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내일을 향해 쏴라! 6권
저 자 명 : 김형석
출 간 일 : 2014년 11월 25일
ISBN : 979-11-316-9292-9
1만 시간의 법칙!
‘성공은 1만 시간의 노력이 만든다’는 뜻이다.
그러나…
사회복지학과 복학생 수.
전공 실습으로 나간 호스피스 병동에서
미지와 조우하다.
1만 시간의 법칙?
아니, 1분의 법칙!
전무후무한 능력이 수에게 강림하다!
맨주먹 하나로 시작한 수의 인생역전이 시작된다!
김형석 장편 소설 『내일을 향해 쏴라』 제6권
Chapter 1
진성기업 본사.
상부 보고를 마친 장 이사와 김 실장은 곧 상해에서 있을 진성화재배 본선 진행 과정 및 홍보 방안 모색을 위해 마케팅 부원들과의 회의를 한창 진행 중이었다.
“상해에서 치를 본선과 관련된 투자 비용 대비 홍보 효과는 이미 작년에도 증명됐습니다. 문제는 극대화를 위한 방안인데…….”
논점은 늘 같게 마련이다.
투자 대비 홍보 효과 극대화.
더구나 국제기전의 성격상 중국에서 본선을 치르는 만큼 진성기업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중국의 바둑 인구가 대략 일억 명에 조금 못 미친다고 하죠.”
“그것만 해도 남한과 북한을 합친 인구보다 많습니다. 이미 경쟁 기업 역시 14년간 투자대비 30배의 홍보 효과인 4,500억 가까이 되는 실적을 올렸다고 합니다.”
장 이사는 팔짱을 끼곤 묵묵히 진행되는 이야기들을 경청했다.
‘쯧쯧! 영양가라곤 쥐뿔 없는 얘기들뿐이야. 이것들 죄다 헛배웠어.’
솔직히 말하자면 이런 원론적인 이야기가 듣고 싶어 소집한 자리가 아니다.
좀 더 획기적인 방안의 모색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그런데 기업의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단 직원들의 머리에서 나오는 말들이 고작 원론적이기 짝이 없는 내용뿐이다.
보다 못한 장 이사가 말을 자르며 들어갔다.
“보고는 그쯤하고, 보완해서 가져온 기획안이나 읊어봐.”
“네, 제가 브리핑하겠습니다.”
입사 3년 차의 혈기왕성한 강 대리가 밤새 준비해 온 기획안에 대해 발표했다.
1차적으로 진성화재배 오픈 전에 마련된 초안에 여러 가지 살을 붙여서 중국 홍보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열심히 떠들었다.
“그만, 그만.”
“네?”
듣다 못한 장 이사가 테이블을 손바닥으로 탁탁 내려치며 말을 잘랐다.
“그런 건 작년에도 했었어. 달라진 게 없는데, 뭘 들으란거지?”
“그게…… 매년 있는 기전이다 보니 홍보 방법의 다양성을 꾀하는 것도 쉽지 않고…….”
“그런 거 하라고 네들한테 회사에서 월급 주는 거야. 네들 남의 돈 타 먹고 사는 게 그러면 말처럼 그렇게 쉬운 줄 알아?”
Chapter 1
Chapter 2
Chapter 3
Chapter 4
Chapter 5
Chapter 6
Chapter 7
Chapter 8
Chapter 9
Chapter 10
Chapter 11
Chapter 12
Chapter 13
001. Lv.11 레듀미안
14.11.24 11:02
드디어 나오는군요.기다렸습니다.
002. Lv.99 PaLcon
14.11.25 06:15
개인적으로 이게 제일 기다려집니다. 다른것도 재밌는데 유독 눈이가네요.
003. 마아카로니
14.12.02 23:02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