들인 나는

지금 기척을 강제로 숨기지 못한다.



회색 뿔과 근육들로 뒤덮혀 사슬로 묶인 채 괴성을 내지르고 있는 군단장급 악마다.



하급이라 쳐도, 최상급 악마와는 궤를 달리한다.



'..... 도망치는 건 불가능하다.'



나는 패왕검법의 자세를 잡았다.



미리 내상을 조금이라도 더 줄이기 위해 자가회복을 발동했다.



마력을 필요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단전이 터질 것만 같았지만, 그마저 마력으로 강제로 짓누르며 압축했다.




압력을 도저히 견디지 못한 손이 덜덜 떨렸다.



그것 또한 어떻게든 완벽한 순간에는 올곧게 자세를 잡을 수 있도록, 정신을 부여잡았다.



온몸에서 비명을 지르고, 스파크가 튀었으며 순도 높은 마력의 오오라가 불안정하게 흔들렸다.



검은 날개가 펼쳐졌다.




【패왕검법霸王劍法 역린逆鱗.】




검은 용이 괴성을 지르며 검을 따라 휘둘려졌다.




서걱.



어깨부터 파고든 도신은, 놈의 상체를 잘라냈다.



투욱-



푸르게 빛나던 눈알이 어두워지고,

놈의 생명이 완벽히 끊어진 것을 확인했다.



"커흡! 큭, "



피를 토했다.



엄청난 내상이다.



분수에 맞지 않는 수준의 힘을 사용해서 그렇다.



내장이 뒤틀리고 단전이 터지기 직전이다.



나는 바닥에 검을 꽂은 채 몸을 지탱하며 식은땀을 흘렸다.



무언가 기척이 느껴졌다.



"!!..."



푸욱-



주먹이 날아와 배를 뚫었다.



"크오오오오!"



나는 두 눈이 커진 채 피를 토했다.



"죽지... 않았던... 건가,"



정신이 혼미해진다.



대마력을 사용할 최소한의 정신력이 부족하다.



내상의 고통, 순간적인 충격, 단전의 뒤틀림,



본능적인 죽음에 대한 섬뜩한 모순.



나는 어떻게든 정신을 부여잡으며 스킬을 사용하려 했지만,



몸은 말을 듣지 않았다.



한계에 한계까지 다듬어진 유리검이 깨졌다.



'몇초만.... 몇초만 있다면 자가 회복으로 어떻게 든 할 수 있다...'



순간적으로 자수정 같은 얼음이 눈 앞까지 다가왔다.




쩌저저정! 쩌정....정-




죽음으로 저항한 악마가 나를 향해 주먹을 내 지르려 던 자세 그대로 멈춰 얼음 동상이 되었다.




나는 얼음의 근원지를 찾아봤다.




검 보라색 머릿결에 얼음 왕관을 쓴 채

화려한 로브를 입고 있는 사키엘 이다.




"후후후, 이건 또 재밌는 광경이네요?"



'엘라인?...'



그녀는 다가와 나의 몸을 이리저리 살피며 유심히 살펴 봤다.



몇번 출혈을 멈추며 얼음으로 몸을 뒤덮었지만, 의미는 없었다.



"이러면... 아마 죽을 것 같네."



그녀가 손을 거둬들인 순간, 그녀가 뒤를 돌아봤다.



엄청난 살기가 앞에서 느껴졌다.



상당한 거리가 있음에도 느껴질 정도의 살기였다.





콰아아아아아앙!




엄청난 위력의 푸른 참격이 날아왔다.



쨍그랑-



주변에 있던 보라색 얼음이 깨져 날아가며 하늘색 얼음이 섞였다.



터업-




그 일격의 주인은 순간이동을 한 것처럼 빠르게 나를 낚아 챘다.




나를 껴안아 든 채 엄청난 속도로 자리를 이탈했다.



하얀제복, 휘날리는 은발, 사파이어 같은 두 눈동자.


연화였다.



그녀는 푸른 눈동자가 흔들리며 떨리는 손으로

붉은 바위 뒤로 나를 기댄 채 나의 가슴 위에 손을 얹혔다.



나의 상태를 순식간에 파악한 그녀는 순간 동공이 작아지며 고개를 숙였다.



그림자에 가려져 무슨 눈을 하고 있는지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입을 열고 싶었지만, 그럴 체력조차 남아 있지 않았다.



'대마력을 사용하려면 몇 분이 지나 서야 사용할 수 있다.'



엘라인의 마력이 섞여 들어왔다.



본래라면 더 빨리 사용할 수 있었을 대마력이 더 어려워졌다.



'.... 노린 건가,'



알 수는 없다.



하지만, 표정을 보아하니 무슨 목적인지는 모르겠지만,

던전에 입장한 걸 보니... 아마 이 일도 관련 돼있을 것이다.



'연화는.... 뭐, 게이트를 직접 열고 들어온 거겠지.'



의식이 흐려져 갔다.



'일시적인.... 현상인가,'



자가회복으로 죽을 걱정은 없다.



순간적인 충격이 온다면 본능적으로 대마력을 발동 하도록... 했다.



연화도 있으니 마음을 놓고 잠시 쉬기로 했다.



나는 고개를 떨궜다.





---






생기가 사라진 그의 얼굴을 껴안았다.



눈물이 한방울, 두방울, 떨어졌다.




그라면 돌아올 것이다.



돌아올 것이 틀림없다.



하지만, 이렇게 상처 입은 모습과,

혹시라는 무시할 수 없는 가능성은 그녀를 잠시 슬픔에 빠지게 했다.



그녀는 기척을 느꼈다.




그녀는 그를 놓아주고 벽에 기대어 주었다.



"사키엘..... 이라기엔 분위기가 너무 다르군요."



"당신은 도대체 누구죠?"



아름다운 외모에 마법사로 보이는 복장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대답하지 않고 흥미롭다는 듯 일호와 나를 번갈아 보았다.



그녀는 주제를 바꾸어 말했다.



"....... 일호는 어떻게 한 거죠?"



그 마법사는 짧으면서 화려한 지팡이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후후, 궁금해?"



순간적으로 느껴진 일종의 직감으로 마녀인자를 느꼈다.



청연화는 푸른 검을 겨눴다.



"말하세요."



"싫다고 하면?"



그녀는 마지막 기회로 분노를 사그라뜨리며 가장 중요한 질문을 했다.



"..... 당신이 이렇게 만든 겁니까?"



그녀는 붉은 눈을 뜨며 말했다.



"음... 뭐, 없지 않아 있지 않을까?"



청연화는 마력을 끌어올려 푸른 오오라가 주변으로 뻗어나갔다.



"마녀."



그녀는 무표정하면서 냉혹한 표정을 지었다.



눈을 가늘게 뜬 채 푸른 눈이 빛나며 분위기는 마치 눈보라가 쳐 온몸의 피부가 얼어 붙을듯한 살기였다.



"알아낸 거야? 대단하네 그 짧은 순간에."



마녀 라는 말을 듣곤, 그녀는 곧바로 검을 치켜들었다.






【 절기絕技 오룡살五龍殺. 】




푸른색 두 눈과 황금색 비늘을 가진 용 다섯 마리가 그녀 주변을 돌았다.




그리곤 망설임 없이 마녀를 향해 검을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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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마녀 가문. (3) 22.11.13 958 12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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