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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고양이의서재

최강의 괴물이라 내가 너무 쌔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0.11.27 23:12
최근연재일 :
2024.04.03 14:00
연재수 :
663 회
조회수 :
53,387
추천수 :
2,060
글자수 :
5,884,774

작성
23.03.20 13:52
조회
33
추천
2
글자
15쪽

제 532화 한 편. 4세계는...

DUMMY

4세계 엑스트라 괴물들의 자치 차원인 ‘에덴’으로 가는 입구.

이곳은 에덴에 거주하는 악성의 괴물들이 바깥으로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역할이기에, 경계가 삼엄하고 까다로운 입국 심사를 하느라 바빠야 하나...


“잘 타는군.”


현재 불지옥이 현실에 강림하여 모든 것을 녹여버리는 아수라장이 되어 있었다.

진화의 야훼에게 당한 괴물들의 잔해도.

666의 괴물들과 비스트의 전투 여파에 의한 흔적도.

모조리 불꽃에 삼켜져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았다.

불지옥이 된 지상을 내려다보는 우주전함만이 고요하게 떠 있었다.


“흐음....”


진화의 야훼가 있었던 자리로 검은 그림자가 지면에 눌어붙어 있었다.

무한의 탄환 실비가 발사 가능한 핵무기를 모조리 쏴버린 결과.

지독할 정도의 초고열로 인해 흔적만이 남은 것이었다.


“생명 반응은?”


[없습니다.]


우주전함의 인공지능인 노아의 대답에 실비는 눈을 좁혔다.


“그럼 아래 보이는 광경은 가짜군. 더 쏴버려.”


[네에?]


우주를 누빌 정도의 기술력을 가진 잊혀진 문명의 우주전함 탐지에 아무것도 잡히지 않는데. 이게 무슨 말인 걸까?

인공지능 노아는 어리둥절하며 자신의 상사에게 되물었고,

실비는 아공간에서 소총을 꺼내며 말을 이었다.


“내 동료란 놈들이 다 죽었을 리가 없잖아?

방금 공격으로 다쳤으면 다쳤지.

결코 죽지 않을 놈들이야.”


그 순간이었다.

실비는 몸을 돌려 등 뒤로 소총을 난사하였고,

그러자 30m 떨어진 곳에서 불꽃이 튀었다.


“이런 들켜버렸네~!”


“방랑자 하은.”


어느 사이에 이곳으로 올라온 걸까?

모습을 숨기는데 능한 하은이 어느 사이엔가 자신의 뒤에 와있자 실비는 눈을 좁혔다.


“다른 녀석들은?”


“아래에 있지.”


“노아! 쏟아부어!”


실비의 명령에 우주전함의 아래가 열리고 사출구를 통해 수 많은 미사일들이 지상을 향해 쏟아갔다.

그것은 지상을 아무것도 남지 않고 황무지로 만드는 2세계 병기의 폭격이었다.

이걸로 다시 지상은 불타오를 것이고,

그 불꽃은 다시 한번 하늘로 치솟아 거대한 산을 이루겠지...

어디에 숨어 있든 피할 수 없는 파멸의 불꽃일 것이다.


[당한 것은 한 번으로 충분해!]


그러나 그 순간이었다.

지면의 일부가 일그러지더니 그곳에서 털끝이 검게 그을려있는 거대한 여우가 모습을 드러냈다.

방랑자 하은의 동생이자. 서열 200위를 차지하고 있는 저주받은 구미호 달기였다.

그녀의 등 뒤로 무력화된 야훼가 그대로 쓰러져 있었고,

야훼의 머리 위로 살인인형 엘리스가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었다.


파아아아앗!!!!


미사일이 지면에 도달하기 전.

검게 녹아내린 지상 전체가 주술의 진으로 가득 채워졌다.


[이젠 내 차례야!!!!!!]


달기의 외침과 함께 주술의 진이 빛을 내뿜더니 하늘을 향해 혼돈 속성을 쏘아 올렸다.

그것은 마치 지상 전체를 포대로 만들어 쏘아 올린 것과 같았고,

거기에 휘말린 모든 미사일은 공중에서 폭발하여 지상과 하늘 사이에 작은 태양들을 만들어갔다.


[보호막 가동. 무장을 철갑탄으로 변경합니다.]


혼돈 속성이 도달하기 전.

우주전함의 핵융합 노심에서 만들어진 보호막이 하늘로 쏘아 올린 공격을 막아내고,

그와 동시에 혼돈의 파도를 뚫고 갈 수 있는 고강도 탄을 준비한다.

그것은 드래곤 캐슬에서 무자비한 살육으로 쌓아 올린 노아의 경험에서 비록 된 것이었다.

그러자 그녀의 생각대로 고강도 철갑탄이 혼돈의 파도를 뚫고 폭격해가기 시작했다.


[흥! 이딴 애들 장난감 따윈!!!]


그러나 아래에 있는 달기도 실비와 같은 666의 괴물.

그것도 본래 모습으로 싸우는데 특화된 괴물이었다.

달기는 자신의 앞발로 철갑탄을 모조리 갈라내며 막아냈고,

그녀의 입으로 막대한 혼돈이 모여 구슬을 만들어갔다.


[고농도 에너지원 확인.

궤도 폭격으로 전환.]


그 순간이었다.

달기의 입에서 나온 빛과 우주전함의 전반부에서 나온 빛이 서로에게 내질러져 공중에서 충격파를 만들어갔다.


드르르르르르륵!!!!


“이쯤 되면 포기해주면 어때?

기습이 실패한 시점에서 3명의 666의 괴물을 상대하는 것은 힘들다고?”


우주전함 상단에서도 느껴지는 진동이 지나가자 하은은 제안했다.

하지만 실비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본래 무장도 가져오지 못한 엘리스가 지상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없어.

달기도 원거리 전이라면 노아가 버틸 수 있지.

지금 귀찮은 것은 내 배에 몰래 올라온 너뿐이야. 하은.

내 복수를 방해하지 말고 꺼져.”


“우리만 너를 막을 거로 생각해?

이 사건이 일어난 이상.

심심한 동료들이 금방 이곳으로 올 거로 생각하는데?”


666의 괴물들은 재미있는 구경거리가 생기면 오는 습관이 있기에,

무료하기 짝이 없는 666의 괴물들이 이곳의 소식을 들으면 바로 올 것이다.

그렇기에 하은 일행들은 진화의 야훼를 보호하면서 시간을 끌면 되었다.


“그건 걱정하지마.

진화의 야훼가 인터넷을 통해 여기저기 돌아다닌 덕에,

이곳의 교통편은 EMP가 터진 것처럼 망가졌거든.

다른 놈들은 한동안 못 와.”


애초에 감옥 같은 구조로 만들어진 지역이기에,

각종 시스템이 망가져 버리면 나가는 것도, 들어오는 것도 힘들도록 설계된 곳이었다.

그렇기에 실비는 자신만만하게 하은에게 총구를 겨루었다.


“그럼 다른 설득을 할게.

네가 자랐던 고아원의 원장으로서 부탁하니까.

그만둬주지 않을래?

서로 피보긴 싫잖아? 응?”


“......”


실비는 파탄국가의 고아로서,

2세계에서 하은이 운영한 고아원에서 밥을 먹고 자라왔다.

이 사실에 실비가 고마움을 느끼고 있는 것을 알고 있기에,

하은은 그걸로 그녀를 말리려고 해보았지만...


“지금 아래에 있는 진화의 야훼는 내가 소중하게 여기는 병사들이자.

함께해온 전우들을 모조리 죽인 살육자야.

그런 년이 내 바로 아래에!

죽일 기회가 있는데!

그만두라고?

웃기지 마!!!

내가 너에게 간접적으로 도움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오늘만은 절대 안 돼!

난 반드시 저놈을 죽여! 나와 함께한!

내가 책임져야 하는 병사들의 책무를 다하겠어!!!”


그러나 실비는 물러나지 않는다.

그 모습에 하은은 안타까운 듯이 한숨을 내쉬더니...

곧 진지한 눈동자로 실비를 보았다.


“그럼 어쩔 수 없네.

666의 괴물답게...”


“폭력으로!!!!”


하은의 모습이 사라지더니 실비의 위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순간의 도약.

이에 맞서 실비 또한 구둣발로 검의 방향을 바꿔내더니,

품속에서 권총을 꺼냈다.

방향을 바꾼 검이 실비의 소총을 베어내는 것이 보였기 때문이었다.

권총에서 불꽃이 튀는 순간.

하은은 몸을 뒤로 꺾어 피해냈고,

그와 동시에 실비의 발밑에서 불꽃이, 하은의 손에서 술식이 맺혔다.


“흥!”


실비는 2세계 출신이긴 하나.

666의 괴물로서 몇 번이나 동료들과 싸우고,

오랜 삶을 살아왔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잘 이해하고 있었다.

그녀는 즉각 뒤로 물러나면서 하은의 손을 저격하였다.


파직!


물리력으로 술식을 부순다.

그 직후. 지면에서 치솟은 푸른 불꽃이 둘 사이의 시야를 가렸다.

실비는 물러나면서 본능적으로 사방에 난사하였고,

그러자 일부 탄환이 나아가다가 불꽃이 튀는 것이 보였다.

능력으로 모습을 숨긴 하은이 그곳으로 질주해오고 있는 것이 틀림없었다.


“<대전차 저격총>.”


실비가 유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인 공간 마법으로 아공간에서 보병무장 최고의 화력을 꺼내어 망설임 없이 쏘아냈다!

그러자 실비의 몸이 반작용으로 뒤로 밀려 나갔고,

공기를 가르는 소리를 내며 대전차 탄환이 하은을 노렸다.


끼이이이이이익!!!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

전차마저 한 발에 반파시키는 탄환이 허공에서 두 갈래로 갈라졌다.

일반적인 검이라면 그것은 불가능한 현상이지만.

하은의 검인 백아 또한 잊혀진 문명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검이자.

하은 자체의 검술이 그것을 가능하게 만든 것이었다.


“그 검은 성가셔.”


“그 말을 하니 섭섭한걸?

이건 너와 같은 고아원에서 자란 아이들이 나에게 준 선물이니까.”


“그래? 그럼 내 선물도 줘야겠네? 이거나 처먹어!!!”


실비가 던진 것은 원반 모양의 물체로 그걸 본 하은의 눈동자가 커졌다.


“대전차용 지뢰?”


콰아아앙앙!


그 순간이었다.

실비는 공중에서 회전하고 있는 대전차용 지뢰를 권총 사격하였고,

그 충격으로 인해 전차를 부수기 위해 일점으로 된 화력이 하은을 향해 내뿜었다.


파아아아앗!


그러자 시커먼 불꽃이 하은의 인영을 삼켜갔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

불꽃 속에서 하은의 모습이 사라져갔다.


“분신이군.”


귀찮은 주술이라고 생각하며 실비는 이를 갈았다.

어느 사이엔가 분신을 보내놓고 자신은 모습을 숨겨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것이 틀림없었다.

그렇다면 하은이 있을 장소는?


‘눈으로는 찾을 수가 없어. 그럼 방법은 하나.’


실비는 양손에 권총을 소환한 후.

사방으로 난사하며 몸을 돌렸다.

하은이 작정하고 모습을 숨긴 이상.

가장 유효한 방법은 눈먼 탄환에 적중하는 거였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 어떤 탄환도 허공에서 멈추거나 불꽃이 튀지 않았다.


‘어디냐...?’


불쾌한 침묵.

실비는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의 불안이 퍼져나가는 것을 느꼈다.


푸욱!


“여기.”


백아가 나타난 것은 발밑.

그것은 정확하게 실비의 오른쪽 발을 꿰뚫어 무릎 관절까지 꿰뚫었다!

어느 사이엔가 우주전함의 장갑을 베어 그 내부로 숨어든 것이었다.

하은의 검은 그 상태에서 앞으로 나아가 발까지 두 개로 쪼개어버렸고,

실비가 급히 뛰어올라 대응 사격을 가했지만.

하은은 검을 회수한 후. 우주전함 내부로 모습을 감추었다.


“썩을!”


어중간하게 베어낸 것이 아니라 이동을 제한하도록 베어냈다.

실비는 자신이 입고 있는 슈트를 통해 출혈과 상처를 억제했지만.

다리의 움직임이 크게 둔해진 것을 느꼈다.


“재생하긴 글렀군!”


최소 3일 뒤에나 회복되겠지.

그때까진 너무나 늦는다.

이 사실에 실비는 아공간에서 포션을 꺼냈다.


“흥!”


급한 대로 다리에 포션을 부으며 다음 공격을 경계했다.

하은은 다음 공격을 어떻게 해올까?

다시 아래일까?

아니면 올라와 등을 노릴까?

실비의 전투 방식은 화기 위주였기에 다리는 몰라도.

방아쇠를 당길 팔의 무력화는 반드시 막아야만 했다.


“나노 슈트 활성화. 행동에 장애가 생긴 부분을 즉각 보조해줘.”


실비가 입고 있는 슈트는 전성기 잊혀진 문명보단 아니어도 4세계의 발전된 과학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옷 전체가 스마트폰이나 다름없었다.

실비의 명령에 따라 은색의 면실들이 상처 주변을 부목처럼 감싸.

최상의 컨디션은 아니어도 일시적으로 뛸 수 있게 해주었다.


“노아! 우주전함 내부에 있는 모든 생채 물질들을 소독해!

나도 들어가면 죽도록 만들어!!!”


[넵!]


아래에서 오는 공격을 막기 위해 길을 막는다.

그녀의 명령대로 우주전함의 틈으로 닿으면 녹아내리는 산 연기가 흘러나왔고,

그 모습에 실비는 주변을 살폈다.


‘구멍은 둘. 저곳이 하은이 들어간 입구군.’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사각형으로 잘려나간 구멍이 보였다.

저 입구를 통해 하은은 우주전함 내부로 들어가 몸을 숨겼겠지.

실비는 품속에서 수류탄을 꺼내 그곳으로 던졌다.


파아아아앗!!!


급속 공작용 수류탄.

폭발하면 주변에 시메트와 유사한 물질을 뿌려 그대로 굳혀버리는 용도로 보통 화제 진압용이나 위험한 폭발물을 덮어버릴 때 사용하는 물건이었다.

그것을 통해 하은이 우주전함에서 들락거리지 못하도록 막은 실비는 어딘가에서 자신에게 다가올 준비를 하고 있을 하은을 생각하고는 경계하며 시가를 입에 물었다.


‘자.... 어디냐...?’


666의 괴물들을 통틀어 가장 찾기 힘든 괴물을 뽑자면.

모두 입을 모아서 말하는 괴물이 방랑자 하은이었다.

그는 기척차단 능력을 통해 다른 괴물들의 눈을 속이는 것은 물론.

자신이 있는 ‘세계’마저 속이는 몇 안 되는 ‘각성’ 기술 사용자 중 하나였다.

특기는 분신. 분신에 자신의 기척을 넣기에 진짜와는 구별 불가능한 것은 물론이고,

환상에 불과한 분신의 검에 베이면 ‘세계’는 그것을 실제 피해로 인식.

당한 이에게 상처로 남겨진다.

물론 환상이기에 그 피해는 낮은 편이지만...

분신 개개인의 주술 사용은 물론이고, 필요에 따라 본체가 분신과 위치를 바꿔 버린다.

또 그가 지닌 검은 이론상 우주전함도 베어버리는 명검이기에 접근전은 반드시 피해야만 했다.

상대하는 존재로선 까다롭기 짝이 없지만...


‘여긴 내 전장이다.’


우주전함 위는 숨을 곳이 없는 평지나 다름없었다.

지형지물이 많은 건물 내부나 도시면 몰라도.

아무것도 없는 평지에선 아무리 하은이라도 같은 666의 괴물의 감각을 속이고 접근하려면 제약이 컸다.

미래화기를 다루는 실비에게 위치를 들킨다는 것은 그녀의 사격을 정면으로 버텨내야 한다는 것이었고,

그것은 여동생 달기에 비해 몸의 내구도가 낮은 하은으로선 피하고 싶은 상황일 것이다.

666의 괴물로서의 서열은 하은이 높을지 몰라도.

현 전장은 실비의 편이었기에 그녀는 눈을 좁혀 주변에 작은 움직임조차 놓치지 않으려고 귀를 기울였다.


“나오지 않으시겠다?

그렇다면....”


실비는 근접한 상황에서도 즉각 대응하기 위해 한 손에는 권총을 한 손에는 플라즈마 단검을 꺼내며 뒷말을 이었다.


“노아! 집속탄 C-8-736 패턴으로 내 위에 쏴버려!”


[넵!]


피이이이잇!!!


우주전함 상단이 열리며 하늘을 향해 수십 발의 집속탄을 쏘아 올리자.

집속탄이 폭발하면서 셀 수 없이 많은 자탄을 강철의 비처럼 쏟아냈다.

오직 살상만을 위해 만들어진 강철비 속에서 실비는 특이한 움직임으로 걸었다.

지금 뿌려지는 자탄은 특정 패턴으로만 떨어지기에 안전지대 패턴으로 걸으면 자신의 몸에는 닿지 않기 때문이었다.


“자아. 슬슬 모습을 드러내지 그래? 여우?”


“그럴 생각이야!”


어느 사이엔가. 코앞에 내질러진 검을 피해낸다.

정확히 머리를 노리는 일격.

실비를 죽이기 위해서인가?

아니다.

이것은 믿고 있는 것이다.

같은 666의 괴물이라면 반드시 죽지 않는다는 믿음이!

실비는 아슬아슬하게 자신의 볼을 스쳐 가는 검에 뒤로 백 텀블링 하며 공중에서 권총을 들었다.


“이제 내 차례야!!!”


단발이나 삼연발은 필요없다.

그녀의 모든 총기는 연사로 맞추어져 있으며,

‘무한의 탄환’ 능력의 보정을 받는 실비의 탄창은 무한이었다.


“자! 간다!!!”


작가의말

네메시스 병간호 편이 끝났으니.

마리편 조금 나오고 다시 연재 예정입니다.

이번편은 전투 위주라 금방 끝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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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괴물이라 내가 너무 쌔다!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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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제 543화 플로라의 설득법 +1 23.03.27 38 2 13쪽
542 제 542화 시험. +1 23.03.27 45 2 14쪽
541 제 541화 태어날 때부터 새겨진 구속 +1 23.03.27 47 2 13쪽
540 제 540화 사막의 왕 +1 23.03.27 65 2 16쪽
539 제 539화 괴물들의 합창. +1 23.03.25 35 2 19쪽
538 제 538화 라그나로크 +1 23.03.24 42 2 19쪽
537 제 537화 666의 괴물들의 대위기. +1 23.03.23 42 2 18쪽
536 제 536화 듀얼 속성. +1 23.03.21 41 2 15쪽
535 제 535화 진화하는 적. +1 23.03.21 37 2 16쪽
534 제 534화 추락하는 우주전함 +1 23.03.21 36 2 14쪽
533 제 533화 666의 괴물 간의 전투. +1 23.03.20 40 2 12쪽
» 제 532화 한 편. 4세계는... +1 23.03.20 34 2 15쪽
531 제 531화 거부할 수 없는 제안 +1 23.03.19 34 2 17쪽
530 제 530화 무너지는 경계 +1 23.03.19 36 2 14쪽
529 제 529화 망가지는 몸 +2 23.03.18 41 1 13쪽
528 제 528화 어부지리 +1 23.03.12 29 2 18쪽
527 제 527화 불꽃놀이 +2 23.03.12 39 2 12쪽
526 제 526화 드래곤 사냥. +1 23.03.10 29 2 13쪽
525 제 525화 붉은 산. +1 23.03.10 22 2 14쪽
524 제 524화 운명에 구속되지 않는 존재. +1 23.03.06 21 2 14쪽
523 제 523화 람슬 왕국으로! +1 23.03.05 57 2 15쪽
522 제 522화 조커가 준비한 것. +1 23.03.05 27 2 23쪽
521 제 521화 기적 혹은 사고. +1 23.03.05 19 2 14쪽
520 제 520화 영웅의 타락. +1 23.03.05 26 2 14쪽
519 제 519화 666의 괴물들의 잔해2 +1 23.03.05 23 2 16쪽
518 제 518화 666의 괴물들의 잔해1 +1 23.03.05 23 2 14쪽
517 제 517화 악몽에 도전하는 살인귀. +1 23.03.05 28 2 12쪽
516 제 516화 눈이 내리는 달밤 속에서. +1 23.03.05 27 2 14쪽
515 제 515화 살인귀의 안식을 위하여. +1 23.03.05 28 2 15쪽
514 제 514화 각자의 길. +1 23.03.05 32 2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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