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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님의 서재입니다.

소설을 써보자!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라이트노벨

완결

김유진
작품등록일 :
2018.04.19 22:36
최근연재일 :
2018.05.18 23:55
연재수 :
3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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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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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글자수 :
193,294

작성
18.05.0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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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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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자
13쪽

야애니

DUMMY

-오늘은 야애니에 대해서 얘기해보자.

“뭔 또 갑자기 야애니야? 지난번 야동에 이어서.”

-뭔 소리야! 야애니의 탄생은 매우 의미가 깊다구! 너 그 기동전사 건담과 세이라 마스가 야애니 탄생의 계기를 제공했다는 거 몰라?

“물론 알지······.”

1979년부터 방영된 기동전사 건담은 처음엔 인기가 별로 없어 조기종영이 정해졌지만 이후 인기가 고조되며 재방송 요청 탄원 서명이 일어날 정도가 되었다.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나고야에선 최대 시청률 29.1%를 기록했을 정도.

이후 건담은 극장판 제작이 발표되었고 기나긴 건담의 내용을 모두 한 편에 담지 못할 거라고 생각한 제작진은 1화부터 14화까지의 초반 분량만을 편집해서 극장판을 만들었다.

이에 반발한 쇼치쿠라는 일본의 영화 제작, 배급회사와 제작진 사이에서는 말다툼이 오갔을 정도였다. 그러나 이미 극장 개봉일은 결정돼있었기 때문에 시간이 없어 1편의 흥행 결과를 확인한 후에 속편 제작을 검토하는 것으로 양자는 합의를 지었다.

-그런 거 보면 스폰서나 이런 영화회사는 참 감 놔라 배 놔라 잘한단 말이야··· 영화 리얼도 그런 것 때문에 망했다는 말이 있지. 제작사 대표가 감독까지 겸하면서, 그것도 가명까지 쓰면서 작품을 말아먹었으니 말이야. 리얼이 망한 이유는 그거 하나만은 아니긴 한데 뭐 여러 가지 요소가 있지만 말이야.

“그래. 물론 장난감을 팔아먹으려는 스폰서의 입김으로 인해 건담에 다양한 기체들이 등장했다는 장점도 있긴 한데··· 요즘은 그게 너무 심해진 감도 있지. 계속해서 기존에 없던 설정들을 만들면서 1년 전쟁 비화! 숨겨져 있던 기체, 쿠궁! 이러면서 새로운 기체를 MSV라는 이름으로 만들어내 팔아먹으니 말이야. 아무튼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건담 극장판 1편이 개봉했는데 밤을 새워가며 영화관을 둘러싸고 기다리고 있던 팬들을 보고 제작사는 흥행 결과를 보지도 않고 곧바로 공개 당일 바로 속편 제작을 결정했다고 하지.”

-참 태세전환을 빠르게 하는 애들이라고 해야 하나··· 손바닥 뒤집듯 말이야.

아무튼 건담의 극장판은 총 세 편이 나왔는데 그중 마지막 편인 해후의 우주, 1982년에 나온 이 작품은 그 해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수익 1위였고 수익은 총 12억 9천만 엔이었다.

영화의 주제가들은 속속 오리콘 차트의 랭킹에 올라갔고 이 기동전사 건담, 초대 건담인 통칭 퍼스트 건담의 극장판은 개봉할 때마다 일본 영화 흥행순위 톱 10안에 랭크, 2014년 기준으로 블루레이와 DVD의 판매량은 10만 장이 넘어 역대 애니메이션 7위였다.

“아무튼 이 문화 충격으로 인해 1981년 일본에서는 애니메이션 신세기 선언이라는 것이 일어나지. 즉 일본의 애니메이션은 새로운 단계에 도달했다 이거야. 감독인 토미노는 당시 애니메이션에 대한 일본의 사회적 인식을 비판했는데 그 당시에는 일본도 우리나라처럼 애니메이션에 대한 인식이 안 좋았나봐.”

-뭐 솔직히 요즘도 안 좋잖아. 젊은 애들이 무슨 사건 일으키면 만화나 게임을 자주 접해서 그렇다고 하고. 어떤 사람을 세뇌시키는 악의 축 같은 느낌이지. 그래도 요즘은 스타크래프트 등 본격적으로 게임을 접한 세대가 30대, 40대가 돼서 그런 인식이 좀 덜하지만.

“그래. 아무튼 이 기동전사 건담에는 세이라 마스라는 인물이 등장하는데, 적인 샤아의 여동생이지. 그런 여동생이 샤아와 진영이 갈라져서 싸우고 대립하는 것도 이 작품의 주요한 내용 중 하나인데, 이 세이라 마스는 건담에서 가장 색기담당인 인물이라 팬들의 인기도 많았어. 극장판 3편에서 그녀가 샤워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오타쿠들이 이걸 카메라로 찍는 걸 보고 요시다 나오타카란 사람은 애니메이션으로 된 에로물도 충분히 팔리겠다고 판단해서 최초의 야애니인 크림레몬이라는 작품을 내놓았다고 하지.”

이게 이른바 말하는 야애니의 효시다. 이전에도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여 야한 장면을 넣은 클레오파트라나 천일야화 같은 애니메이션은 있었는데, 그 당시 비디오의 보급을 틈타 다른 야애니가 먼저 만들어지긴 했지만 큰 인기를 얻지 못했다.

즉 말하자면 실질적으로 먼저 만들어진 야애니들은 있었는데 본격적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한 건 크림레몬이 최초라는 것.

-어디보자, 찾아보니까 이 작품도 결국 인기가 떨어져서 나중에는 제작이 중지됐다고 하는군.

“뭐 영원히 인기를 끌 수는 없으니까······. 건담도 시리즈에 따라 평이 갈리곤 하잖아. 최근에 나온 철혈의 오펀스인가 뭔가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짜로 보여주는데도 평이 최악이잖아. 아예 주인공이 인기가 없어서 페이크 주인공으로 내려앉고 다른 진주인공이 생겼다던데?”

-시리즈가 많으면 괜찮은 작품도 있고 상대적으로 구린 작품이 있지. 감독이라도 다 같으면 어느 정도 일관적인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는데 거의 매번 감독도 다르고··· 심지어 같은 감독이라도 매번 흥행작을 내놓지는 못하잖아?

“그렇지.”

-이게 우리가 지난번에 말한 마블 영화와는 좀 다른 점이지. 마블 영화는 시리즈마다 차이가 있긴 한데 대부분 성공했어. 생각보다 별로 인기를 못 끈 건 헐크 단독영화나, 가오갤 같은거? 뭐 가오갤은 스타워즈 같은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가 별로 인기 없는 한국에서 흥행이 덜한 것이고, 다른 나라에선 제작비의 몇 배나 되는 수익을 얻는 초대박을 터트렸지만.

“뭐 그 동네는 스타워즈를 광적으로 좋아하니까. 비슷한 분위기의 우주물인데다 개그 요소, 음악이 괜찮은 가오갤은 성공할 요소가 많았지. 보니까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를 제치고 2014년 그해 월드와이드 흥행 3위군?”

-뭐 아무튼 이렇게 크림레몬은 한때나마 상당한 인기를 끌었는데 그 소재가 백합, 메이드, 조교, 촉구, 피가 섞이지 않은 남매간의 사랑 등이군.

“······. 전형적인 야애니군.”

-그렇지. 어떻게 보면 이후에도 나오는 야애니 물의 컨셉이 이때 이미 정해졌다고 해야 하나?

“사람이 생각할 수 있는 건 결국 거기서 거기니깐······. 자극적인 소재를 생각해내는 것도 한계가 있겠지.”

-그리고 이런 야애니에는 지금은 베테랑이 된 다양한 감독들이 가명으로 많이 참여했어. 유키 노부테루, 히라노 토시키, 우루시하라 사토시, 심지어 안노 히데아키도 있군?

“······.”

유키 노부테루는 일본의 애니메이터인데 오거스나 북두의 권,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카드캡터 사쿠라, 나나, 마크로스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 오! 나의 여신님 등의 작품에 원화 담당 등으로 참여했다.

히라노 토시키 역시 애니메이터로 마크로스나 마크로스 극장판, 마법기사 레이어스, 명왕계획 제오라이머 등에 감독이나 작화감독 등으로 참여.

우루시하라 사토시는 북두의 권, 러브히나, 일기당천, 현시연,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세인트 세이야 등에 참가한 마찬가지로 애니메이터인데, 가슴에 대한 집착이 대단해 목욕 장면의 가슴 작화와 바스트 모핑에서는 장인정신마저 느껴질 정도라는 말이 있었다.

안노 히데아키는 말할 필요도 없는 일본의 거장으로 톱을 노려라! 라든지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그 남자! 그 여자!라거나 무엇보다도 유명한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감독.

팬들이 그렇게 염원하는 마지막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은 제작하지 않고 2016년에는 뜬금없이 ‘신 고지라’라는 괴수물을 만들었는데 이게 평론가나 관객들 모두에게 평이 좋았고 심지어 앞서 말한 건담으로 유명한 감독, 토미노 요시유키도 같이 작업하고 싶을 정도로 질투나는 작품이라 말했다.

그리고 토미노가 이 고지라와 함께 꼽은 작품이 있는데 그게 바로 ‘너의 이름은’이다.

“뭐 일반적인 작품에 출연하는 성우 같은 경우도 가명으로 야애니나 야겜 같은데 목소리로 출연하곤 하니까. 그리고 그런 작품에 나오는 게 뭐 부끄러운 건 아니잖아? 성인물인데.”

-그렇지.

최근에는 현실의 인권보다 이런 2D 캐릭터들의 인권을 더 중요시하는 것 같은 판결이 잇따랐는데, 망가 번역하면 5년 형이고 흉기를 휘둘러 묻지마 살인을 저지른 20대 여자가 징역 5년을 선고받은 적도 있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정신질환으로 인한 심신미약으로 인해 범행을 저질러서 그렇게 선고했다는데, 과연 판사 가족이 그렇게 죽어도 침착히 선고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었다.

물론 그런 직접적인 사건 당사자는 재판을 맡을 수 없지만.

그 외에도 미성년자를 강간한 아버지가 징역 5년을 받기도 하고 흠··· 그래서 그런지 비꼬는 말로 망가 번역을 할 바에는 차라리 강간이나 살인을 저지르라는 말도 있었다.

어차피 처벌이 그게 그거기 때문에. 실제로 그 망가 번역한 사람은 검찰 구형만 받고 실형을 선고받지는 않았는데 만약 선고받았으면 그건 그거대로 그만큼 어이없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

-지난번에도 말했지만 말이야··· 이 나라는 성에 너무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해야 하나? 뒤에선 할 짓 다하면서 겉으로만 다 조지잖아. 성인 사이트에 야동에, 야한 만화에. 그래, 뭐 성매매 업소 같은 건 그렇다고 치자. 그런데 2D 캐릭터의 인권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그런 걸 제작하거나 보는 사람들을 단속하는 건 좀 아니지.

“뭐 실제로 그렇게 심하게 단속하진 않잖아?”

-그래도 하긴 하잖아. 실제로 아까 말했듯이 망가 번역하다 걸려서 재판까지 간 사람도 있었고.

“그렇긴 하지······.”

-어차피 사람의 성욕은 막을 수 없어. 오히려 이런 작품들을 보면 일종의 성교육도 되고 성범죄를 감소시킬 수 있는 원인이 되지. 이런 거 보고나서 한발 빼고 나면 현자타임이 와서 범죄저지를 생각도 안 들어. 어차피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예 범죄 저지를 생각조차 없긴 하지만.

“그것도 맞아.”

대부분의 사람들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경찰서나 법원 한번 안가는 경우가 많다.

물론 내가 잘못해서 그런 게 아니라 다른 사람한테 피해를 당해서 뭐 한번쯤 경찰서에 갈 수 있긴 한데 많아봐야 두세 번?

어차피 가벼운 폭행사건 같은 경우에는 법원에 갈 필요도 없이 약식명령으로 다 처리 되서 나중에 검찰청에서 통보만 오는 식으로 끝나고.

보통 범죄는 저지르는 놈들만 저지르고 그래서 한번 범죄를 저지른 놈들은 나중에 나서는 전과 몇 범인 경우가 많다.

-나는 그저 조용히 딸을 치고 싶을 뿐인데! 내가 뭘 잘못한 거야!

“이봐, 진정해! 이 자식 또 흥분했구만. 그리고 니가 뭐 처벌받거나 그런 것도 아니잖아?”

-후후, 지난번 바람의 검심 작가가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벌금을 받았다는 얘기를 듣고 그 이후 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야동은 다운 받아 보는 게 아니라 무조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보고 본 이후에는 반드시 컴퓨터를 로우 레벨 포맷으로 싹 밀어버린다.

“미친놈, 고작 그런 것 때문에 하드를 망가트릴 수도 있는 로우 레벨 포맷을 한다고? 요즘은 그거 공장에서만 할 수 있게 막혀 있어. 엄밀히 말하면 니가 하는 건 제로 필 방식일걸?”

-뭐 아무튼! 나에게 약점은 없다! 그건 그렇고 니가 본 야애니들 중에 뭐 괜찮은 거 있나 추천해줄래?

“몰라, 임마. 난 그런 거 안 봐.”

-이 자식, 철저하게 야동파인가보군. 좋다. 내가 몇 가지 작품을 추천해주지. 15미소녀 표류기, 투명인간, 히토메구리(온천순회), 불꽃의 임신전학생, 불꽃의 임신동급생, 에로게! ~H도 게임도 개발 삼매경~, 이런 게 내가 추천하는 작품들이다. 너무 선정적이지도 않고 자극적이지도 않고 아주 소프트하고 야애니에 입문하기 적당하지. 아, 참고로 히토메구리는 처음 나온 작품이 있고 리메이크한 두 번째 작품이 있는데 두 번째 작품은 상대적으로 별로니까 첫 번째 작품을 구해봐라. 그게 내가 추천하는 거다. 물론 두 번째 작품도 그리 나쁘지는 않다.

“미친 새끼······.”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 즉시 채팅창을 나왔다. 미친놈, 누가 그런 걸 볼 것 같으냐?

하지만 나의 오른손은 어느새 작품을 검색하고 있고, 왼손은 휴지를 찾고 있었다.

기다려라, 쩡피스야! 내가 간다!


‘내 쩡 말이냐? 원한다면 주도록 하지··· 찾아보아라. 이 세상 모든 쩡을 그곳에 두고 왔다!’

-쩡 D.로저.-


작가의말

쩡은 루리웹에서 야한 사진 등을 정()에 비유하여 조금 바꿔서 부르는 말입니다.


이게 다른 사이트에서도 쓰는 말인지 아닌진 모르겠는데 혹시 모르니 이해를 돕기 위해 굳이 설명하겠습니다.


참고로 쩡을 달리는 용자는(게시판에 야한 사진 등을 올리는 사람은) 운영자에 의해 강등을 먹고 영구정지를 당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붕탁물 같은 걸 달리는 용자들이 있는데 그런 걸 보면 야한 사진 등을 나누고 싶은 인간의 욕구는 막을 수가 없나 봅니다.


얼마전 야동 편도 그렇고 이번엔 야애니에 대해 다뤘는데 개인적으로는 작중에 이미 쓴 것 같이 이런 야동이나 야애니가 성범죄의 감소 효과를 가져온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너무 선정적인 작품은 오히려 범죄 욕구를 자극한다거나 애초에 이런 야동 같은 것들 자체가 불법적으로 배우를 강제로 동원하여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하지만 어차피 어떤 분야에서든 범죄는 다 있고 그럴수록 야동이나 야애니 같은 걸 합법화시켜서 제작환경도 안전하게 하고 한국에서도 제대로된 루트를 통해 구할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성범죄자들이 뭐 야동이 있고 없고의 차이로 인해 범죄를 저지르거나 안저지르는건 아니거든요. 그런 사람들은 어차피 범죄를 저지르게 되있습니다. 그 인간성의 문제이기 때문에.


범죄자의 욕구는 일반사람이 이해하기 힘들죠. 이해할 수도 없고.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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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미디어 프랜차이즈 18.05.12 391 1 16쪽
23 한국의 서브컬처 18.05.11 421 2 16쪽
22 논란2 18.05.10 408 2 13쪽
21 논란1 18.05.09 409 1 11쪽
20 신화 18.05.08 420 1 14쪽
19 포스트 아포칼립스물 18.05.07 432 1 15쪽
18 착각물 18.05.06 595 2 13쪽
17 음악물 18.05.05 412 2 15쪽
16 꿈과 재능 18.05.04 406 1 17쪽
15 치유물 18.05.03 543 2 11쪽
14 로봇물 18.05.02 398 1 14쪽
» 야애니 18.05.01 438 1 13쪽
12 결말이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들 18.04.30 435 1 15쪽
11 야동 18.04.29 511 2 15쪽
10 반전2 18.04.28 434 1 13쪽
9 내용이 어두운 작품들 18.04.27 427 1 13쪽
8 라이트노벨 18.04.26 441 1 14쪽
7 MCU 18.04.25 459 1 14쪽
6 반전 18.04.24 478 1 12쪽
5 작가와 작품 18.04.23 477 2 15쪽
4 문체 18.04.22 456 1 12쪽
3 사건 18.04.21 540 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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