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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고양이의서재

최강의 괴물이라 내가 너무 쌔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0.11.27 23:12
최근연재일 :
2024.04.03 14:00
연재수 :
66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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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02
추천수 :
2,060
글자수 :
5,884,774

작성
23.03.21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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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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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자
14쪽

제 534화 추락하는 우주전함

DUMMY

[크윽!! 망할 깡통!!!]


우주전함에서 쏟아지는 포화에 달기는 이를 갈며 그에 맞서 주술을 날렸다. 그로 인하여 실비의 우주전함과 달기의 중간지점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었고 아무리 666의 괴물 중 하나인 달기라도 우주전함 상대로는 원거리에선 쉽게 우위를 접하긴 힘들었다.


“야! 힘 좀 더 내봐! 돼지 여우야!”

[그 주둥이 좀 닥쳐! 리얼돌! 내가 지금 술식 집중하느라 바쁜 거 안 보여? 너도 뭐라도 해봐!]

“내 주무장은 죄다 바깥에 있거든? 내 화력으로는 어림없는 걸 알면서!”


살인 인형 엘리스의 투덜거림에 달기는 인상을 찌푸렸다. 이대로라면 계속 시간을 끌 수 있을 뿐.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것이다. 우주전함 내부에는 무한의 탄환 실비가 능력으로 미리 만들어둔 화병기가 가득 쌓여 있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용했던 핵무기들도 재충전되겠지. 그녀의 오빠가 우주전함 위에서 실비와 전투를 벌이는 만큼 최대한 빨리 지원하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일이었다.


[시간 끌기도 안 돼?]

“시간 끌기라고?”


살인 인형 엘리스는 하늘에서 쏟아지는 불꽃을 보며 눈을 좁혔다.


“잘만하면 잠시는 가능할 것 같긴 한데···. 왜?”

[작은 거 말고 큰 것으로 뚫어야겠어. 아무리 나라도 큰 걸 준비하려면 시간이 걸려.]

“좋아. 내가 한 번 막아줄 테니까. 네 마음대로 해봐. <장난감 세트>!”


엘리스의 주변으로 관들이 모습을 드러내더니 그 내부에 빽빽하게 채워진 화기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가 손을 튕기는 순간. 모든 화기가 엘리스 주변으로 모여들었다.


“딱 1분 만이야! 이후로는 못 막아!”

[알겠어!]


달기의 주술이 사라지고, 사라진 방공망 아래로 셀 수 없이 많은 우주전함의 철갑탄이 목숨을 노린다. 그러자 엘리스는 자신의 모든 감각을 집중했다.


‘3000개가 넘네. 돼지 여우 년. 잘도 이걸 막아냈네.’


“그래도···. 나도 666의 괴물의 이름을 가진 만큼 일해볼까나?”


엘리스의 신체 능력은 모든 666의 괴물들을 통틀어 최하위. 본질 자체가 인형으로 만들어진 요괴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한계였다. 그렇기에 엘리스는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여러 무장을 개발해왔고···. 그중 하나가 그녀가 만든 장난감 시리즈였다.


“아하하하하하하핫!!!!!!!!”


무기 하나하나가 엘리스의 복제품처럼 그녀의 의사에 연동하도록 만들어져, 시야에 들어오는 모든 투사체를 저격해나간다. 그러자 그녀의 주위로 탄피가 수북하게 쌓이기 시작하였고, 한순간에 많은 탄을 소비하기에 주위의 온도가 급격히 치솟기 시작했다.


초당 천 발 이상의, 인간이 아닌 괴물. 그것도 666의 괴물이 다루기 위해 만들어진 무장인 만큼 그 반작용 또한 만만치 않았다. 실비야 무한의 탄환 능력으로 보정이 붙는다지만. 엘리스는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상관없었다. 그녀에게 육체란 언제든지 다시 만들면 그만인 것이고, 자신이 붕괴하더라도 목적만 이루면 장땡이었기 때문이었다.


“좋아! 좋아! 내 몸이 실시간으로 삐거덕거리는 게 느껴지네! 망할 깡통 같으니!”


그것은 자신에 대해 하는 말인 걸까? 아니면 우주전함에게 하는 말인 걸까? 둘 다라고 생각하면서 엘리스는 자신의 광기에 힘을 박찼다.


“좀 더! 좀 더! 좀 더어어어어엇!!!!”


한순간에 모든 화력을 몰아붙여 방어뿐만 아니라. 공격에도 힘을 준다. 그러자 중앙 일부가 뚫려 우주전함에도 공격이 닿는 것이 보였다. 이대로만 하면···!!!


철컹!


그 순간이었다. 엘리스는 불쾌한 소리에 이를 갈았다. 탄이 떨어진 것이었다. 오메가나 실비처럼 능력으로 보충하는 이들이 아니고는 탄이 떨어지면 깡통이 되어버리는 것이 화병기였다. 원래라면 엘리스도 보급을 잔뜩 먹고 와서 며칠은 싸워도 문제없겠지만. 현재 이곳에 있는 엘리스는 1명뿐이었고, 전투를 위해 보급을 준비해두지 않다 보니 금방 한계가 나타난 것이었다.


“야! 돼지 여우! 1분 지났어!”

[나도 알아!!!!!]


엘리스가 달기를 향해 시선을 돌리니, 그녀의 털이 검게 물들어져 가는 것이 보였다.


“어라..? 그건 뭐야?”


666의 괴물인 그녀도 보지 못한 것이었다. 엘리스의 질문에 달기는 입꼬리를 올렸다.


[뭐긴 뭐야! 저 깡통을 터트릴 내가 준비한 선물이지!!!!!]


달기를 중심으로 주술진이 지면을 가득 채워 나간다. 그러나 이전과는 달랐다. 그녀의 머리 기준으로 색이 반으로 갈라졌기 때문이었다. 하나는 혼돈 속성이었고. 또 하나는....


“어둠 속성?”


어둠 속성이었다. 달기는 평소에는 감자 칩이나 먹으면서 게임을 하는 것이 취미이지만. 네메시스와 관련된 일에는 누구보다 열심인 괴물이었다. 하지만 하도 변태 짓을 한 결과. 그녀는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고, 네메시스의 말을 어길 수 없었던 달기는 생각했다.


자신이 스토킹하러 갈 수 없다면. 네메시스가 자신을 부르도록 쓸모가 있어 지자! 그 노력의 결과 중 하나가 이거였다. 그녀의 몸속에는 저주받은 메구의 피가 흐르고 있었다. 그것을 어둠 속성으로 변화시켜 자신이 다룰 수 있도록 노력하였고, 네메시스가 시공간의 날개를 다루는 모습을 깊이 연구하였다. 네메시스가 속성을 섞는다면···. 자신도 저럴 수 있지 않을까? 라고 말이다.


[어둠 속성과 혼돈 속성의 듀얼 속성! <마수파괴옥>!!!]


혼돈 속성은 형태가 없다. 그렇기에 사용자의 성격과 감정에 큰 영향을 받는 속성이었다. 이로 인하여 나타나는 차이점이 마나를 이용한 마법은 있었던 길을 따라가면 되지만. 혼돈을 이용한 주술은 자신의 방식으로 길을 만들어야만 했다. 배우기가 어렵고 다루기도 어렵지만.


이 특징을 역이용하면···. 속성끼리 섞는데 가장 좋은 속성은 혼돈 속성이란 답이 나온다. 물론 그렇다곤 해도 한 속성 정도가 한계지만···.


파아아아앗!!!

[알 수 없는 에너지? 이게 무슨....?]


그 위력은 일반적인 속성과 차원을 달리한다. 일반적인 속성이 타오르는 불이라면. 그곳에 기름을 넣는 것이 듀얼 속성이었다. 한순간 나타난 막대한 화력은 공중에 있는 모든 것을 소멸시키며 우주전함을 향해 돌진하였고 그러자 우주전함의 인공지능인 노아는 당황했다.


[방어를 위한 모든 쉴드 전개!]


끼이이이익!!!


핵융합에 의한 에너지 보호막이 필사적으로 공격을 막는다. 그런데도 부서질 거로 보이자 노아는 보조 동력까지 끌어들여 선체의 하단부에 힘을 집중하였고, 그러자 서서히 사라져가는 달기의 마수파괴옥이었다.


[휴... 막았....]

[까아아꿍!]


하지만 보호막이 찢겨나가고 달기가 모습을 드러냈다. 노아가 긴급하게 막는 동안 다리에 힘을 집중해서 하늘로 뛰어오른 것이었다!!!!


[여우는 말이야~. 날아가는 새도 물어뜯는단다~. 이렇게 말이지!!!!]


콰지지직!!!!


달기는 거대한 이빨로 우주전함을 물어뜯었고 원초적인 행위에 우주전함 노아마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이런 무식한!!!!]


더 무서운 사실은 단순 힘으로 우주전함의 장갑을 망가트리고 한 층 정도를 붕괴시키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쯤 되면 아무리 경험이 많은 노아라도 어처구니가 없었다.


[아무리 666의 괴물이라도! 생물로서의 선은 지켜주시죠!!!]

[엿이나 먹어!!!!]


달기의 주변에서 주술진이 나타나더니 지상을 향해 뻗어가 그녀의 몸을 고정하였고, 그 직후 우주전함의 동체가 서서히 끌어 내려지기 시작했다. 항공모함과 비비는 달기의 무게도 무게지만.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많은 혼돈 속성이 우주전함에 닿는 순간. 말도 안 되는 물리력으로 현실에 강림했기 때문이었다.


[치사하게 하늘에만 있지 말고, 나랑 지상에서 놀자! 개자식아!!!!]

[대공포 준비! 발사!!!]


이에 맞서. 노아도 하단부의 모든 포대를 열어 대공포로 달기의 몸을 공격했으나. 달기는 피투성이가 되어가면서도 이빨을 놓지 않았다.


[그걸로는 나에게 치명타를 못 입혀! 가죽이 더 튼튼하지롱! 에베베베베베베베!!!!]

[진짜 수준 떨어지는군요! 망할 여우!!!!]


놀리기까지 시작하는 달기의 모습에 아무리 인공지능이라도 열 받나 보다. 달기는 새삼스러운 사실을 깨달으면서 힘을 집중하다가. 곧 자신의 눈앞에 뭔가 보이는 것을 느꼈다.


[어라? 오빠? 실비? 거기서 뭐 해?]

“누구 덕에 우주전함이 이 꼴이 되어서 말이야.”

[아하하! 미안! 거의 제압한 상황이었네! 아래쪽에선 상황을 알 수 없어서 몰랐어! 그래도···.]


달기는 자신의 모든 꼬리를 활짝 펼쳤다.


[우주전함이 멀쩡한 이상. 저항을 계속할 테니. 이참에 고철로 만들어버릴게!]

“노아! 어떻게든 달기를 떼어내!!”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쉴드 내부에 접근한 상황이라 공간연결이동으로는 벗어날 수가 없어요! 대공포는 몸으로 견뎌내고 있고요!]

“본체의 피해를 감수하고 궤도포격으로 쳐내!”

[아...알겠습니다!]

[이미 늦었어! 쨔샤!!!]


달기의 100개의 꼬리가 일제히 빛나고 그 빛은 달기의 입을 향해 질주해나갔다.


[초근접 666의 괴물의 공격을 어디 받아보시지! 네 잘난 보호막 없이도 버티나 보자!!!!!]


파아아아아아앗!!!!!


망가진 장갑 내부로 혼돈 속성의 브레스를 내뿜는다! 그것은 곧 화재진압용 봉쇄문까지 모조리 부수어버리며 우주전함을 내부에서부터 갈아버리기 시작하였고, 이로 인하여 하은과 실비는 더는 전투를 못 하고 매달리는 일이 한계일 정도였다. 뒤늦게 노아가 궤도포격을 하려고 했으나. 달기는 앞발로 궤도포격용 포를 뭉개버리며 노아의 저항을 분쇄하였고, 그 결과. 지상으로 추락해가는 우주전함이었다!


“반중력 엔진을 발동시켜!”

[죄송합니다. 실비님···. 방금 공격으로 파손되었습니다.]

“제기랄!!!!!”


콰아아아아아앙!!!!


거대한 몸체가 지상에 도달하는 순간. 지축을 흔들릴 정도의 충격파가 사방으로 퍼져나간다. 이 때문에 하은과 실비는 충격파에 휘말려 우주전함에서 떨어져 나갔고, 666의 괴물의 시야마저 차단하는 지독할 정도의 흙먼지가 사방을 채웠다.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콜록! 콜록!”


실비는 우주전함의 파편을 맨손으로 밀어내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망할! 망할.....”


실비의 힘은 우주전함에서 나온다. 그녀가 본 실력을 발휘하려면 우주전함에 탄 상태로 능력을 통한 지원을 해주는 것이 최고였다. 그것이 추락한 이상. 더는 원거리에서의 견제는 힘들었고, 하은과 달기 뿐만 아니라···.


푸욱!


실비는 자신의 다리에 꽂힌 푸른 채찍을 보며 이를 갈았다.


“살인 인형 엘리스!!!!”

“드디어 땅으로 내려오셨네. 실비.”


살인 인형 엘리스 또한 전투에 참전 가능해졌다. 적은 3명의 666의 괴물, 자신은 혼자. 전황이 최악으로 다다르게 되었다.


“이제 포기하는 게 좋을걸?”


등 뒤에서 하은이 실비의 어깨에 검을 박아 넣은 후 모습을 감춘다. 실비가 반격하려고 했으나. 주위에 자욱한 먼지들 때문에 반격하고 싶어도 조준할 방법이 없었다.


[항복해!]


하늘에서 거대한 앞발이 내려찍어진다. 그러자 실비는 몸을 굴러 피해낸 후. 대전차 저격총으로 반격하였고, 이로 인해 사람 머리만 한 핏방울이 하늘에서 내리는 것이 보였다.


[흥!]


하지만 그것은 달기 전체 몸에 비하면 새 발의 피였다. 그녀는 코웃음을 치며 꼬리를 휘둘렸고, 100개에 다다르는 거대한 꼬리들은 근접한 상황에서 피하기란 불가능이었다.


“커억!”


대부분은 피했으나 2개의 꼬리들이 실비의 몸을 쳐 날렸다. 그녀는 공중에서 자세를 바로잡아 달기를 노렸지만. 그 전에 어둠 속에서 채찍이 날아와 그녀의 정상적인 손목을 감았다.


“자자! 아래로 내려오시고!”


문스톤 채찍이다 보니 자르지도 못한다. 엘리스는 실비의 몸을 지상으로 끌었고, 이에 실비는 발차기를 통해 반격을 준비했지만···.


타타타타타탕!!!!!

엘리스도 화기를 다루는 괴물이었고 사격할 수 있는 팔을 봉쇄해둔 이상. 굳이 근접전으로 싸워줄 이유가 없었다. 그렇기에 엘리스는 실비의 다리 쪽을 사격하였고, 이로 인해 너덜너덜하게 구멍이 뚫리는 실비의 다리였다.


“윽!!!!”


채찍이 풀리자. 실비는 더는 걸을 수 없는 것을 느꼈다. 정신을 억지로 붙잡아 무릎으로 서 있는 것이 전부였다. 두 팔은 하은과 엘리스에 의하여 맛이 갔으며, 달기에게 제대로 얻어맞다 보니 몸 상태도 좋지 않았다. 먼지가 걷히자. 주위를 포위하고 있는 666의 괴물들이 보였다.


“끝이야. 실비.”

“젠장!!! 노아!!!”


인공지능인 노아에게 지원을 요청하지만. 돌아오는 건 불쾌한 침묵뿐이었다. 방금 달기의 공격이 치명적이기 때문이겠지. 서서히 거리를 좁혀오는 666의 괴물들을 보며 실비는 패배를 직감했다. 이길 수가 없다. 한 명이면 몰라도 3명은 무리. 그런데도 실비는 포기할 수 없었다.


“마지막으로 쥐어짜는 것이라도 좋아! 진화의 야훼를!!!!”

[실비님.... 죄....송....합니다....]

“노아....”

[우주전함 시스템에 바이러스 침입 확인. 방화벽 파훼. 실비님···. 도망치세요···. 야훼가······.]

“뭐?”


실비의 통신을 듣자. 모두가 그대로 발걸음을 멈추었다. 방금 뭐라고 한 거였지? 바이러스? 설마....?


“진화의 야훼는?”

“없어! 방금 전만 해도 저기에 누워있던 놈이 완전히 사라졌어!”

“그렇다면 놈은....”


불길한 예상이 666의 괴물들의 머릿속을 지나간다. 그들이 몸을 돌려 확인하자. 우주전함 장갑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마치 진화의 야훼처럼···.


“노아! 자폭 스쿼드 발동!!!”

[......]


그러나 대답은 돌아오지 않았다. 돌아온 것은 오직 하나. 실비를 향해 열리는 셀 수 없이 많은 사출구였다!


“이런 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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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괴물이라 내가 너무 쌔다!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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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제 543화 플로라의 설득법 +1 23.03.27 38 2 13쪽
542 제 542화 시험. +1 23.03.27 45 2 14쪽
541 제 541화 태어날 때부터 새겨진 구속 +1 23.03.27 47 2 13쪽
540 제 540화 사막의 왕 +1 23.03.27 65 2 16쪽
539 제 539화 괴물들의 합창. +1 23.03.25 35 2 19쪽
538 제 538화 라그나로크 +1 23.03.24 42 2 19쪽
537 제 537화 666의 괴물들의 대위기. +1 23.03.23 42 2 18쪽
536 제 536화 듀얼 속성. +1 23.03.21 41 2 15쪽
535 제 535화 진화하는 적. +1 23.03.21 37 2 16쪽
» 제 534화 추락하는 우주전함 +1 23.03.21 37 2 14쪽
533 제 533화 666의 괴물 간의 전투. +1 23.03.20 40 2 12쪽
532 제 532화 한 편. 4세계는... +1 23.03.20 34 2 15쪽
531 제 531화 거부할 수 없는 제안 +1 23.03.19 34 2 17쪽
530 제 530화 무너지는 경계 +1 23.03.19 36 2 14쪽
529 제 529화 망가지는 몸 +2 23.03.18 42 1 13쪽
528 제 528화 어부지리 +1 23.03.12 29 2 18쪽
527 제 527화 불꽃놀이 +2 23.03.12 39 2 12쪽
526 제 526화 드래곤 사냥. +1 23.03.10 29 2 13쪽
525 제 525화 붉은 산. +1 23.03.10 22 2 14쪽
524 제 524화 운명에 구속되지 않는 존재. +1 23.03.06 21 2 14쪽
523 제 523화 람슬 왕국으로! +1 23.03.05 57 2 15쪽
522 제 522화 조커가 준비한 것. +1 23.03.05 27 2 23쪽
521 제 521화 기적 혹은 사고. +1 23.03.05 19 2 14쪽
520 제 520화 영웅의 타락. +1 23.03.05 26 2 14쪽
519 제 519화 666의 괴물들의 잔해2 +1 23.03.05 23 2 16쪽
518 제 518화 666의 괴물들의 잔해1 +1 23.03.05 23 2 14쪽
517 제 517화 악몽에 도전하는 살인귀. +1 23.03.05 28 2 12쪽
516 제 516화 눈이 내리는 달밤 속에서. +1 23.03.05 27 2 14쪽
515 제 515화 살인귀의 안식을 위하여. +1 23.03.05 28 2 15쪽
514 제 514화 각자의 길. +1 23.03.05 32 2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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