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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빌런

귀환한 천마가 힘을 숨김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무협

완결

피아노빌런
작품등록일 :
2023.03.19 20:46
최근연재일 :
2023.05.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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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3.05.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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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내부 단속 시작

DUMMY

#053화. 내부 단속 시작






다단계를 통해 약탈자들을 이끌어 낸 일로, 성현은 각성자들이 부족한 곳에 투입할 만한 꽤 많은 병력을 확보했다.


“니들은 아프리카행이다.”

“하지만··· 저희가 대놓고 다니면 이 세계의 ‘주민’들이 놀라지 않을까요?”

“악마에, 도마뱀에, 오크에··· 니들, 누가 봐도 몬스터야.”

“저, 두목ㄴ··· 아니, 선생님.”

“왜?”

“근데 저희는 이제 ‘다이아몬드 회원’이라 이자 면제 아닌가요?”

“그래서, 우리 차원에 침공한 죗값을 치르지 않겠단 얘기냐?”

“사실 게이트 클리어하는 게 어릴 적 제 꿈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 중 대부분은 가장 게이트 처리가 시급한, 아프리카로 파견됐고.


“다들 주목. 원정군 총대장은 여기 있는 오선이다. 그 밑에 장교직은 신선들과 음양사들이 맡기로 했으니, 다들 그놈들 얘기를 잘 듣도록.”


신선들이 벌인 일로 중국이나 한국의 상황도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긍지 높은 리자드 전사인 저희가, 어찌 신선들 같이 격 떨어지는 놈들의 명령을 듣는단 말입니까!”

“격 떨어지는 놈들의 명령을 들을래, 아니면 목이 떨어질래.”

“신선이라는 얘기는 수행을 많이 했다는 얘기겠지요. 좋은 지휘관이 될 거 같습니다.”


아프리카는 끝없는 내전과 각성자 길드 사이의 충돌로 대륙 대부분이 몬스터에 의해 점거된 상황이었기에, 그쪽이 더 시급했거든.


“그래. 농땡이를 피우는 놈이 있다면 능력이 부족하다는 뜻으로 알아듣겠다.”

“그 말은 혹시··· 능력이 부족하면, 게이트 클리어 속도가 느리니, 그냥 보내준다는 말씀이십니까?”

“물론이지.”

“사실, 생각해 보니 게이트 클리어라는 게 여간 어려운 게 아니라, 제 능력이 좀···.”

“저 세상으로 보내준다는 얘기다.”

“···부족한 거 같지만, 최선을 다 해보겠습니다!”


그렇게, 성현의 활약으로 인해 아프리카를 수복할 병력 준비는 끝난 상황.


“그대가 수호자요?”


마지막 남은 건, 원활한 게이트 관리를 위해 아프리카 관리자들의 협조를 얻는 일이다.


“응.”

“반갑소, 나는 아프리카 대륙의 총 관리자··· 샤카요.”


하나같이 사자 가죽을 뒤집어쓴 채, 기다란 창과 방패를 든 ‘아프리카’의 관리자들.


“한국의 관리자를 통해 전달한 내용은 들었습니다. 말씀하신 정보를 제공해드리는 건 어렵지 않을 거 같습니다.”


아프리카에 있던 국가가 전멸한 지금, 이들의 협조가 있어야, ‘아프리카’ 대륙의 정확한 게이트 위치 등을 파악하는 게 쉬웠으므로.


“···하지만 그대가 우리의 일에 도움을 주는 건 정말 고마우나, 그대가 데려온 자들은 ‘약탈자들’이지 않습니까? 저들을 믿어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성현이 준비한 병력이 아무래도 ‘전과’가 있는 나쁜 놈들이니만큼, 아프리카 대륙의 관리자들은 그놈들이 비공개 게이트에서 얻는 차원의 근원을 빼돌리기라도 하지 않을까, 하는 눈치였는데.


“얘들아.”

““““““옙!””””””

“저분이 니들을 못 믿으신댄다. 뒤로 가서 믿음 좀 키워주고 와라.”


여기서 성현의 뛰어난 설득 능력이 발휘됐다.


“수, 수호자! 이게 지금 뭐 하는···! 무력을 사용할 셈이요!”

“이봐, 두목님 말씀 못 들었어? 웃어. 웃으라고. 앞으로 걸어.”

“다른 관리자들한테 티 내지 말고. 앙? 친한 척해, 빨리.”

“자, 잠깐! 수호자, 수호자여! 사, 살려···.”


설득 과정에 약간의 ‘오해’가 있긴 했지만.


“그래, 샤카라고 했나?”

“옙··· 쿨럭···.”

“이런, 몸이 많이 약한가 보네. 갑자기 피를 토하고. 누가 보면 집단 구타라도 당한 줄 알겠어.”

“구, 구타같은 건 없었습니다!”

“그건 당연한 얘기고, 그러면 이제 쟤들 좀 믿을 수 있겠어?”

“물론입니다! 아주 친근하고 좋은 분들이시더라고요!”


성현에 의해 ‘개과천선’한 브론즈 회원들과의 진심을 담은 대화가 이어지자, 그 문제도 쉽게 해결된 것.


“그럼, 아프리카 수복. 오늘부터 시작이다.”


이대로라면 모든 게 잘 풀리는 것 같았다.


“흐흐흐, 두목님!”

“이 미친 악마놈아, 갑자기 웬 두목님이야?”

“헛! 저, 저희들끼리 그렇게 부르다 보니···.”

“하지만 어감이 좋으니 용서해주마.”

“흐흐흐, 두목님··· 말씀하신 ‘아프리카’라는 곳에서 발생한 게이트의 30% 이상을 처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아니, 실제로도 일이 잘 풀리긴 했었는데···.


“니들이 고생이 많구나, 그럼 오늘도 좆뱅이쳐라.”

“그런데, 두목님. 조금 거슬리는 게 있습니다.”

“뭐?”


엉뚱한 곳에서 문제가 생기고 말았으니.


“요즘따라··· 우리 애들을 감시하는 눈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누가?”


약탈자들 관리하랴, 중국 게이트 관리하랴, 한국의 문제 해결하랴.


“그게, 인간들입니다.”

“왜?”


그간 너무 정신없이 게이트 클리어만 하던 탓에, 성현이 놓치고 있던 부분.


“아무래도 아프리카 내에 퍼진 몬스터가 상당히 줄었으니··· 그걸 관찰하는 거 같습니다.”

“에이, 개스끼들. 아프리카에서 몬스터들이 좀 빠지니까, 뭐 주워 먹을 거 있나 보러 오는 거구나?”


‘관리자’들이 아닌, ‘인간’. 즉, 각국 정부의 움직임이, 성현에게 문제가 되기 시작한 거다.


***


성현에 의해 아프리카 탈환 전쟁이 시작된 이후.


- 성기사장님 : 아프리카에 악마들 나타났다는데? 도마뱀 인간들도 나타났다 그러고.

- 왕감자집사 : 새로운 몬스터임?

- 휘오레d : 몬스터라고 하기엔 서로 죽인다던데?

- [테란] : 몬스터라서 그런 거 아님?

- 행운발 : ㄴㄴ 몬스터들은 서로 안 죽임.


아프리카에서 일어난 갑작스런 몬스터 내전에, 의문을 품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 천설하 : 그놈들이 몬스터든 말든 간에 개이득 아님? ㅋ

- 연촴좀 : ㅇㅇ 개이득이지. 우리 대신 몬스터 처리해주는데

- jeager : 맞지 ㅋ 근데 그 몬스터들이 드랍한 마정석은 다 어디감?

- 예금까마귀 : 사람들이 다 주워갔겠지 뭐.


성현이 특별히 ‘몬스터와 닮은’ 약탈자들만 선별한 덕에, 대부분은 이 상황에 대해 깊은 의문을 품지 않았는데··· 그게 패착이었다.


[북아메리카 연방, “아시아에서 벌어지는 게이트 이상 발생에 유감. 하지만, 아프리카는 북아연의 관할.”]


아프리카야 원래 있던 국가란 국가는 죄다 망해버려서 관리자와 정부 사이에 아무런 관련이 없지만.


[유럽 연합, “아프리카의 문제는 역사적으로 우리의 관할 아래 있어.”]


한국의 헌터 관리국과 명계, 중국의 무신회와 선계의 관계와 같이, 각국 정부는 어떤 식으로든 관리자들과 커넥션이 있다.


[중동 연맹, “아프리카와 땅을 맞대고 있는 건 우리. 아프리카 문제는 당연히 우리가 처리해야.”]


하지만, 성현이 ‘충성’을 받아낸 관리자들은 한국의 저승사자, 중국의 신선, 일본의 음양사, 아프리카의 사자 전사. 이렇게 딱 네 곳.


“상제야, 염라야.”

“예, 예! 수호자님!”

“말씀하십시오, 두목··· 아니, 수호자님!”


즉, 성현이 각국 정부를 컨트롤 할 수 있는 것도 이 네 곳이 전부란 얘기니.


“규온이가 니들한테 전달했지? 아프리카 일로, 인간들이 들썩이는 거.”

“예, 보고서를 받았습니다!”

“저는 내용을 잘 숙지하고자, 보고서를 두 번이나 읽었습니다!”


성현이 ‘수호자’의 업무에 제대로 집중하고, 그 업무에 최상의 효율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역시··· 다른 관리자들에게서도 확실히 ‘충성’을 받아내고, 기강을 좀 잡아야 하지 않겠나?


“내가 아프리카, 그 더워 뒤지겠는 곳에서 피땀 흘려가며 고생하는 거, 니들도 알지?”

“크흑··· 수호자님께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지 못해, 슬플 따름입니다.”

“저는 슬픈 정도에서 끝나지 않고, 진짜 눈물도 흘렸습니다.”


성현이 최후의 승리자로 남았던 무림의 끔찍한 대전쟁, 정마대전 때도 그랬다.


“근데, 북아연이든··· 유럽 연합이든, 중동이든. 쟤네가 저렇게 멋대로 나오는 건, 관리자들이 각국 정부를 뜯어말릴 생각이 없는 거겠지?”

“확실히, 관리자들이 각국 정부를 말렸다면 저런 일은 없었을 겁니다.”

“말리는 게 아니라 아예 부추겼을지도 모릅니다. 그놈들을 단매에 쳐죽이십시오!”


그가 정마대전을 승리로 이끌었던 요인 중 하나는, 역시 지휘체계의 통일이다.


“그 새끼들 한군데 모을 수 있니?”


성현 쪽의 마교는 모두가 성현의 지휘아래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데 반해.


“그, 그게··· 신께서 직접 나선다면 모를까, 아무래도 관리자들끼리는 서로 각자의 지역에만 집중하기에··· 저희로서도 그놈들을 모을 수 있을지는 확신하기 힘듭니다.”


관군과 무림맹, 마교의 배신자, 사파 연합까지. 대가리가 4개나 있던 상대 쪽은, 늘 대응도 늦고 서로 간의 긴밀한 협력도 안 되는 등··· 문제가 많았으므로.


“신 그 새끼는 요즘 내가 게이트를 너무 빨리 클리어해서, 거기서 얻는 힘을 차원 유지로 돌리는 것도 벅차다더라.”

“···그러실 만도 하겠네요. 차원 유지를 위해서는 ‘방벽’을 만드셔야 하는데, 만들어야 할 ‘방벽’이 너무 급격하게 쌓이고 계실 테니.”


그때의 경험이 있으니, 종말이라는 이름의 외부의 적을 처리할 최소의 병력 준비가 끝난 데다.


“신 그 병신놈. 참 쓸모없는 자식이야, 그렇지?”

“어···.”

“이번엔 맞장구 안 치냐?”

“그, 그게··· 따지고 보면 신께서는 저희 아버지···이신지라.”

“아, 탈룰라 할 뻔했네.”

“이미 하신 거 같은···.”

“잊어라.”

“잊겠습니다!”


중국과 한국의 상황도 꽤 안정적으로 돌아가고 있고, 아프리카를 뒤덮은 게이트도 벌써 30% 이상 클리어됐으니.


“어쨌거나, 3일 주겠다.”

“뭐를···.”

“3일 안에, 각국을 관리하는 관리자 대표들. 내 눈앞에 데려다 놔.”

“그, 그건 조금 힘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네놈들이 좀 힘들어질 거야. 앞으로는 두 다리로 걸을 수도, 두 팔을 쓸 수도. 눈앞을 볼 수도 없을 테니까.”

“···겠지만, 제가 다른 관리자들 바짓가랑이를 붙잡든, 배 째라며 드러눕든 해서 기필코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급한 불은 껐다고 할 수 있는 지금 상황에서.


“그래, 3일이다. 3일 뒤에, 다들 선계에서 보는 거다.”


성현에게 필요한 일은, 단 하나다.


“말을 안 듣는 놈들은, 말을 들을 때까지 두들기면 되겠지.”


다시는 그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내부 단속’을 철저히 하여.


주륵-

‘우리 집, 선계는··· 그날 반쯤 파괴되겠구나···.’


확실한 충성 맹세를 받아내는 거다.


“표정이 어째 안 좋다?”

“수, 수호자님을 귀찮게 하는 놈들에 대한 분노가 치밀어서 그만···!”


상제와 염라가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


왠지 모르게 주유소 출근을 잘할 거 같은 이탈리아의 관리자, 베니토 무솔라니는 유럽 연맹에 가입한 친한 관리자 몇몇과 함께 선계로 향하는 중이었다.


‘수호자가 결정됐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이렇게 적극적으로 움직일 줄이야.’


그런데, 그의 기분이 별로 안 좋아 보였다.


“무솔라니, 안토네스쿠. 수호자가 우릴 모은 이유가 뭐일 거 같소?”


그건 무솔라니뿐만이 아닌지, 그와 함께 선계로 향하던 독일의 관리자. 아돌프 빌헬름 또한 영 심각한 표정이었고.


“글쎄요, 아돌프. 아마 우리가 아프리카에 눈독을 들이고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요?”


아돌프의 질문에, 루마니아의 관리자인 흡혈귀, 루 블라드 안토네스쿠가 답했다.


“그놈도 수호자인 이상, 부활한 ‘신’께 잘 보이고 싶을 테니까요.”


유럽 연맹이든 중동이든, 아메리카든. 그들이 갑자기 아프리카에 관심을 보인 이유는, ‘신’의 부활과 관련이 있었다.


“쳇, 그놈이 그렇게 단기간에 아프리카 문제를 해결할 줄이야··· 이래서야 아버지께서 우릴 어떻게 보시겠소?”


수호자의 등장으로 종말에 가까워지던 세상에 숨통이 트이자.


“아프리카 쪽 문제가 아직 완전히 해결되진 않았지만··· 우리가 손도 못 쓰던 일을 그놈이 해내면, 아버지께서 만드실 종말 이후의 세상에서 우리 입지는 좁아지겠지요.”


배때기가 부른 이들로서는 슬슬 다른 생각이 들기 시작했으니까.


“그렇게 둘 수는 없지요. 이대로 가다간 종말이 끝난 뒤··· 수호자 녀석을 등에 업은 신선이나 저승사자 놈들이 우리보다 더 많은 힘을, 더 많은 권한을 가질 거 아닙니까?”


물론, 성현은 신도 우습게 보는 깡패같은 녀석이라 이들의 추측은 사실 완전히 틀렸지만.


“뭐가 됐든 간에, 아버지의 선택을 존중하긴 하되··· 수호자에게 처음부터 숙이고 들어가서는 안 됩니다.”

“물론이지요. 이대로 순조롭게 종말을 막아낼 수 있다면야, 그 뒤의 논공행상에 따라 관리자들이 가진 권한과 힘도 바뀔 테니까요.”

“맞습니다. 우리 밥그릇은 우리가 챙겨야죠.”


이들은 그 사실을 모르니, 아프리카 문제는 이들에게 꽤 민감한 일이었다.


“이제 도착한 듯싶은데··· 어째 마중 나온 신선 놈들이 아무도 없네요?”

“빌어먹을 놈들. 수호자 코인을 잘 탔다고 벌써 콧대가 높아진 모양입니다.”


아프리카 문제는, 해결만 할 수 있다면 신에게 가장 많은 점수를 딸 기회였으므로.


“근데··· 그래도 어째 좀 이상합니다?”


그렇기에, 관리자들의 언질을 받은 각국 정부가 갑작스레 아프리카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데···.


“뭐가요?”

“이곳, 선계. 마력의 흐름이 상당히 불안정한 게··· 어째 한바탕 전투를, 아니. 전쟁이라도 치른 거 같지 않습니까?”


아프리카에 대한 단꿈을 꾸며, 선계에 도착한 그들은.


“멍청한 신선 놈들이 선계 관리를 제대로 못 해서 그렇겠지요. 뭐 별일 있겠습니까? 수호자가 세긴 하겠지만, 여긴 100이 넘는 관리자가. 그것도 총관리자가 모였을 텐··· 자, 잠깐만.”


곧 경악할 수밖에 없었으니.


“왜 그러십니까?”

“저, 저거··· 피 아닙니까?”

“예?”

“제가 흡혈귀 아닙니까! 저, 저거 피 맞습니다!”


선계 곳곳에서 전투의 흔적을 발견한 것으로도 모자라.


“저자는··· 러시아의 관리자, 아오시프 푸틴인데···? 다른 나라의 관리자들도 좀 보이고.”

“근데 왜 다들 피떡이 되어 쓰러져 있는···?”


그곳에 먼저 도착한 관리자들이, 하나같이 피떡이 되어 쓰러져 있었거든.


“어서 와, 선계는 처음이지?”


그리고, 그 피떡을 밟고 선 성현이, 살가운 인사를 날렸으니.


“선택해. 지금 그냥 바로 무릎 꿇고 나한테 충성할래, 아니면 무릎 부서지고 나서 충성할래?”


성현을 향한, 관리자들의 충성 레이스가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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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천마재림 만마앙복! +12 23.05.11 4,252 67 16쪽
41 '천마'님 검거 +21 23.05.10 4,232 68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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