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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cm 님의 서재입니다.

함락신 : 천계 vs 천계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완결

121cm
작품등록일 :
2018.04.18 17:06
최근연재일 :
2018.08.10 13:00
연재수 :
102 회
조회수 :
43,239
추천수 :
5
글자수 :
677,612

작성
18.04.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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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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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6화 넌 나의 적.

DUMMY

6화 넌 나의 적.



"오랜만이야, 마탈 대장."


"네, 성주님. 건강해보여서 다행입니다."


웃으면서 마탈을 반겨주는 성주.


둘은 악수를 했고 성주는 날 위 아래로 쳐다본다.


"이 자는 누구지?"


"새로 들어올 지 모르는 제 부하입니다."


"부하? 12명으로 늘리려고?"


"네. 11명은 부족한 거 같아서 상제폐하께 부탁드렸더니 이 자를 추천해주셨습니다."


"많이 어려보인데."


"어려보이지만 강한 친구입니다."


"대장을 도와 천계에 도움되는 인물이 되게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난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했다.


"팀워크를 위해서 이 자와 같이 용을 잡아보는 게 어떻겠나?"


"대왕마마께 말씀드려서 해보려고 합니다."


'용을 잡아?'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이는 성주.


"순찰 중에 잠깐 들렸다고?"


"네. 들으셨겠지만 세이브에서 반란군이 출몰하고 있답니다."


"정보통신부가 그랬지?"


"네."


"허위정보라고 전하게. 그 얘기를 듣고 내 선에서 해결하려고 병력을 투입해서 주민들 안전을 챙김과 동시에 반란군을 찾아봤지만 흔적 하나 못 찾았어."


"정보통신부의 실수라는 말씀이신가요?"


"응. 누가 그런 말을 한 거야?"


"메이린입니다."


"어린 것이 높은 직책을 갖더니 나대는 구나."


"......"


"자네는 이런 실수하지 말게."


날 보면서 말하는 성주.


"작은 실수 때문에 세이브에 있는 천계인들이 며칠 동안 불안 속에서 살았어. 우리 병력들도 밤낮 가리지 않고 경계근무를 서면서 지역을 계속 순찰했네. 반란군이 있었으면 당연 토벌했겠지만 아무것도 없었어. 이 정도면 헛수고 아닌가."


"헛수고라고 생각하십니까?"


"뭐?"


내 말에 살짝 움찔하는 성주.


"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병사들과 주민들이 받은 피해를 보상해 줄 수 없지만 사전에 방지할 수 있었고 반란군이 있었어도 병사들 때문에 포기했을 겁니다. 결과만 놓고 보면 헛수고가 아닙니다."


"사전에 방지했으니까 다행이다?"


난 고개를 끄덕였다.


"마탈."


"네."


"상제폐하께서 우수한 인물을 추천해주셨구나."


"만족하고 있습니다."


"간만에 왔으니까 술 한잔 할까? 자네랑 술이 마시고 싶어졌어."


"감사하지만 가 볼 곳이 있습니다."


"어디?"


"제가 어렸을 때 살았던 저택입니다."


제일 거짓말 같은 부분이 사실이었다.


"거긴 왜?"


"메이린 말이 사실이라면 반란군이 저택을 임시거처로 쓰고 있답니다."


"가서 확인해보게?"


"네. 실례가 안된다면 허가증을 주셨으면 합니다."


"자네한테 허가증이 필요해? 옥황상제 근위대 대장 직책이 허가증이지 않나."


"성주님께서 불쾌하시지 않을까 해서 여쭤봤습니다."


"자네가 하는 일을 방해할 생각없으니까 신경쓰지 말게나. 하고 싶은대로 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인사를 하는 마탈.


"그건 그렇고, 성주님."


"응?"


"바인이 왜 여기 있죠?"


"바인?"


고개를 뒤로 돌리는 성주.


마탈의 시선은 대머리 남자로 향했다.


"오랜만입니다, 대장."


대머리 남자가 성주 옆에 섰다.


"마탈 대장 부하가 될 뻔 한 바인입니다."


내게 손을 내민다.


바인 손을 잡고 악수했다.


여자같은 목소리다.


'11명 중 한 명이 될 뻔 했구나.'


저택에서 바인이 누군 지 물어봤을 때 마탈이 대화를 피했다.


자연스럽게 대화를 피해가서 내가 물어본 걸 까먹어버렸다.


"몸이 더 커졌다?"


"꾸준히 운동하고 있습니다."


"그래."


"마탈."


"왜?"


"시작하자."


"너무 대놓고 말하는 거 아니냐?"


"상관없어."


"뭘 시작하겠다는 거지?"


"성주님!!"


내가 성주한테 다가가는 걸 보고 바인이 성주를 끌어안고 뒤로 점프했다.


바인이 자리를 비키자 병사들이 무기를 들고 나와 마탈을 포위했다.


"아무 말도 안해줬으면서 시작하자고 하면 어쩌자는 거야? 일 망치고 싶어?"


"설마."


"자네가 무슨 짓을 하려는 지 아는 건가, 마탈!!"


"너 부르는데?"


"무시해. 대답할 필요없어."


난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뭐할까?"


"다 쓸어버려."


"내 부하들은 왜 빌려간 거야?"


"성주랑 바인이 도망가면 어쩔 건데?"


"우수한 내 부하들이 도망자나 잡는 신세라니."


"이상한 소리하네."


"뭐가 이상해?"


"중요한 일을 하는 거야. 도망쳐서 놓치면 누가 책임질 건데?"


"처음부터 도망 못가게 하면 되잖아."


"그렇게 잘 나셨으면 직접 하시지 그랬어요? 왜 나한테 맡겼을까."


"말은 똑바로 하지? 내가 너한테 맡겼어? 네가 나선 거잖아."


"너 말 잘했다. 그래, 말은 똑바로 해야지. 안 말리고 이제와서 난리냐? 싫었으면 말리지 왜 가만히 보고 있었냐?


"개 같이 나오시겠다?"


"네가 먼저 개 같이 나왔잖아."


"그냥 공격해!! 바보 짓을 왜 보고 있어!?"


바인이 소리쳤다.


동시에 마탈이 병사들 사이로 파고 들었다.


병사들은 빠르게 움직이는 마탈을 잡지 못해서 허둥대기 시작했고 난 그 사이 병사 한 명의 검을 뺏어서 휘두르기 시작했다.


'이게 더 무겁잖아.'


"무기를 들었다. 조심해라!!"


병사들이 경계하면서 나한테 천천히 걸어온다.


마탈은 신나게 병사들을 쓰러뜨리고 있다.


"그 놈은 놔두고 마탈부터 잡아!!"


바인이 계속 소리친다.


무전기 있으면 달라고 할 걸 그랬다.


마탈 부하들에게 망원경으로 계속 확인하면서 내가 신호하면 움직이라고 했다.


만약 무전기가 있었으면 더 편했텐데.


["들리냐?"]


"응?"


["마탈 전용부하 중 한 명인 우기다."]


"왜 목소리가?"


["네 몸에 소형 무전기를 붙여놨거든."]


"고마워!!"


["군사가 될 지 모르는 놈이 디테일하지 못하네?"]


"바인 목소리에 노이즈가 섞여 있어."


싫은 소리하길래 무시해버렸다.


["지도에 써 있는대로네."]


"응. 홀 뒤 쪽에 있는 거대 라디오로 자기 목소리를 내는 거야."


["홀 뒷문으로 나오면 어디로 나오지?"]


"바나나 쪽이야."


["여긴 바나나."]


"성 정문으로 유인 할 수 있지?"


["나한테 맡겨."]


"마탈!!"


"알았어!!"


바닥에 엎드렸다.


"단풍무리가 더할 나위 없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검을 크게 휘둘렀다.


커다란 참격이 병사들을 덮쳤다.


비명을 지르면서 쓰러지는 병사들.


"사방이 피투성이네."


"어디로 가면 돼?"


"정문."


먼저 홀을 나가는 마탈.


주위를 둘러봤다.


'한번 휘둘렀을 뿐인데 완전무장한 병사들을 이길 줄이야. 용을 잡으려면 이 정도는 기본이라는 건가.'


마탈을 따라 뛰었다.


"우기."


["왜?"]


"성주랑 바인은?"


["정문 쪽으로 뛰어가고 있어."]


"가만히 보고 있는 건 아니겠지?"


["병사들 때문에 앞으로 못 가고 있어."]


"너희는 마탈처럼 못 해?"


["세이브를 지도에서 지워줄까?"]


"아니야. 내가 말실수했어."


["끊어."]


허세가 아니었다.


내 하라고 하면 했을 거다.


말만 했을 뿐인데 행동으로 보여준 느낌이다.


"저기 있다!!"


"잡아라!!"


사방에서 병사들이 튀어나오고 있다.


마탈 먼저 가게 두는 게 아니었다.


'무슨 수를 써서든 정문까지 갈 거야!!'


"혹시나 해서 와봤는데 애 먹고 있네."


"우기?"


검은 옷을 입은 남자가 내 뒤를 막고 서 있다.


"응."


갑자기 나타나서 놀랬다.


"빨리 가."


"고마워."


우기 덕분에 무사히 성 밖으로 나왔다.


쓰러진 병사들이 많다.


'왜 춥지?'


"왔어?"


"마탈."


"부하들한테 주민들을 대피시키라고 했어."


"왜?"


"큰 싸움이 될 거 같아서."


"무슨 말이야?"


"우기한테 빨리 처리하고 여기서 나가라고 해줘."


"응."


무전으로 우기한테 마탈이 한 말을 전달했다.


"다른 애한테 들어서 지금 나가고 있대."


"알았어."


"우린?"


"아직 할 일이 있어."


"성주랑 바인 때문에?"


"응. 병사들은 대충 정리했어. 천축성에서 보낸 우리 병사들도 거의 도착했어."


"바인이랑 성주만 잡으면 되네?"


"응. 이상해."


"뭐가?"


"내 부하들이 성주랑 바인이 여길 왔다고 했어. 둘을 못나가게 하려고 멀리서 공격했대."


"숨어있나본데."


"숨을 곳이 없어."


"있어."


"응?"


"넌 지도를 안 봐서 모르는 구나."


"나 무시하면 나도 널 무시할 거야."


"마음대로 해."


"홀에서 네 장난 맞춰줬잖아."


"고마워."


"......"


"왜? 감사표현이 부족해?"


고개를 끄덕이는 마탈.


"어쩌라는 거야."


정문 옆에 있는 작은 창고 안으로 들어가면 성인 3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 작은 공간이 있다.


창고 문을 열었다.


"바닥에 검 꽂아봐."


"알았어."


마탈은 내 말대로 검을 바닥에 꽂았다.


"나무 뚫은 느낌인데?"


"검 빼."


검을 빼는 마탈.


작은 공간으로 갈 수 있는 문이 열렸다.


"이렇게 여는 거야?"


"응. 내가 바인이랑 성주를 가차없이 죽이려고 검 꽂으라고 한 줄 알았어?"


단호하게 고개를 끄덕이는 마탈.


"들어올 필요없어요."


밑에서 바인 목소리가 들린다.


"나와."


날 끌고 창고 밖으로 나온 마탈.


"왜?"


"바인은 내가 막고 있을게. 내가 바인을 멀리 데려가면 넌 내려가서 성주를 잡아와."


"알았어."


"세이브 성주는 젊었을 때 친위대에서 100년 넘게 근무했어. 방심하지마."


"강하니까 조심하라고 하면 되지 서론이 기냐."


"말버릇을 고쳤으면 좋겠어. 말투가 너무 짜증나."


"넌 괜찮은 줄 아냐? 냉정한 말투나 고치세요. 지가 대단한 줄 알아. 왜 딱딱하게 말하는데?"


"어이가 없네."


"네 할 일이나 하세요."


바인이 창고에서 나왔다.


"대장이랑 싸우는 건 오랜만이지?"


기뻐 보이는 바인.


상의를 벗었다.


'문신이 몸을 감싸고 있네.'


"너랑 진심으로 싸운 적 없어."


"오늘은 저랑 진심으로 싸워야 이길 수 있습니다."


"강해졌다는 거냐?"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이는 바인.


"강해지면 얼마나 강해진다고. 그리고 네가 쫓겨난 이유를 몰라?"


"알고 있습니다. 결정의 날에 제가 각성제를 먹고 시험봤기 때문이잖아요."


"맞아. 아직도 날 원망하고 있다면서?"


"네. 조금은 이해해줘도 되는데 대장은 바로 널 버렸습니다."


"규칙이니까."


"괴물 같은 놈들 사이에서 제가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약 밖에 없었습니다."


"괴물이라."


"여자한테 졌을 때... 제 기분이 어땠을 지 생각해보셨습니까? 죽고 싶었습니다."


"약한 널 탓 해."


"전 제 방식을 써서 강해질 겁니다."


"아직도 약 먹냐?"


"네."


"후회할 거야."


"강해질 수만 있으면 뭐든 상관없습니다."


"덤벼봐. 얼마나 강해졌는 지 봐줄게."


"넌 영원히 내 적이라는 거 잊지마."


"쓸데없는 소리."


보이지 않았다.


순식간에 바인은 마탈에게 다가가 주먹을 뻗었다.


표정 하나 변하는 거 없이 바인 주먹을 밀어내고 복부를 타격하는 마탈.


바인은 뒤로 밀리면서 돌을 집어 마탈에게 던졌다.


마탈은 날아온 돌을 피했고 바인은 시선처리가 어려워진 마탈에게 다시 주먹을 뻗었다.


마탈은 주먹을 쳐내고 바인의 옆구리를 발로 찼다.


표정변화 없이 마탈을 바라보는 바인.


"고작 이거?"


"힘이 세진 건 모르겠는데 몸이 단단해졌네. 바위를 때리는 느낌이야."


"바위 쯤은 간단히 부수는 사람 입에서 나올 말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반말하지마."


점프해서 바인 팔을 잡고 공중에서 암 바를 걸어버리는 마탈.


"평생 못 쓰게 만들어 줄까?"


"할 수 있으면 해봐."


팔을 꺽어버리려고 힘을 주는 마탈.


버티는 바인.


바인은 마탈한테 맡기고 이 틈에 성주를...


"어딜 가려고?"


내 앞을 막아서는 바인.


"왜 여기에?"


뒤를 보니 마탈이 땅에 박혀있다.


"몸기술로 날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 마탈이 멍청한 거야. 마탈 부하들 중에서 몸기술로 날 이긴 놈은 한 명도 없어."


"여자한테 졌다고 한 건 뭐야?"


"그 여자는 제외야. 의무병 주제에 쓸데없이 몸을 너무 잘 써."


"의무병한테 진 거냐?"


"더 이상 아무 말 안했으면 좋겠는데?"


"내가 말하겠다는데 네가 왜 그만하라고 하냐?"


"말을 싸가지 없게 하는구나."


"그래서 뭐?"


"죽일 뿐이다."


"누구 몸에 손대려는 거냐?"


들어올린 바인을 오른팔을 잡는 마탈.


"살아있을 줄이야."


"고작 이 정도로 날 이겼다고 생각한 거야?"


"충분했다고 생각했거든."


"약에 의존하는 놈한테 지지 않아."


"허세 부리지 말고 저리 꺼져!!"


바인은 몸을 왼쪽으로 돌리면서 주먹으로 마탈의 옆구리를 가격했다.


마탈 몸이 살짝 접혔고 동시에 바인은 마탈의 손을 뿌리치고 오른쪽 팔꿈치로 마탈의 안면을 가격했다.


쓰러질 줄 알았는데 버티는 마탈.


앞으로 전진하면서 팔을 휘둘러 바인의 안면을 가격하는 마탈.


"큭!!"


"바위보다 단단해."


"너한테 만큼은... 절대... 절대 안 져!!"


무차별로 마탈을 공격하기 시작한 바인.


막는 걸로 벅차보이는 마탈.


바인의 공격을 막으면서 마탈은 입모양으로 빨리 가라고 한다.


조용히 창고 문 앞에 섰다.


"어디 가?"


내 어깨를 잡는 바인.


감각이 날카롭게 서 있는 것 같다.


'내가 조금만 움직여도 바로 알아채버려. 이러면 성주한테 갈 수 없어.'


"너부터 죽어야겠어."


내 몸을 돌리는 바인.


나한테 날아오는 바인의 주먹을 막으려고 양손을 올렸지만 소용없었다.


바인의 힘과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오른쪽 손목이 부러졌다.


"윽!!"


"죽어!!"


바인 주먹이 내 복부에 들어왔고...


복부가 뚫릴 것 같은 충격과 고통이 느껴졌다.


"컥!!"


"힘을 더 줬으면 진짜 뚫렸을까?"


기분 나쁘게 웃으면서 내 목을 잡고 날 들어올리는 바인.


"목과 몸을 분리해주마."


"장난은 여기까지 하자. 재미없다."


마탈이 바인의 어깨를 잡았다.


작가의말

인피니티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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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12화 저승사자와 함께. 18.05.02 487 0 15쪽
13 11화 생방송. 18.04.29 502 0 15쪽
12 10화 그날, 천계 18.04.29 467 0 15쪽
11 9화 군사가 될 수 있을까. 18.04.28 501 0 15쪽
10 8화 싫다고 말 해. 18.04.28 514 0 15쪽
9 7화 도망치는 게 부끄러우면 도망치지마. 18.04.25 582 0 14쪽
» 6화 넌 나의 적. 18.04.25 510 0 14쪽
7 5화 싸우는 날. 18.04.22 567 0 15쪽
6 4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천계인 18.04.22 587 0 15쪽
5 3화 지금 만나러 왔습니다. 18.04.21 613 0 15쪽
4 2화 이런 작전은 처음이라. 18.04.21 704 0 15쪽
3 1화 내 이름은. 18.04.18 944 0 14쪽
2 프롤로그 18.04.18 1,177 1 11쪽
1 천계왕조실록[天界王朝實錄] 18.04.18 1,841 3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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