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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빌런

귀환한 천마가 힘을 숨김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무협

완결

피아노빌런
작품등록일 :
2023.03.19 20:46
최근연재일 :
2023.05.26 11:20
연재수 :
58 회
조회수 :
36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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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386,298

작성
23.05.0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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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절아검

DUMMY

#036화. 절아검






‘이, 이게 대체···!’


염규온은 지금 상황을 믿을 수 없었다.


‘관리자 권한 제약? 시스템 접근을 막아?’


성현에게 얻어맞는 것도 얻어맞는 거지만, 자신의 눈앞에 떠오른 메시지를 믿을 수가 없었기에.


“너 나랑 계산할 거 있지?”


하지만 더 생각할 시간은 없었다.


자신의 싸다구를 올려붙인 성현이, 바로 앞에 있었기에.


“허, 허억-!”


뒤늦게 정신을 차린 규온이, 다급히 성현에게 쌍장타를 날리려 하지만.


텁-!


허무하게 잡혀버린 양손.


“이!”

빠악-!


규온의 양손을 잡은 성현이.


“새끼가!”

빡-!


철두공을 활용.


“감히!”

뻑-!


규온의 면상을 몇 번이고 머리로 내려찍는다.


“날!”

빠각-!


비명이라도 질러야 하건만.


“죽이려 들어?!”

퍼벅-!


비명을 지를 입가에 집중적으로 박치기를 맞아, 비명도 지르지 못하는 규온.


콰앙-!


그런 그가, 비명이나마 지를 수 있게 된 건 A가 성현의 옆구리로 파고들었을 때.


“끄, 끄아아아-!”

후두둑-


규온이 성현의 박치기가 남긴 상처를 부여잡을 때.


“하, 그래.”


성현이, 자신을 밀쳐낸 A를 바라본다.


“아직 니가 있었지.”


그가 자세를 고쳐잡았다.


A는 강하다.


“너, 좀 치더라.”


성현이 정마대전을 일으키기 전만 해도 무신(武神)으로 추앙받던 정파제일검, 백연묵이 생각날 정도로.


“할 줄 아는 건 일단 다 해 봐.”


물론.


“재밌게 놀아보자고.”


그 대단한 백연묵도, 성현의 검에 목이 잘렸지만.


쾅-!


진각을 밟은 성현이 A에게 빠르게 쇄도했다.


우웅-!


그에, 빛나는 방패를 들어 올리는 A.


‘방패는 관군을 상대할 때나 싸워본 게 다인데···.’


그 방패가 꽤 거슬렸다.


“흡!”

휘잉-!

캉-!


재질이 뭔지, 방패에 새겨진 문양에 왜 빛이 나는지는 몰라도, 무려 검강이 실린 성현의 검을 손쉽게 튕겨내고 있었으니까.


슉-!


방패로 검을 막아내고 나면, 어김없이 반격이 이어진다.


이런 싸움을 많이 해본 건지, 아주 간결하고 효과적인 찌르기다.


휙-!


성현이 고개를 옆으로 젖혀 그 검을 피하고는.


덥석-!


A의 방패를 잡았다.


기기긱-!


힘으로 방패를 끌어 내리고, 그 틈에 검을 찔러 넣으려는 생각.


구구국-!

“어어?”


그런데, 놀랍게도 A가 그 힘을 버텨냈다.


“너 힘 되게 세구나?”


오히려, 힘으로만 따지면 성현이 살짝 밀릴 정도였으니.


그때.


휙-!


A가 팽팽한 힘 대결을 한순간에 끝내며, 성현이 자신의 방패를 당기는 힘을 이용.


쾅-!


그 힘에 자신의 체중과 갑옷의 무게를 더해, 방패로 성현을 쳐냈다.


우우웅-!


그 한 수에 놀란 성현이 호신강기를 끌어올려 방패 공격을 막아냈지만.


터덕-!


그 충격에, 무려 두 걸음이나 물러서야만 했으니.


“오오!”


성현이 감탄을 내뱉는다.


“나 물러서게 한 놈은 되게 오랜만인데?”


A의 실력이, 보면 볼수록 괜찮았기에.


쿵-!

슈욱-!


하지만 A는 성현의 말에 대답도 않고 그대로 방패를 앞세운 채, 그를 밀어붙인다.


우우웅-


그 돌격에, 패도적인 장법으로 응수하는 성현.


쾅-!


성현이 다시 두어 걸음 물러섰다.


휘익-!


기세를 잡았다고 생각하는지, 그대로 검을 찌르며 공격을 잇는 A.


휙-!


성현이 검을 피해내면.


쾅-!


그 틈에 거리를 좁혀, 어김없이 방패로 공격하는 A.


A는 검과 방패를 자유롭게 다루며, 마치 쌍검을 다루는 듯 연환기를 펼친다.


채챙-!


성현이 방패에 두어 번 칼질을 하며 뒤로 물러섰다.


우우웅-


그런데도 여전히 흠집 하나 나지 않은 채, 빛을 뿜는 방패.


‘까다롭네.’


중원 무림에서는 부딪쳐본 적 없는 유형의 상대다.


커다란 방패와 압도적인 방어력의 중갑. 그 두 무기를 앞세운 저돌적인 돌격은, 변초와 빠르기를 중시하는 중원 무림에는 없던 상대였으니.


츳-


성현이 바닥에 검을 살짝 긁으며.


콰과과과과-!


A에게 중첩된 검강을 날렸다.


파아아앙-!


이번 공격도 방패로 막아서지만.


치이익-!


성현의 검에서 뿜어진 기운을 완벽히 상쇄하진 못했는지, 뒤로 조금 밀려나는 A.


척-


그걸 본 성현이 절아검을 어깨에 얹었다.


“이거, 보통 방법으로 상대해선 안 되겠구나···.”

히죽-


성현이 그 틈에 A에게 말을 건다.


우우웅-


말없이 기운을 끌어올리는 A.

태양 빛을 받은 방패가 환하게 빛난다.


“너, 이름이 뭐냐? 내 이름은 이미 들어서 알 거고.”


잠시 고민하는 A.


“야이씨, 그래도 통성명 정도는 괜찮지 않냐?”


하지만 이어진 말에는 A도 입을 연다.


“···어나일레이터(Annihilator).”

“절멸자라··· 어울리는 이름이네.”


성현이 절멸자에게 검을 겨눈다.


“그 검과 방패에도 이름이 있나?”


다만, 이번에는 평소처럼 한 손으로 검을 잡지 않았다.


“···있었지, 옛날에는.”

“뭔데?”

“빛의 검, 빛의 방패. 베르하임님이 직접 내려주신 무구다.”


양손으로 잡은 검.


“내 검의 이름은 절아검(絶我劍)이야. 스스로를 자르는 검이란 뜻이지.”


하지만 양손으로 잡기엔 검이 그렇게까지 거대해 보이지는 않지만.


“이름이 왜 그런 줄 알아?”

우우웅-!


절아검으로 밀려 들어간 성현의 내공이, 검 안에서 특수한 경로로 움직이자.


쩌정-


곧,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이거.”

스륵-


검이 갈라지더니.


“원래 쌍검이거든.”


성현의 왼손과 오른손에 하나씩. 절아검이 두 개로 갈라진 것.


구구구궁-


동시에 성현의 기도가 변한다.


“귀환자한테 쌍검을 쓸 줄은 몰랐는데.”


절멸자도 무언가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간다는 것을 눈치챘다.


쿵-!


성현이 준비를 마치기 전, 먼저 달려드는 절멸자.


쾅-!


성현이 왼손에 든 검을 내질러 절멸자의 돌격을 막았다.


‘안 밀린다고?!’


다만, 이전과는 다르게 밀려난 건 절멸자.


“너만 묵직한 줄 알았냐?”


성현이 기파를 발출해 절멸자의 돌진력을 상쇄하고, 천근추의 수법으로 버티어 섰기 때문.


휘익-!


그때부턴 성현의 공격이 이어진다.


캉-!


절멸자가 성현의 검을 검으로 쳐내며, 몸을 돌려 방패를 앞세웠다.


상대의 공격을 방패로 보호함과 동시에 검을 내찌를 준비를 하는, 기사의 정석적인 자세.


쌔액-


하지만 이번 공격은 달랐다.


“헛!”


성현이, 방패로 보호되지 않는 ‘발등’을 노린 것.


스윽-


절멸자가 침착하게 대응했다.


성현이 노린 왼발을 뒤로 이동하며, 동시에 방패를 든 왼손도 뒤로 빠진다.


쌔액-


그에, 자연히 검을 든 우신(右身) 앞으로 나온 상태가 되자, 곧바로 검을 내지르는 절멸자.


휙-


성현이 그 검을 몸을 숙이며 피해내고.


콱-!


절멸자의 왼발등을 찍으려던 검을, 그대로 바닥에 꽂는다.


촤아악-


그리고 그걸 축 삼아 잡고 바닥에 무릎을 맞대어, 마치 바닥을 쓸듯 앞으로 미끄러져 전진하는 성현.


쌔액-


동시에 오른손으로 든 절아검으로, 절멸자의 오른쪽 무릎을 노린다.


‘이런!’


반면에 절멸자는 방패를 든 좌신(左身)은 뒤로 가 있고, 검을 든 우신은 앞으로 나온 상태.


피하기엔 조금 늦었다.


푸우욱-!


그의 오른쪽 무릎에 검이 박힌다.


“끄흐윽!”


관절과 관절 사이를 정확히 파고든 검에, 끔찍한 고통이 느껴진다만.


휘익-!


절멸자는 그 고통을 겨우 참고 다시 우신을 뒤로 빼며, 좌수(左手)에 들린 방패로 성현의 우검(右劍)을 쳐낸다.


캉-!


하지만, 마치 그걸 기다렸다는 듯 검을 놓는 성현.


대신.


쌔액-


땅에 박혔던 그의 좌검(左劍)이, 절멸자의 비어버린 옆구리를 파고든다.


푸욱-!

“우으읍···!”


이번에도 그의 방어가 뚫렸다.


쌔액-


하지만 방심할 새는 없다.


‘어찌 검이 혼자···!’


성현이 놓아버렸던 우검이, 어느새 이기어검의 수법으로 움직여 절멸자를 노렸기에.


“나의 주인, 베르하임이시어!”


그래도, 이번은 달랐다.


화아아악-!


절멸자의 말과 함께, 그의 몸으로 파고든 유형화된 빛무리가.


채앵-!


성현의 검을 그대로 튕겨냈기에.


스걱-


하지만, 아직 좌검이 남았다.


털썩-!

“크윽!”


좌검에 종아리를 베인 절멸자가 무릎을 꿇는다.


오른쪽 무릎을 꿰뚫린 데다 멀쩡했던 왼 다리까지 상처를 입었으니, 도저히 서 있을 수가 없었기에.


휘리릭-

척-


그 사이, 성현은 멀찍이 튕겼던 검을 다시 허공섭물의 수법을 이용해 불러들였다.


척-


좌검은 어깨에 얹고.


스윽-


우검은 절멸자 쪽으로 내미는 성현.


“이제 그만하지?”


그가 절멸자에게 항복할 것을 종용한다.


“이쯤 했으면, 나한테 안 되는 거 너도 알잖아.”


절멸자와 검을 맞대긴 했지만, 그가 완전히 적도 아니고, 큰 틀에서 보면 같은 헌터다.


그러니, 이런 실력자를 죽이는 건 국가적으로도 손실.


“너도 관리자한테 약점 잡혀서 그러냐? 그거, 내가 해결해줄게.”


물론, 겪은 차원은 달라도 같은 귀환자이기도 하고.


“큭큭큭. 나는 그런 놈들과는 다르다.”


하지만, 그는 다른 귀환자들도 혀를 내두르던 사람이다.


“내게 명을 내릴 수 있는 건, 오로지 나의 주인뿐.”


그는.


“주인께서 관리자들을 도우라고 한 이상, 나는 그 명에 따를 뿐.”


그 성질 더러운 ‘헬프레인’도 혀를 내두르는 광신도.


“이거 완전 미친 새끼네.”


성현도 그 광기를 느끼고는, 질린 표정을 하는 때.


“베르하임이시어!”


다시 한번 신을 찾는 절멸자.


“당신의 종께 힘을 주소서!”


그런데, 이번엔 좀 달랐다.


“당신의 힘을··· 내려주소서!”

화아악-!


그의 말에 화답하기라도 하듯, 주변이 밝아지더니.


콰아앙-!


허공에서 내려온 빛무리가, 절멸자의 몸을 강타한 것.


“저, 저건!”

“바, 방어 술법을 펼쳐!!”


그 엄청난 기운에 놀란 저승사자들이 허둥지둥 자신들의 몸을 보호하고.


“흡!”


유형화된 빛무리가 절멸자 주변의 땅에 내려앉으며 생긴 충격파에, 성현이 뒤로 밀려날 때.


파앗-!


강한 바람이 흙먼지를 일거에 지워버린다.


“와···.”


그리고 드러난 절멸자의 모습에 감탄하는 성현.


“강신 같은 거라도 한 거야?”


절멸자의 등에, 거대한 ‘열두 개’의 날개가 돋아나 있었다.


“좀 멋있다?”


투구 가리개 사이로는, 절멸자의 눈에서 뿜어진 흰 빛이 새어 나오고 있었고.


그야말로 책에서나 나올 법한 완벽한 천사의 모습.


“···.”


대신, 그 기술을 펼친 대가로 이성을 잃기라도 한 듯 대답이 없는 절멸자.


고오오오-


다만, 그 몸에서 뿜어지는 기운만큼은 성현도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


‘인간의 몸으로 받아낸 힘이라고는 해도··· 저게 신의 힘이라는 건가?’


진원진기를 사용한 정파제일검 백연묵, 무림경에서 만났던 ‘상제의 군대’, 싸이코를 포식한 구동범. 그 모든 상대를 떠올려 봐도, 지금껏 봤던 그 누구보다도 강맹한 기운이 느껴졌기에.


팟-!


절멸자가 눈앞에서 사라졌다.


‘빠르다!’


재빨리 쌍검을 교차하는 성현.


쾅-!


그 쌍검을 내려찍는 절멸자의 검.


펑-!


그 힘에 멀찍이 튕겨 나가는 성현이지만.


“오?!”


그는 오히려 재밌다는 듯 웃었다.


“이 정도로 세다고?!”


꽤 진지하게 싸움에 임하고 있음에도, 절멸자의 무력 수준이 자신과 대등했기에.


쾅-!

콰광-!


그 후로도 몇 차례나 공방이 이어졌지만.


치이이이이익-!


몸이 밀려난 건 성현 쪽이다.


“와···.”


한참이나 밀려난 성현이, 검을 쥔 자신의 손을 내려다봤다.


“너···.”


상대의 공격이 얼마나 거셌는지, 손아귀가 찢어져 있었다.


“피··· 피다.”

히죽-


하지만, 성현은 그 피를 보고 웃었다.


“하하하하!”


목숨을 건 전투 와중에도 이제 그의 몸에서도 피가 난다는 사실이 너무 기쁘기도 했지만.


“진짜 세구나.”


그저 자신의 검을 ‘제대로’ 받아줄 만한 상대가 나타난 것에, 크게 기뻤기에.


“너라면··· 이 기술도 받아낼 수 있을지 모르겠네.”


무언가 결심한 듯한 얼굴의 성현이 절멸자를 바라본다.


“내가 이걸 창안했을 때는, 써볼 상대가 없었거든. 그럴 만했던 녀석이 다 죽어서. 이거, 좀 위험하거든.”

스윽-


기수식을 취하는 성현.


“그, 있잖냐.”


좌수는 앞으로, 우수는 밑으로.


조금 특이한 자세지만.


“내가··· 아까 1시간 전만 해도 강시였거든?”

고오오오-


그에게 밀려드는 압도적인 기운은, 특별했다.


“근데, 이 강시라는 거. 그 특유의 흉성이 있어서··· 내가 그 흉성을 억제하느라, 늘 제대로 힘을 써본 적이 없거든.”


그리고 그 기운을 느꼈는지.


움찔-


가늘게 몸을 떠는 절멸자.


“근데, 지금은··· 힘을 아낄 필요가 없네?”


이성이 없는 상황에서도, 본능적으로 위험을 감지한 거다.


“그러니까, 죽지는 마라.”

쾅-!


더는 시간을 주면 안 된다 생각했는지, 몸을 던지는 절멸자.


“극마쌍검(極魔雙劍).”


하지만 성현은 움직이지도 않고, 그 자리에서 검을 열 십(十)자로 교차해 잡고는.


우우우웅-!

“일검(一劍).”


그대로 검에 기운을 실어.


“분광(分光).”


절멸자에게 쏘아냈다.


X자 형태로 교차되어 날아오는 두 강기.


그런데 강기의 형태가 사뭇 달랐다.


위이이잉-!


수십, 수백의 강기 다발이 끝없이 회전하고, 진동하더니.


지이이잉-!


X자로 날아오던 강기가, 이내 하나의 고리가 된 것처럼 뭉친 것.


그건, 더 이상 검강(劍强)이 아니다.


수많은 강기가 뒤섞인 고리.


검환(劍環)이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연휴 푹 쉬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3

  • 작성자
    Lv.67 성기사장
    작성일
    23.05.06 11:38
    No. 1

    비 내리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7 피아노빌런
    작성일
    23.05.06 13:55
    No. 2

    성기사장님도 건강에 유념하시고 좋은 하루 되시면 좋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天上飛
    작성일
    23.05.06 14:46
    No. 3

    아방 스트라슈 X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7 피아노빌런
    작성일
    23.05.06 19:47
    No. 4

    어엌 스트랏슈 ㅋㅋㅋㅋ 오랜만입니다 天飛님 ㅠㅠ 댓글 감사드립니다. 좋은 밤 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k4******..
    작성일
    23.05.06 17:52
    No. 5

    아 난 먼치킨장르에서 고구마 먹는게 겁나게 싫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7 피아노빌런
    작성일
    23.05.06 19:46
    No. 6

    말씀하신 걸 보고 생각을 해 보니, 맞는 말씀 같네요. 생각해 보면, 주인공이 다 때려잡아야 하는 먼치킨 장르에서 주인공에 대적할 만큼 강한 존재가 나오는 것 자체가 고구마가 될 수 있겠습니다. 오늘 말씀해주신 것 토대로 다음에는 더 나은 전개를 보여드릴 수 있또록 노력하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k4779_xkwks432님! 좋은 밤 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감자집사
    작성일
    23.05.06 21:51
    No. 7

    강기가 회전하고 진동한다고?!이거 드릴이잖아!!너의 검환(드릴)으로 A를 뚫어러!!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7 피아노빌런
    작성일
    23.05.07 19:22
    No. 8

    ㅎㅎㅎ 무협소설마다 설명이 조금씩 다르긴 한데, 제 소설 설정은 검기 수백 가닥이 모인 게 검사, 검사 수백 가닥이 모인 게 검강, 검강 수백 가닥이 모이면 검환... 요런 식으로 설정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무공 경지와 헌터 등급의 상관 관계라든가 하는 설정집? 을 공지사항에 따로 만들어도 괜찮겠네요. 오늘도 댓글 감사합니다, 감자집사님! 좋은 하루 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아린날
    작성일
    23.05.17 15:04
    No. 9

    생각보다 쥔공 약하구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7 피아노빌런
    작성일
    23.05.18 12:44
    No. 10

    ㅠ 더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아린날님! 좋은 하루 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혈광인
    작성일
    23.05.27 06:38
    No. 11

    차원도찢는다면서 무력수준을보면 퓨전무협 반신수준도 안되보이는데여;;;
    ]
    너무 먼치킨을 많이봐서그런가 무력수준이 너무 낮네여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7 피아노빌런
    작성일
    23.05.27 20:12
    No. 12

    제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머릿속으로 생각했던 것보다 더 강했어야 하나봐요. ㅠ 아마 먼치킨물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거 아닐까 합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엔 더 좋은 작품으로 뵙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지천명군
    작성일
    23.06.01 00:08
    No. 13

    잼있게보고있어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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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따서 갚으면 돼 +15 23.05.17 3,729 65 16쪽
47 내 포인트 4,214,221 +15 23.05.16 3,768 5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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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선계로 +9 23.05.12 4,125 65 16쪽
42 천마재림 만마앙복! +12 23.05.11 4,252 67 16쪽
41 '천마'님 검거 +21 23.05.10 4,232 68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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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말릴 때는 백도어 +13 23.05.09 4,337 60 15쪽
38 이제부턴 그냥 죽일게? +7 23.05.08 4,423 62 16쪽
37 누구의 잘못인가 +7 23.05.07 4,603 62 17쪽
» 절아검 +13 23.05.06 4,502 64 13쪽
35 ???? +13 23.05.05 4,580 70 15쪽
34 탈각(脫殼) +11 23.05.04 4,707 71 15쪽
33 불사의 군단 +11 23.05.03 4,543 61 16쪽
32 반도를 향해 +5 23.05.02 4,605 5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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