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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빌런

귀환한 천마가 힘을 숨김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무협

완결

피아노빌런
작품등록일 :
2023.03.19 20:46
최근연재일 :
2023.05.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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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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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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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귀환한 천마가 힘을 숨김(완결)

DUMMY

#057화. 귀환한 천마가 힘을 숨김






모든 것을 끝낼 대전쟁의 종료 후, 어느덧 10년이 지났다.


빠앙-!빵-!


한국의 거리엔, ‘게이트 발생’이란 대전쟁의 전처럼 여전히 차들이 넘치고.


“이번에 김단아 신작 봄?”

“와··· 너무 예쁘시더라. 그렇게 예쁜데, I급 헌터라니···.”

“다 가진 누님이시지··· 그래도, 강릉 박씨 38대손인 이 박필규를 가지진 못했지만.”

“미친놈인가.”


골목 이곳저곳은 사람들로 득실거린다만.


휘이잉-!


대전쟁이 전과 비해 확실히 달라진 건 많다.


“하··· 나 이번에 다운파이브 또 떨어졌다.”

“차라리 관리국에 지원하지? 전 세계의 ‘상시’ 게이트는 어차피 관리국 거잖아.”


하지만, 게이트가 아예 없어지지는 않았다.


“관리국에 들어가면 이제 헌터 일을 못 하잖아···. 나는 각성자 범죄 잡으러 다니는 경찰 말고 헌터가 하고 싶다고.”


대신, ‘상시 게이트’라는 이름의 게이트가 남았다.


“하긴, 게이트 안에 들어가서 몬스터도 좀 보고 하려면 길드에 들어가긴 해야지.”


이건, 성현의 선택이다.


“너도 그래서 관리국이 아니라 일반 길드에 지원하는 거 아냐?”


게이트가 없어지는 건 좋지만, 그렇게 되면 마정석을 수급할 방법이 없다.


“···뭐, 나도 그렇긴 하지.”


그 말은, 마정석의 수급이 불가능해지면 인류는 결국 ‘화석 연료’를 사용하던 때로 돌아갈 수밖에 없으니.


“하- 다음에도 안 되면 마정석 광산이나 들어가야겠다~”


지난번 정복자들을 맞이할 때, 지구에서 인위로 게이트를 열었던 것처럼, 이제는 게이트를 열 위치를 정해놓고 아예 그곳을 상시 게이트 발생 구역으로 정해버린 것.


그래야만 화석 연료를 대체할 마정석 수급이 가능할 테니.


“차라리 배달 일을 하지 그러냐? 넌 공간 이동 능력자인데.”


덕분에, 지구는 예전보다 훨씬 살기가 좋아졌다.


“그것도 나쁘진 않지만, 헌터 일보다 돈이 짜잖··· 어? 여기 비행 제한구역 아닌가?”

“그러네. 근데 저 아저씨는 왜 날아다녀?”


이제 화석 연료 대신 마정석을 활용한 마법을 사용하니, 자연이 회복된 것도 그렇지만.


“어, 어이! 아저씨! 여기 비행 제한구역이라서 날아다니면 안 돼요!”


지구에 마력이 가득해지며, 대부분의 사람이 이능력을 각성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아, 미안합니다! 빨리 가야 하는 곳이 있어서.”

“그렇게 급하시면 공간 계열 각성자한테 부탁하시지! 친구 없어요?”


그리고 게이트가 없어진 세상은, 몬스터의 위협에 시달리는 사람들도 없다는 말이니.


“네··· 없어요.”


대부분의 사람이 이능력을 각성하기까지 한 지금, 이제는 모든 국민들이 사이좋게 클러치 백에 권총 한 자루씩 넣어 다니던 모습도 사라졌다.


“···어디 가시는데요? 제가 데려다드릴게.”


거기에 더해 깨끗하고 맑은 자연과 평화로운 사람들까지. 지구는, 이전 보다 훨씬 살만해진 거다.


단 한 사람으로 인해서.


“···친구분이랑 어디 가시는 거 아니었어요?”

“아··· 우리 둘 다 이번에 ‘다운파이브’ 면접에 떨어져서··· 술이나 한잔하러···.”

“···저, 그냥 걸어갈게요···.”

“에이, 괜찮아요. 어디 가시는데요?”

“아, 그··· 이번에, 새로 개업한 200년 전통 원조 중화요리집이라고 있는데··· 거기 가거든요.”


그 평화로운 세상 속에서, 박필규는 잠시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200년 전통 원조 중화요리집?’


가게 상표가 길어도 너무 길었다.


‘아니, 그 전에. 이번에 새로 개업했다면서 어떻게 200년 전통이라는 타이틀을···.’


그것 말고도 좀 의아한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니기도 했고.


“좌표는 나이버 지도에 나오나요?”

“어··· 나이버 지도뿐 아니라 구굴이나 너튜브, 넥플릭스 광고판에도 나올 걸요?”

“···중국집 광고가 너튜브랑 넥플릭스에 나온다고요?”

“네. 거기 사장님이 ‘대화’를 좀 잘 하시거든요. 아니지, 요즘은 대화 같은 거 안 해도 다른 쪽에서 알아서 숙여서 괜찮나?”


필규는 순간적으로 이 남자와 엮이는 게 맞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 멈칫했으나.


스윽-

“그나저나 이거, 너무 감사한데··· 이따 한잔하실 때 보태세요.”


이상한 남자는 거절하기엔 너무 큰 돈을 제시했다.


“도움이 필요한 분께 덕을 베푼다면, 다음 면접 때도 도움이 되겠지요. 감사합니다.”


필규의 상황 판단은 빨랐다.


‘공간 이동 한 번에 30을 태워? 긴급 이동 서비스도 20이면 되는데··· 돈이 썩어나는 사람인가 보다!’


물론.


덜덜덜-

“개업식 3시간 전에 가는 건데, 너무 늦진 않았겠지? 에이씨··· 빨리 가서 잡일이라도 해야 덜 쳐맞을 텐데···.”


돈까지 받는 일이니만큼, 눈앞의 남자를 중국집이 아니라 정신병원에 데려다줘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고민이 되긴 했지만.


“그럼, 갈게요?”

우우웅-!

“가, 감사합니다!”


그래서, 이상한 남자의 말대로 새로 오픈한 가게로 가긴 했는데.


“허, 허억!”


가게에 도착하자마자, 필규는 기절할 듯 놀랄 수밖에 없었다.


“기, 기기기기기··· 김단아···!”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간다는 슈퍼스타 배우가, 중국집 오픈 행사에 있었기 때문.


“어? 학수 왔네?”


그런데, 놀랍게도 그녀는 자신이 데려온 이상한 남자를 아는 것 같았다.


“반갑습니다, 형수님!”

“헤헤헤. 형수라니! 역시, 우리 학수. 오래 살겠어.”

“영광입니다!”

“이야- 근데 요즘은 ‘인피(人皮)’ 스프레이가 참 좋나 봐? 이제 기계 티 안 나네?”

“하하, 요전번에 관리국에서 신규 제품이라고 하나 주더라고요.”


그쯤 되니, 대화를 듣던 필규도 슬슬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챘고.


‘잠깐만, 관리국에··· 인피 스프레이?’


그래서, 자신이 데려온 남자를 자세히 보니.


‘기, 기기기기··· 김학수잖아!’


평소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과 달리, 천적 앞의 쥐새끼처럼 풀이 죽어 있는 모습이라 몰라봤는데··· 저 사람, 헌터 관리국의 새로운 I급 헌터가 아닌가!


‘아니··· 무슨 중국집 개업식에 이런 거물들이!’


그제야 필규는 이 200년 전통 원조 중국집이 뭔가 범상치 않은 곳이라는 걸 알았다.


“다른 애들은요?”

“아, 혜성이랑 은찬이는 저기 골목에서 쓰레기 줍고 있어.”

“그걸 왜···?”


아니.


‘혜성··· 은찬···? 허, 허헉! 지, 진짜 다운파이브 수뇌부들이잖아! 저런 사람들이 왜 손수 쓰레기를···.’


중국집뿐만이 아니라···.


“아까 강 가가가 주무시다 일어나서 주변 골목이 더럽다고 한소리하고 가셨거든.”

“제, 젠장! 저도 빨리 쓰레기 주우러 가겠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3시간이나 밖에서 기다리게 하는, 중국집 사장도 범상치 않은 인물인 거 같았고.


“빨리 가라, 학수야. 아까 오혜성 그놈이 다운 파이브 애들 쫙 풀어서 서울 전체 쓰레기를 줍고 있더라.”

“이, 이··· 치사한 놈! 혼자만 안 쳐맞겠다고···!”


그 말도 안 되는 전제를 받아들이니.


“김 실장, 주변에 교통 통제 제대로 했죠?”

“물론입니다, 박사님.”


김단아를 본 것부터 해서, 극도의 혼란함에 정신을 못 차리던 필규의 눈에.


“저, 북아연에서 사절단이 도착했는데···.”


다른 것도 보이기 시작했다.


“북아연? 저기 화환이나 놓고 가라고 해.”

“아니··· 조셉 바이든이 직접 왔다고···.”

‘미, 미친··· 헌터 관리국의 임서현 박사잖아! 차기 대통령 후보라던데···.’


무슨 개업식 현장 지휘를 임서현 박사쯤 되는 사람이 직접 하질 않나···.


“음··· 그러면 돌려보내긴 좀 그렇고. 저쪽에 앉아 있다가 짜장면 한 그릇 먹고 돌아가라 그래.”

“···저기, 무신회의 사마중랑이 앉아 있는데요? 쭝국과 북아연은 사이가 안 좋지 않습니까?”

‘허, 허억! 지, 진짜 사마중랑이다. 이번에 무신회 회주가 된 사마중랑이···.’


북아연의 사절단도 모자라, 거대한 중국 대륙을 다스리는 사마중랑이, 무언가 초조한 얼굴로 안절부절못하고 있질 않나.


“근데, 아까 회주의 호위로 마보국 그 사람이 왔지 않습니까?”

“아아, ‘천마신교’ 애들? 걔들 전단지 돌리러 갔어.”

“···전단지요?”

“무공을 익혀서 발이 빠르잖아. 지존께서 기침하시기 전에 자기들이 알아서 돌리고 오겠다고 하더라.”


···중국 최고의 고수라는 마보국이, 전단지를 돌린다고 그러질 않나···.


‘···내가, 꿈을 꾸는 건가?’


이쯤 되니, 왠지 신선처럼 보이는 복장을 한 사람들이라든가, 저승사자처럼 보이는 복장의 사람들이라든가··· 악마처럼 생긴 사람들을 보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게 고개를 끄덕일 수 있을 정도다.


스르륵-

“어, 어어···?”


그때, 필규의 눈에 뜨인 새로운 사람들.


꾸이이익-!

끼이익-!


웬 특수부대 군복을 입은 사람들이, 레펠을 타고···.


“야, 거기! 거기! 거기 아직 더럽잖아!”


···건물 외벽 청소를 하고 있었다.


‘호, 호호호홍윤호···?’


그것도, 국방장관 홍윤호의 지시에 따라서···.


‘이 중국집··· 대체 뭐야···?’


필규의 정신이 아득해질 때쯤.


“근데··· 김 실장님.”

“네, 임서현 박사님.”

“저분은··· 누구죠?”


이곳에 모인 사람들의 머릿속도 복잡해지고 있었다.


“어··· 일단, 김학수와 같이 온 것으로 보이는데··· 저희 데이터 상에는 없는 사람입니다.”

“김학수랑 같이 온 사람이라··· 누군지는 몰라도, 분명 한가락 하는 사람이겠네요.”

“아무래도 그렇겠죠? 이런 곳에 올 사람이면···.”

“애들 시켜서 제 명함 전달해요. 그런 사람이라면 관리국에 잡아둬야지.”


덕분에, 필규는 인생 최고의 행운을 맞이했으니.


“으하아암···.”

“두, 두목님 나오신다!”

“대협!”

“오빠!”

“어떤 새끼들이 대낮에 잠도 못 자게···!”

‘허, 허억! 엄청나게 잘생긴 사람이다!’


이 또한, 강성현이 만들어낸 하나의 이야기다.


빠악-!

“대, 대협···! 그래도 이제 저도 I급 헌터인데···.”

“이러다 내 컨디션이라도 나빠지면, 빌런 네놈이 책임질 거야?”

“제가 빌런 짓 그만두고 대협 밑으로 들어간 게 10년인데··· 저 하은찬입니다! 대협의 오른팔!”


하지만, 그의 이야기는 이전과 달라졌다.


빠악-!

“오른팔은 무슨.”


수틀리면 주먹부터 내지르는 거야, 2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지만.


빠악-!

“커, 커헉!”

“아들아. 개업식을 찾아주신 손님들께 이게 무슨···.”

“아, 아버지···!”


그때와 달리, 지금은 혼자가 아니다.


“그리고 너는 가게 오픈한다는 놈이, 개업식이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재료 준비도 안 하고 뭘 하니?”

“어, 어머니도 오셨네요?”


원래대로라면 게이트 브레이크로 인해 사망했을, 그의 부모가.


“오빠 새끼 또 어젯밤 샜대. 드라마 보느라고.”

“예승아···! 그건 비밀로 해주기로 했잖냐!”


그의 동생이, 살아있기에.


“아들아···.”

“예, 아버지.”


신은 약속을 지켰다.


“10년 전, 혼수상태였던 우리가 기적적으로 깨어났었지.”

“그, 그렇죠?”


게이트 브레이크로 인해 이미 죽어버렸던 그의 가족이, ‘사실은 죽은 게 아니라 혼수상태였다.’는 설정을 ‘세상’에 추가했으니.


“그때 나는 신이라는 게 있고, 기적이라는 게 있다는 걸 알았단다.”


그의 가족이, 다른 사람이 보기엔 ‘아무런 위화감도 없이’ 무사히 삶을 되찾게 된 것.


“···신이 있기는 한데, 그놈··· 아버지 생각만큼 대단한 놈 아니에요.”


(병)신놈이 뒤튼 세계에 따르면, 성현의 가족은 죽은 게 아니라 혼수상태인 걸로 현실 자체가 바뀌었으니까.


빠악-!

“커, 커헉!”

“그런데! 어째 너한텐 10년째 기적 같은 일이라곤 하나도 없냐!”

“제 존재 자체가 기적인데···.”


그래도 그 덕분에.


“사내 자식이 나이가 이렇게 되도록 집구석에 누워 넥플릭스만 보고!”

“저는 가진 돈이 너무 많아서, 일할 필요가 없는···.”

“제발 밖에 나가서 살라고 들들볶으니까 그제야 요릿집이라도 하나 차린다더니··· 요리는커녕, 가게에서 잠만 자고 있고!”

“그, 그게···! 그래도 요리는 미리 해 놨어요!”


빈둥거리며 살겠단 기존의 목표는 좀 바뀌었더라도.


“뭐? 네가 자고 있던 걸 뻔히 아는데··· 누가?”

“앗! 어머님, 아버님! 오셨네요?”

“세연이니···? 오늘, 옷이···.”

“헤헤, 오라버니가 좀 바쁘다고 하셔서··· 도우러 왔어요.”

“그게 문제가 아니라, 요리하는 복장이 아닌··· 근데, 옆의 분은 한국 분이 아니신 거 같은데?”

“앨리스라고 합니다. 편하게 불러주세요.”


적어도, 많은 목표 중 하나는 확실히 달성했으니.


“보, 복세연 저년이 선수를···! 그리고 앨리스! 넌 너네 차원으로 제발 돌아가. 이제 차원 복구도 끝났다며?”

“단아 언니, 이번에도 한발 늦었네? 미드에 달린 게 없어서 발걸음도 가벼울 텐데···.”

“너, 너어 진짜···!!”


귀환한 천마는.


“아들아.”

“아, 아버지···.”

“너 설마··· 넌 아무 일도 안 하고 알바만 부려먹으려고 가게를 차린 거야?”

“아버지가 번듯한 직장 하나 가지라고 하셔서··· 아예 이 빌딩을 사서, 제 가게로 만들었는데··· 무슨 문제라도?”

“그게 문제가 아니잖아!”


드디어, 힘을 숨기는 데 성공했다.


“가진 돈이 많든 적든, 일을 좀 하란 얘긴··· 매일 방구석에 누워 있지 말라는 얘기였잖냐!”

“그, 그래서 가게에 누워 있던 건데···.”

“그리고 이놈아, 가게 이름을 200년 전통 원조 중화요리로 해놓고··· 개업식 기념 메뉴가 치킨이 뭐냐, 치킨이? 무슨 중국집에서 치킨을 팔아!”

“그러니까 보통 중국집이 아니라, 200년 전통 원조 중화요리···.”

“이놈이 정말!”

빠악-!


뭐, 예전처럼 수틀린다고 주먹부터 나가면.


스윽-

“어··· 임 박사님?”

“아드님 일자리 때문에 고민하신다고요? 마침, 관리국에 자리가 있습니다. 아버님께서 원하시면 바로 강 헌터님을 그 자리에···.”

“우, 우리 무신회에는 회주 자리가 있소!”

“···당신이 회주잖아.”

빠악-!

“커, 커헉!”

“이놈의 자식이. 이렇게 일할 곳이 많은데!”


이제는 성현의 뒤통수를 날릴 사람이 있으니까.


“나 좀··· 빈둥거리게 냅둬요···!”

빠악-!

“이놈이 그래도!”


덕분에, 기대처럼 빈둥거리는 삶은 못 살겠지만.


“알았어요, 알았어. 오늘은 특별히 내가 요리할게!”

“오늘이 아니라 가게 문 닫을 때까지 네가 해야지··· 네가 사장이잖아!”

“원래 사장은 뒷짐 지고 요리는 요리사가 하는 겁니다.”

빠악-!

“이놈이 진짜!”


예전과 달리, 지금의 성현은 싸울 때가 아니라도 입가에 미소를 띤다.


“사, 상제야.”

“예 두목님!”

“우, 우리··· 게이트로 가자. 그, 그래! 정복자! 정복자 놈이나 새로 부르자고! 누군갈 패야 할 거 같아!”


그리고 이것이.


“어··· 게이트 클리어 더 하기 귀찮으시다고···.”

“이 새끼야! 지, 지금 당장! 지금 당장 가자고!”

빠악-!

“어디서 도망치려고!”

“아, 아버지···!”


성현이 만들어 낼 새로운 이야기다.







귀환한 천마가 힘을 숨김, 완결.


작가의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독자님들. 자세한 이야기는 후기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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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환한 천마가 힘을 숨김(완결) +8 23.05.26 1,952 32 15쪽
56 모든 것을 끝낼 대전쟁의 끝 +2 23.05.26 1,697 27 13쪽
55 물을 마시려면 병뚜껑을 먼저 열어야지 +2 23.05.26 1,777 2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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