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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아저씨 님의 서재입니다.

조선기갑대전(朝鮮 機甲大戰) 시즌2

무료웹소설 > 작가연재 > 대체역사, 전쟁·밀리터리

풍아저씨
작품등록일 :
2019.02.0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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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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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2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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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7부-20장. 대반격의 준비

허구의 역사밀리터리입니다. 동명이인 및 내용은 모두 평행세계입니다.




DUMMY

20장. 대반격의 준비




샌프란시스코와 서부 해안가에 접안한 대한제국 화물선에서 쏟아지는 물자들.

전차와 대포, 소총과 탄약부터 넘쳐나는 군수품이 항구와 창구를 가득 메웠다.

그렇게 미군이 인수하고, 순식간에 5개 경기갑 사단과 8개의 포병연대, 15만 명의 소총병 등이 순식간에 편성되기 시작했다.

물론 완편이 되지 않은 서류상의 사단들이 말이다.

그리고 전황에도 변수가 생겼다.

멕시코군과 미국의 수뇌부가 3개월간의 협상을 날인했고, 이를 양국이 받아들였다는 점이다.



캘리포니아, 대한제국 원정 1군 사령부.

원정 1군은 만주 주둔 6기병사단과 봉천 2기갑사가 주력이었다.

6기병 사단은 전원이 기병대로, 용산 참모본부에서는 대미원조에서 기계화 차량보다는 기병이 이롭다고 판단했다.


-미국은 동부 대도시 일부를 제외하고는 주유소를 찾기가 어렵다. 뷰익, 캐딜락, 엘모어, 폰티액, 릴라이언스 등의 회사가 생산하는 차량 대수를 합치면 연산 20만대를 넘지 못하는 실정이다.


그나마 포드가 컨베이어벨트 방식을 도입하면서 생산량이 늘고는 있었으나, 대한제국의 화물차와 승용차에 비하면 성능이 구닥다리였다.

그래서 현지에서 구하기 쉬운 이동수단이 기병을 편성했고, 짐을 줄이기 위해서 기수만 보냈다.

후속 부대도 마찬가지였는데, 문제는 미국산 말은 키가 크고 육중한 체격을 자랑했는데 지구력이 형편없었다.

이로 말미암아 1차 원정군은 물론이고 2차 원정군도 적응할 시기가 필요했다.

그런데 어찌 된 영문인지 멕시코 3군은 갑자기 전투를 회피했고, 양국은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3개월간 잠정휴전에 들어간 일이 발생했다.


“휴전이라!”

“이일주 영사가 서부 사령부에 갔으니 자세한 답변을 가져올 것입니다.”


이역의 눈빛이 반짝였다.

제1 원정군의 실질적인 사령관이나 다름없는 그는 행정사무와 군무, 전략에 이르기까지 모든 일을 한승범을 대신해서 처리하고 있었다.

한승범은 고개를 끄덕였다.


“우리 관점에서 휴전도 나쁘지는 않고, 6기병사의 병사들이 미국산 말에 적응도 해야 하니 말이야.”


그뿐만이 아니었다.

원정군 장병은 식사문제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기 때문이었다.


“염장한 고기와 밀가루 문제도 해결해야 합니다.”

“돼지도 먹지 않을 오트밀 따위를 주는데, 아침마다 절반은 버립니다.”

“장병들의 건강을 위해서는 쌀과 김치 등의 식품이 절실합니다.”


여기저기서 불만이 터졌다.

한승범도 마찬가지였다.

미군이 내어주는 음식 중에 대표적인 두 가지, 오트밀은 귀리의 제분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식감이 최악이었다.

오죽하면 납품업자도 과거에 자기네 대통령이 사람이 한 말을 들려주었다.


- 제임스 가필드 대통령이 환자식으로 오트밀을 먹다가, 인디언 추장이 단식한다는 말에, ‘내 오트밀을 가져다주게!’라고 했을 정도입니다.


영양분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귀리.

대한제국인은 까칠한 귀리죽을 싫어하는 자가 태반이었다.

이밖에도 육류는 소금이 과다하게 들어간 염장 육류와 미국산 통조림이라서 다들 먹는데 곤욕을 치르는 중이었다,

먼 산을 보는 한승범.

이역이 대신 대답했다.


“미국에는 쌀농사를 짓는 곳이 거의 없다고 들었습니다. 본국에서도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거리 때문에 쌀 수송 건에 관해서 난색을 표방했습니다.”


속도가 느린 화물선으로 쌀을 운반한다면 2달이 넘는 항해 기간에 썩거나 부패할 확률이 높았다.

그렇다고 주변국에서 수입하려고 해도 대부분 옥수수와 밀 등이 주식이었다.


“식사문제가 아주 큽니다.”

“그나마 본국에서 보낸 통조림이 아니었다면 난감한 상황에 빠졌을 것입니다.”

“이래서는 싸우기도 전에 사기가 꺾일 수 있습니다.”


밀가루 빵, 염장 고기, 오트밀 등은 대한제국군의 입맛에 맞지 않았다.

이역은 한숨을 내쉬면서 말했다.


“아무래도 사령관님께서 본국에 강력하게 주문해주셨으면 합니다.”


모두의 시선이 한승범에게 향했다.

사령관으로 해결책을 제시해달라는 압력. 그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젠장! 아라비아에서 이곳으로 보냈으면 밥 문제는 해결해주어야 했잖아.’


한승범은 분통이 터졌다.

그렇다고 구구절절이 힘들다! 어렵다! 등과 같은 말을 내뱉는 것은 성격에 맞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와 LA 등지에서 제국인에게 맞는 식량을 조달할 방법이 없을까?“


그 와중에 식사 시간을 놓쳤는지, 중국 이민자 출신 요리사가 음식을 들고 왔다.

그릇에 담긴 것은 동양인의 식성에 맞는 국수 종류였다.

“앗!”


순간 십여 년전에 복무한 만주. 그리고 북경에서 며칠간의 경험이 뇌리에 떠오르는 한승범.


-중국 일류요리사는 네발 달린 물건 중에서 책상다리만 빼고는 모두 요리할 수 있습니다. 쌀이 없다면 옥수수로, 고기가 없다면 콩으로 말입니다.


북경 시내에서 약탈을 일삼던 8개국 연합군을 전차로 종횡무진 격파하면서 인연을 맺은 경친왕부의 요리사 당씨.

그의 말이 순간적으로 떠오른 이유는 미국 서부와 동부를 잇는 대륙간 횡단철도 등을 건설하는데 동원된 중국인 출신 노동자 쿨리(苦力) 때문이었다.

본래 머슴, 일꾼을 뜻하는 힌디어 쿨리(Kuli)와 중국 광동어 고력(咕喱)이 발음이 비슷해서 정착된 단어였고, 영어로는 ’Coolie로 불렀다.


“요리사, 한 가지 물어볼 게 있네.”

“예?”


요리사는 놀라서 두 눈을 크게 떴다.

통역관의 번역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면서 한승범과 요리사의 말이 오갔다.


“미국 서부에 중국인들이 많은가?”

“예! 대인, 아주 많습니다.”


겁에 질린 요리사.

한승범이 무엇을 요구할지 몰라서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눈에 나타났다.


“그중에서 요리사는 얼마나 많은가?”

“중국인 객가와 일꾼 중에서 절반은 요리할 줄 알고, 그중에서 일부는 뛰어난 솜씨를 자랑합니다.”

“잘되었어!”


난데없는 소리.

모두가 고개를 갸웃하면서 쳐다보았다.


“?”


참모진 중에서 유일하게 이역이 알아챈 듯, 놀란 표정을 지었다.

한승범은 웃었다.


“식사문제는 해결되었군. 요리사, 당신의 이름은 무엇이지?”


요리사를 허리를 숙였다.


“자 자장문입니다.”


신분제가 허용되는 세상에서 장군은 장관급 대우를 받는 장교임을 아는 자장문은 부르르, 떨었다.

한승범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러고는 당황한 자장문의 손을 잡고는 크게 흔들고는 외치는 것이 아닌가.


“원정 1군단 사령관으로 중국인 요리사를 대거 채용한다. 이들에게 귀리와 밀, 염장 고기 등의 요리를 맡기고 아군은 전쟁에 전념한다.”


고개를 갸웃하는 장교들.

그들을 향해서 한승범은 자장문이 가져온 음식을 먹으라는 시늉을 했다.

잠시 후.

이역을 비롯한 모두가 찬성했고, 한승범은 미국으로 건너와서 정착한 요리사 자장문이 새롭게 만든 춘면의 이름까지 지어주었다.


-앞으로 검은 국수는 자네의 이름을 붙여서 자장면으로 하겠네.



※※※※※



미 서부군 사령부.

퍼싱은 어깨에 별을 하나 추가했다.

통합전쟁 장관인 듀이가 손수 달아준 계급장은 미합중국 군인에게 영광이었다.

현 육군과 해군을 통틀어 남북전쟁, 멕시코 전쟁, 스페인 식민지 전쟁 등을 모두 치른 유일한 장성. 미군의 전설로 불리는 조지 듀이는 작년부터 은퇴를 준비 중이었다.

이번 미-멕 2차전쟁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영원히 군대에서 그림자를 볼 수 없었을지도 몰랐다.

그러므로 듀이가 직접 달아주는 계급장은 스쳐 지나가는 대통령의 손길보다 소중했다.


“이제 귀관도 중장이 되었으니, 대한제국의 한승범 장군과 동급이 되었네.”

“과분한 말씀입니다.”

“아닐세! 미합중국으로서는 떠오르는 샛별이 필요하네. 그런 면에서 자네가 제격이야.”

“미합중국의 영광을 위해서 목숨을 바치겠습니다.”

“물론 그래야겠지. 그보다 더 시급한 일은 멕시코 침략군을 물리치고 영국의 수작에 대응할 전력 증강사업이 이루어져야 하네.”

“아!”


이 시기에는 영국의 국력이 당대최강이었다.

면면을 하나씩 뜯어보면, 면직과 모직물은 물론이고 철강과 조선 등의 여러 산업에서 독보적인 선진국이나 다름없었다.

또, 해가 지지 않는 제국이라는 명성답게 무수한 식민지를 지배했고, 미국을 위협할 최고의 함대도 보유했다.


“영국을 단숨에 이기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우리 대(代)에서 불가능하다면, 자네들이 해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과거처럼 다우닝가의 쓰레기들과 조지 5세의 폭정에 시달릴 것이야.”


미국은 영국을 누구보다 두려워했다.

이를 잘 아는 퍼싱도 고개를 끄덕였다.


“제 목숨을 걸고, 미합중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서 그들과 싸워도 지지 않을 강군을 육성하겠습니다.”


조지 듀이가 환하게 웃었다.


“약식 행사는 이쯤 해서 끝내고, 대한제국으로부터 넘겨받은 부대의 지휘관은 내정해두었는가.”


회의 테이블의 상석에 앉는 그.

테이블에 있는 십수 명의 장령과 장성의 눈이 반짝거리기 시작했다.

오늘부터 3개월간 휴전.

그동안에 미군은 5개의 경기갑사단, 8개의 포병연대, 15만 명에 달하는 병력을 무장해야 했다.


“백악관에서 포병 6개, 경기갑 4개를 중부와 동부로 넘기라는 전갈이 도착했습니다.”


동부와 달리 중·동부전선은 위기일발이었다.

이밖에도 보병사단을 무장할 소총과 룬 경기관총도 마찬가지였고, 이로 인해서 퍼싱이 지휘할 군대가 5만 명으로 줄어들었다.


“생각보다 중부와 동부전선이 위험한가 보군.”

“듣자니 아칸소주의 멤피스까지 밀릴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군.”

“맙소사! 그렇다는 말은 미주리주 등이 위험하다는······.”

“멕시코군의 전략은 대륙의 서부와 동부를 끊고 우리를 각개 격파하겠다는 의미지.”


모두는 속삭이면서 얼굴이 샛노래졌다.

대륙간 횡단철도 등이 끊어지면 공업력이 우수한 동부에서 지원을 받지 못한다.

장교들도 그러한 점을 알고는 외쳤다.


“중부를 어떻게든 지켜야 합니다.”

“텍사스를 탈환하지 않으면 광대한 유정지대를 상실합니다.”


신개념 에너지인 석유.

막대한 석유가 묻힌 텍사스는 지하자원의 보고였고, 광활한 목초지에 딸린 말 등의 가축은 교통수단이나 다름이 없었기 때문이다.

조지 듀이는 껄껄, 웃었다.


“그렇기 위해서 그대들이 여기에 모인 이유다. 퍼싱 중장, 귀관에게 통합전쟁장관으로서 일급명령을 내리겠다.”


노장의 눈빛은 살아있었고, 퍼싱을 비롯한 장교들의 얼굴에 긴장감이 서렸다.

심지어 퍼싱조차도 차려자세를 취했을 정도였다.


“귀관을 필두로 부대원은 지금 즉시 동부로 간다. 그곳에서 마구잡이로 휘젓는 금발의 사자 지스텡을 막아라.”

“예?”


좀 전까지 백악관의 전보 내용이 불일치한 명령.

모두가 어리둥절한 가운데, 조지 듀이 장관은 의미심장한 눈빛을 번쩍였다.


“서부는 대한제국의 1, 2원정군단이 도착했다. 그들이라면 민병대와 함께 멕시코 3군을 견제하는 일은 문제가 없을 것이다.”

“맞, 맞습니다.”


퍼싱은 동의했다.

서부 침략군의 규모와 맞먹는 대한제국군은 무장 및 훈련도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이곳은 예전부터 멕시코의 땅이었기에 스파이가 많네. 백악관에서 보낸 전문은 전쟁장관의 승인이 없는 거짓 문서이고, 자네는 서둘러 아서 맥아더 소장이 지키는 중부로 거쳐서 동부로 가게.”

“알, 알겠습니다.”

“그곳에서 웨스트포인트 애들이 기다리고 있을 테니 전차연대의 승무원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네.”



1911년 12월 24일. 미국 군부는 특단의 조처를 취하면서 서부군의 전력증강에 쓰일 병기를 모두 동부로 이동하는 작전을 하달했다.




표지는 인터넷임시발췌...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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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2

  • 작성자
    Lv.97 이승현r
    작성일
    19.02.23 21:06
    No. 1

    미국이 급한불인 맥시코 를 제거하고 라틴아메리카 카 초토화후 영프에게복수를 위해 무제한 군비증강과 차후 세계대전에서 영프가 독일에 박살나도 구경만하겠군요 선심써서 군수물자 비싼가격에 팔겠군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9 msnostra
    작성일
    19.02.23 21:46
    No. 2

    그런데 아무 이득없이 미국을 도와주는 것도 그런데요. 전달해준 물자가 어마어마한데 그에 대한 대가는 아무 언급이 없네요. 대가도 언급되면 좋을 것 같은데요. 예를들면 러시아한테 구입한 알래스카를 대가로 받아도 되고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7 악중선
    작성일
    19.02.23 22:49
    No. 3

    먹는 문제도 중요하지요.
    재미있게 잘 읽고 갑니다. C레이션 생각도 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추운검
    작성일
    19.02.24 01:47
    No. 4

    이 시기에 존재하는 영국의 당대 최강이었다. >>> 조금 더 다듬으셨으면 합니다. >>> 이 시기에는 영국의 국력이 당대 최강이었다. 잘 다듬어서 제가 쓴 것보다 더 자연스럽고 글에 어울리는 것으로...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풍아저씨
    작성일
    19.02.24 13:39
    No. 5

    땡큐! 덕분에 아래도 같이 수정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신세계신
    작성일
    19.02.24 07:54
    No. 6

    짜장면이 이렇게ㅋㅋㅋㅋㅋㅋ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2 하르달곰
    작성일
    19.02.24 09:26
    No. 7

    근데 갑자기 협상??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풍아저씨
    작성일
    19.02.24 13:40
    No. 8

    다음 장에 나옵니다.

    우리가 아는 전쟁은 1차대전 이후...2차대전부터 이고 , 이시기에는 우리 상식과 다른 전쟁 중에 휴휴전과 협의가 있는 방식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백발마인
    작성일
    19.02.25 02:06
    No. 9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Gale91
    작성일
    19.02.25 20:23
    No. 10

    자장면이ㅋㅋ미국에서 중식이 진즉유행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1.01.01 16:18
    No. 11
  • 작성자
    Lv.96 o밀양o
    작성일
    21.01.14 00:07
    No. 12

    동부와 달리
    -> 서부와 달리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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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7부-21장. 발레리 지스카르 테스텡 +12 19.02.24 10,910 191 12쪽
» 7부-20장. 대반격의 준비 +12 19.02.23 11,314 186 12쪽
20 7부-19장. 1911년 크리스마스이브의 산타 +12 19.02.22 11,121 221 11쪽
19 7부-18장. 혼돈, 러시아와 밀약 +12 19.02.21 11,565 179 13쪽
18 7부-17장. 혼돈, 북아프리카 전쟁 발발 +13 19.02.20 11,889 177 13쪽
17 7부-16장. 공포의 대한제국 기동함대 +17 19.02.19 12,204 195 12쪽
16 7부-15장. 샌프란시스코 바다에서 맞닥뜨린 적 +13 19.02.18 11,381 192 12쪽
15 7부-14장. 한승범, 새로운 전설을 쓰다(4) +10 19.02.17 11,661 200 11쪽
14 7부-13장. 한승범, 새로운 전설을 쓰다(3) +15 19.02.16 11,498 176 11쪽
13 7부-12장. 한승범, 새로운 전설을 쓰다(2) +7 19.02.15 11,864 177 11쪽
12 7부-11장. 한승범, 새로운 전설을 쓰다(1) +18 19.02.14 11,971 185 11쪽
11 7부-10장. 폭풍우를 뚫고 +17 19.02.13 11,557 190 10쪽
10 7부-9장. 거절할 수 없는 제안(3) +14 19.02.12 11,506 186 12쪽
9 7부-8장. 거절할 수 없는 제안(2) +12 19.02.12 11,084 185 9쪽
8 7부-7장. 거절할 수 없는 제안(1) +10 19.02.11 11,910 177 11쪽
7 7부-6장. 너구리 처칠 +14 19.02.10 11,797 181 10쪽
6 7부-5장. 흔들리는 미국(3) +13 19.02.09 12,776 174 12쪽
5 7부-4장. 흔들리는 미국(2) +6 19.02.08 12,897 177 12쪽
4 7부-3장. 흔들리는 미국(1) +7 19.02.08 14,045 176 10쪽
3 7부-2장. 날아간 커피점의 꿈 +8 19.02.08 15,677 179 13쪽
2 7부-1장. 미국에서 날아온 급보 +21 19.02.08 21,307 212 11쪽
1 7부-서장 +19 19.02.08 29,718 218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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