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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고양이의서재

최강의 괴물이라 내가 너무 쌔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0.11.27 23:12
최근연재일 :
2024.04.03 14:00
연재수 :
66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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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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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884,774

작성
23.03.0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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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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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자
15쪽

제 510화 마지막에 남은 영웅.

DUMMY

“내가 남아 해결하겠어.”


‘거짓된 영웅들은 이곳에서 원래 세상으로 돌아갔어.

그리고 살인귀는....

원래 세상으로 돌아가려다가...’


월검향은 거기까지 생각하고는 자신이 해야 하는 일을 깨닫고는 쓴웃음을 지었다.


‘....남았을 거야.

소중한 이들을 지켜내기 위해.

동료들을 원래 세상으로 돌아가게 해주기 위해서....’


모든 퍼즐이 하나로 모였다.

거짓된 영웅들의 성격상.

그들은 원래 세상에 돌아가는 것을 포기해서까지.

소돔의 주민들을 지키려고 할 것이다.

...그 끝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말이다.

그렇기에 월검향은 살인귀로서.

그리고. 월검향 자신으로서.

과거의 역사를 재현해내기 시작했다.

그런 월검향의 말에 모두가 그를 보았다.


“무슨 소리야!”


힐 하는 마왕의 다급한 외침.

그것을 듣자. 월검향은 몸이 떨리는 것을 느꼈다.


“말 그대로야.

내가 누군지 잊었어?

난 살인귀야.

원래 세상으로 돌아가도.

남은 것은 주인공에게 살해당하는 미래만이 있는 존재.

그러니...

내가 가브리엘을 막겠어.

너희들은 원래 세상으로 돌아가.

너희는 나와 달리...

진짜 영웅들이니까.”


“자...잠깐만요! 그럼 저도 남겠어요!

당신만 고통받게 둘 수는 없어요! 살인귀!”


소환사가 그런 월검향을 말려보지만.

그의 결정은 정해져 있었다.


“미래에는 나도 방법을 찾을 거야.

그러니 문제없어. 소환사.

넌 너를 기다리고 있는 가족들이 있잖아.”


월검향은 쓴웃음을 지었고,

그런 월검향을 보며 영웅왕은 눈을 감았다.


“바보 같은 사내로군...

하지만 너다운 말이로다.”


“혼자 보내주자고!?

웃기지....”


“다들 그만!”


기만의 조커의 외침에 거짓된 영웅들의 말이 멈추었다.

가면 속의 붉은 눈동자가 월검향을 노려보았다.


“다시는 못 돌아가는데도...

그 끝이 파멸인데도.

지키러 가겠다고요?”


“그래.”


월검향의 즉답. 그 말에 기만의 조커는 이마를 부여잡았다.


“제가 쉽게 보내줄 것 같아요?

당신이 빠지면서 술식의 불안정이 생길지도 모르는데?”


“너라면 문제없이 해결할 수 있다는 거 알아.

그리고...”


월검향은 단검을 들어 올리며 뒷말을 이었다.


“내 눈은 특별해.

볼 수 없어야 하는 것들을 봐버리지.

이를테면...”


월검향은 원 바깥을 향해 단검을 꽂아 넣었고,

그러자 무언가 끊어지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술식에서 제일 중요한 지점이라든가.”


월검향은 그 말과 함께 서서히 원 바깥으로 걸어 나왔고,

그 모습에 거짓된 영웅들의 눈동자에 안타까움이 깃들었다.


“이걸로 난 이제 돌아가지 못해.”


“살인귀...”


“난 소돔의 주민들을 지키기 위해 가겠어.

살인귀에 불과한 나를 받아줘서..

그동안 고마웠어. 모두 행복해야 해.”


월검향은 그 말과 함께 소녀를 향해 다가갔다.

그리고는 소녀를 두 팔로 안아 올렸다.


“가자.”


“네... 알겠어요!”


월검향은 소녀를 안은 상태로 동굴에서 순식간에 모습을 감추었고,

그 모습에 마법소녀는 힘을 끌어올렸다.


“저도 돕겠어요!

못 돌아가도 괜찮아요!

혼자만... 혼자만 고통받게 할 수는....”


“멈춰라!”


영웅왕의 분노에 찬 외침이 마법소녀를 멈추었다.


“그와 같은 사내가 스스로 결정한 일이다!

우리들을 원래 세상으로 보내기 위해!

그리고 우리들이 지키지 못한 소돔의 필멸자들을 위해!

스스로가 희생한 일이다!

넌 그의 결정을 모독하고 싶은 거냐!!!!!”


영웅왕의 주먹 쥔 손에서 피가 흘러나왔다.


“짐도 마음과 같아선 남고 싶다.

허나. 그러지 않는 이유는.

그것이 그의 의지이기 때문이다.

만약 이곳에 남는다면.

살인귀가 기뻐할 것 같으냐?

모든 피해를.

자신으로서 끝내고 싶은 그가?

아니. 오히려 슬퍼할 거다.

이 일이 해결된 뒤에도.

몇십 년. 몇백 년.

서서히 악성에 잠식되면서도.

자신보다 우리를 걱정하겠지.

그것을...

너는 감당할 수 있겠느냐?

살인귀의 분노나 증오보다 끔찍한.

살인귀 스스로에 대한 자책이?

그가 서서히 무너져가는 것을 지켜볼 수 있겠느냐 말이냐!!!!

너의 마음을 짐이 이해하지 못한 것은 아니다!

그는 짐에게도 소중한 동료이니 말이다!

하지만 진정으로 그를 위한다면....”


영웅왕은 조용히 눈을 감았다.


“그를 위해.

원래 세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옳다.

스스로를 희생한 그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서 말이다.”


“영웅왕....”


당장이라도 같이 뛰쳐나가려던 거짓된 영웅들이...

원 바깥에 나가지 못하고 그대로 멈추었다.

이 이상 살인귀에게 짐을 줄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침묵이 흐르자. 조커가 입을 열었다.


“그렇다면. 나머지 분들은 가는 건가요?”


“그래... 하지만...”


영웅왕의 황금빛 금안이 날카롭게 반짝였다.

그러자 기만의 조커 주위로 검은 공간이 열려 병장기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너에게 부탁이 있다. 기만의 조커.”


“겨우 그걸로 절 협박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요?”


“이 자리에서 널 방해하면.

술식의 불안정으로 너도 위험할 텐데?”


기만의 조커가 직접 입으로 말한 것이기에,

영웅왕은 그걸 빌미로 조커를 협박했다.

그러자 가면 속의 눈동자가 좁혀졌다.


“...흐음. 일단은 들어나 보죠.”


“이 세상에 남아있을....

살인귀를 도와다오...”


영웅왕이 자존심을 굽힌 부탁.

그 말에 가면 속의 붉은 눈동자가 영웅왕을 가만히 지켜보았다.


“...아무리 저라도 3달까지만 이곳에 있을 수가 있어요.

따라서 그 이후에는 간섭하기 힘들다는 거죠.

허나....”


기만의 조커는 가면을 고쳐 썼다.


“1세계로 올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를 도와주도록 하지요.

이건 666의 괴물인 기만의 조커의 이름을 걸고 맹세할게요.

이제 만족하나요?”


“하나 더 있다.”


“부탁도 많아라~.”


“너에게도 불합리한 부탁은 아니니 하는 거다. 기만의 조커.”


“?”


“우리들이 원래 세상으로 돌아가면...”


영웅왕의 시선이 프레이야의 검을 향했다.


“프레이야의 검에 우리들의 힘이 남는다. 맞지?”


“맞아요.

여러분들은 돌아가도.

여러분들의 힘은 프레이야의 검에 그대로 남게 되죠.”


“그럼 프레이야의 검이 우리 거짓된 영웅들이 되겠군.

이 검의 처우를 너에게 맡기지.

프레이야의 검은 프레이야가 주인님이라 부른 존재를 다시 이 세상에 소환할지 모르는 재앙의 물건.

너도 이 검이 위험하다는 것은 알고 있겠지?

이 검이 그때의 일과 같은 일을 벌이지 않도록.

조치를 해주면 좋겠군.”


“조치라...”


기만의 조커는 네메시스가 남긴 말을 생각하고는 가면 속에서 입꼬리를 올렸다.


“꽤 재미있는 일이 될 것 같군요.

이 검에 맞는 주인을 찾도록 하지요.”


“부탁하지.”


-------------------------------------------


월검향은 행상인 소녀와 함께 성벽으로 향했다.

그러자 그곳에는 소돔을 다스리는 성주가 있었다.


“오...오셨군요. 살인귀님.”


“상황은?”


“소속을 알 수 없는 수만 명의 대군이 성벽 바깥에 모이고 있기에,

급히 성벽의 문을 닫고.

농성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소돔의 싸울 수 있는 인구는?”


“병사는 300명 내외입니다...”


압도적인 숫자의 차.

시골로 전락해버린 소돔인 만큼. 그것은 어쩔 수가 없는 일이겠지.

성벽 자체는 괴물을 상대하기 위함인지.

상당히 튼튼하게 설계되어있으나.

이 정도의 숫자 차이면 순식간에 압살 될 것이다.


“혹시 현재 온 군대가 어디서 온 건지 아십니까?”


“신성제국 자비의 대천사 가브리엘이 우리 거짓된 영웅들을 잡기 위해 보낸 거야.”


“네!?”


“이 점은 따로 사정이 있어.

자세히 설명하지 못해서 미안해.”


프레이야가 거짓된 영웅들의 손에 죽었다는 사실을 알면.

소돔 주민들이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기에,

월검향은 그 사실을 숨겼다.


“일단 내가 가브리엘과 이야기를 나눠보러 가보겠지만...”


월검향은 한숨을 내쉬었다.

대화를 나눠도 가브리엘이 곱게 돌아가지 않을 것은 분명했기 때문이었다.


“대피할 준비를 해.

우리가 이곳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가브리엘은 높은 확률로 소돔에 있는 이들을 모조리 죽이러 들 거야.”


“대피요? 저희가 무슨 죄를 지었다고...?”


“같이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저들에겐 충분해.”


그 말에 성주의 눈이 떨려왔다.


“....알겠습니다.

그럼 한 가지 방법이 있겠군요.

워프 게이트를 통해 제국으로 피난하여,

제국에 편입되겠다고 하겠습니다.

저희가 제국에 편입되면.

아무리 신성제국이라도 손을 대지 못할 터.

제국도 자신들의 영토 한복 판을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워프 게이트의 존재를 알게 되면.

저희들을 분명 받아줄 것입니다.

아니면 후환이 될 수 있으니까요.”


소돔을 차지한 자는 언제라도 제국 내부에 군대를 보낼 수가 있다.

그걸 제국이란 국가가 알면 반드시 받아줄 수밖에 없겠지.

그 생각에 월검향은 고개를 끄덕였다.

성주가 상당히 사고회로가 빨랐기 때문이었다.


“그럼 대피시간은?”


“귀한 물건들만 챙겨 워프 게이트로 떠난다고 해도.

저희의 인구가 1500명 정도인 것을 생각하면...

몇 시간은 걸릴 겁니다.”


“그 시간은 내가 끌겠어.”


“다른 영웅들은 어디 계신지...?”


“모두 사정이 있어서 못 와.”


월검향은 떨떠름하게 대답했지만.

성주를 비롯한 주위 사람들의 눈동자에는 신뢰만이 가득했다.


“그럼 당신을 믿겠습니다. 영웅이시여.”


“응.”


모든 거짓된 영웅들을 대신하여 온 그였기에,

그 믿음을 어기지 않겠다고 월검향은 속으로 결심하며 대답했다.

그러나 그 순간이었다.


[소돔에 있는 주민들은 들어라!

현재 극악무도의 범죄자 거짓된 영웅들이 그곳에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들을 우리들에게 넘겨준다면!

4세계 괴물들을 따랐던 죄를 사하여,

목만을 치겠지만.

넘겨주지 않는다면 너희 모두를 고문할 것이다!

결정하는데 10분을 주지!!!!]


마법을 통해 가브리엘의 목소리가 쩌렁쩌렁 사방에 울렸다.

터무니없는 짧은 시간이라 생각하면서.

주민들을 각자의 집으로 들어가 챙겨갈 물건들을 모으기 시작했고,

어떤 이는 가브리엘의 말에 콧방귀를 끼었다.


“엿이나 먹으라! 그래!”


“어떻게 영웅님들을 넘겨!?”


“이래도 저래도 죽잖아!”


자비의 천사 가브리엘은 소돔에 있는 이들이,

4세계 괴물과 내통해서 살아남았다고 단정 지었기에 막 나가는 조건을 내걸었고.

그녀는 죽음으로서 소돔의 악행을 정화할 수 있을 거라 믿고 있었다.

월검향은 거짓된 영웅들의 우려가 현실이 되자.

혀를 차더니, 성주에게 말했다.


“그럼 주민들을 부탁할게.”


“저희가 할 말이지요. 부탁드립니다. 영웅이시여.”


월검향과 성주는 서로에게 고개를 끄덕이고는 흩어졌다.

각자 해야 할 일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월검향이 성벽을 뛰어올라 내려다보니,

평원 끝까지 가득 채워진 병사들의 물결이 보였다.


“많이도 모아왔네.”


느껴진다.

인간들의 살의와 증오가 군대란 이름에 묶여 소돔으로 향하는 것이.

그 어떤 군대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통일된 증오에 월검향은 눈을 좁혔다.


“4세계 괴물에 대한 증오인가...”


괴물들에게 사랑하는 이들을 잃고,

지키기 위해 군인이 된 자들이겠지...

월검향은 손이 떨려오는 것을 느꼈다.

저들을...

모두 제압만 하는 것이 가능한가?


‘아니. 그건 666의 괴물이 와도 불가능해....’


아무리 월검향이라도 모조리 제압하는 것은 불가능.

상대는 족히 수만 명의 군대였다.

그렇다면...


“죽여야 하나...?”


월검향은 속이 얼어붙는 착각이 들었다.

자신은 현재 선택 길에 서 있었다.

소돔 주민들과 자신의 목숨.

그리고 수만 명의 목숨을 저울에 놓고 저울질하고 있었다.

소돔을 주민들을 지키려면.

어쩌면 눈앞의 이들을 죽여야만 할지도 몰랐다.

괴물이나 악당들이 아닌...

소중한 이들을 위해 병사가 된 사람들을 말이다.

이 사실에 월검향은 급히 고개를 가로저었다.


“가브리엘을 설득하는 것이 우선이야.

이 일은 그때 이후로 생각하자....”


월검향은 심호흡하며 애써 안 좋은 과정을 지웠다.

가브리엘만 돌려보낼 수가 있다면.

그러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아아. 들려요?]


“기만의 조커?”


[들리면 다행이네요.

당신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지금 보낼게요.]


“?”


월검향의 앞으로 어둠이 모여들더니 반짝거리는 동그란 보석 6개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것은 곧 월검향에게 날아와 그의 몸 여기저기에 달라붙었다.


[제 소유의 아티펙트에요.

방금 소유권을 빌려드렸어요.

총 6개니까. 설명해드릴게요.

‘초가속’은 시야에 보이는 거리라면 어디든 이동 가능.

‘리커버리’는 사용하면 15초간 당신의 육체와 속성을 회복시켜요.

‘쉴드’는 사용 후. 당신을 마법 피해로부터 막아주는데.

드래곤 브레스 두 번 정도는 문제없으니 기억하시고.

‘방주’는 당신에게 가해지는 마법피해를 절반으로 모조리 깎아요.

쉴드랑 쓰면 상당히 쓸만할 거예요.

‘광증’은 몸에 부하를 일으키는 대신 속도를 올리는 패시브형 아티펙트고.

악성이시면 추가 보정이 붙어요.

‘화창’은 상대를 1초간 멈추니 요긴하게 사용하세요.

모든 아티펙트에 쿨다운이 있으니 꼭 주의하세요.]


[시스템 메시지 : 아티펙트가 추가되었습니다.]


“이걸 나에게 왜...?”


[지금은 제가 직접 움직일 수가 없는 만큼.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 최선의 도움이에요.]


“고마워. 잘 사용할게.”


[부디 무사하세요.

다른 동료들 모두가 당신을 걱정하고 있어요.]


그것을 끝으로 조커의 연락이 끊겼다.

월검향은 자신의 등 뒤로 다른 동료들의 응원이 있는 것을 느끼며,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꼈다.


“상태창.”


[시스템 메시지 :

빛의 검(궁극) : 공격 피해의 100%를 HP로 회복한다.

파괴의 검(궁극) : 공격시 주위 10M에 있는 모든 적에게 20% 피해를 입힌다.

혼돈의 검(궁극) : 공격시 상대의 방어에 비례하여 추가 피해를 입힌다.

어둠의 갑옷(궁극) : 마법 피해의 65%를 감소시킨다.

시간의 갑옷(궁극) : 상대 공격을 시간에 따라 나눠 받으며, 대부분 피해를 회복한다.

마나의 신발(궁극) : 이동속도를 올리며 지속적으로 MP를 회복시킨다.

초가속 : ?

방주 : ?

쉴드 : ?

화창 : ?

리커버리 : ?

광증 : ?]


6개의 무구와 6개의 아티펙트가 같이 나와 있다.

월검향은 새로 생긴 아티펙트를 보며 쓴웃음을 지었다.


“웃기는군.

이래서야...

프레이야가 주인님이라 부른 존재와,

망할 네메시스가 날 돕고 있는 것 같군.”


괴물과 종말의 힘이 같이 깃든 다라.

월검향은 웃기지도 않는다고 생각하며.

성벽에서 뛰어내렸다.

무구와 아티펙트들을 쓸 일이 없길 바라면서...


작가의말

이렇게 하여 살인귀는 남게 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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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제 543화 플로라의 설득법 +1 23.03.27 38 2 13쪽
542 제 542화 시험. +1 23.03.27 45 2 14쪽
541 제 541화 태어날 때부터 새겨진 구속 +1 23.03.27 47 2 13쪽
540 제 540화 사막의 왕 +1 23.03.27 65 2 16쪽
539 제 539화 괴물들의 합창. +1 23.03.25 35 2 19쪽
538 제 538화 라그나로크 +1 23.03.24 42 2 19쪽
537 제 537화 666의 괴물들의 대위기. +1 23.03.23 42 2 18쪽
536 제 536화 듀얼 속성. +1 23.03.21 41 2 15쪽
535 제 535화 진화하는 적. +1 23.03.21 37 2 16쪽
534 제 534화 추락하는 우주전함 +1 23.03.21 36 2 14쪽
533 제 533화 666의 괴물 간의 전투. +1 23.03.20 40 2 12쪽
532 제 532화 한 편. 4세계는... +1 23.03.20 33 2 15쪽
531 제 531화 거부할 수 없는 제안 +1 23.03.19 34 2 17쪽
530 제 530화 무너지는 경계 +1 23.03.19 36 2 14쪽
529 제 529화 망가지는 몸 +2 23.03.18 41 1 13쪽
528 제 528화 어부지리 +1 23.03.12 29 2 18쪽
527 제 527화 불꽃놀이 +2 23.03.12 39 2 12쪽
526 제 526화 드래곤 사냥. +1 23.03.10 29 2 13쪽
525 제 525화 붉은 산. +1 23.03.10 22 2 14쪽
524 제 524화 운명에 구속되지 않는 존재. +1 23.03.06 21 2 14쪽
523 제 523화 람슬 왕국으로! +1 23.03.05 57 2 15쪽
522 제 522화 조커가 준비한 것. +1 23.03.05 27 2 23쪽
521 제 521화 기적 혹은 사고. +1 23.03.05 19 2 14쪽
520 제 520화 영웅의 타락. +1 23.03.05 26 2 14쪽
519 제 519화 666의 괴물들의 잔해2 +1 23.03.05 23 2 16쪽
518 제 518화 666의 괴물들의 잔해1 +1 23.03.05 23 2 14쪽
517 제 517화 악몽에 도전하는 살인귀. +1 23.03.05 28 2 12쪽
516 제 516화 눈이 내리는 달밤 속에서. +1 23.03.05 27 2 14쪽
515 제 515화 살인귀의 안식을 위하여. +1 23.03.05 28 2 15쪽
514 제 514화 각자의 길. +1 23.03.05 32 2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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