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품 명 : 테이도의 모험 4권
작 가 명 : 정희재
출 간 일 : 2007년 11월 9일
(작가 약력)
정희재
-10대 만화에 푹 빠져 살았음.
드래곤볼, 북두신권, 시티헌터 등.
정말 주옥과 같은 만화책들을 읽고 보냈음.
-20대 만화가가 되기 위해 노력했음.
결국 능력이 되지 않아 등단하는 데에는 실패.
-30대 무협과 판타지 소설에 빠져듬.
한번 글을 써보자는 욕구가
가슴 저 밑바닥에서 솟아오름.
결국 일을 저지르고 맘.
(작품 소개)
괴물들의 천국에 최강의 괴물이 나타났다!
괴물들의 천국 드레듀스섬.
그곳에 나타난 귀영섬투!
그는 언제쯤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
어찌하다 맡아 키우게 된 골칫덩이 네 명의 아이.
그 아이들과 함께하는 귀영섬투의 신나는 모험담.
오랫동안 인간들을 괴롭혀왔던 괴물들.
이젠 놈들이 힘들어질 시간이 왔다.
기억하라! 드레듀스여!
너희는 이제부터 다섯 명의 끔찍한 괴물들을
똑똑히 기억해야 할 것이다!
(목차)
Chapter1 요족을 제압하다
Chapter2 밤은 깊어만 가고
Chapter3 심장이 없는 인간
Chapter4 정령을 불러내다
Chapter5 타비드 시에 부는 변화
Chapter6 다크마 나타나다
Chapter7 테이도! 아이를 찾다
Chapter8 분노하다
Chapter9 골치 아픈 제자들
Chapter10 아이들 벽에 도전하다
(본문중에서)
휘 스스스스스.
칙칙한 회색빛의 안개가 가득한 공간이다.
그 공간의 아래엔 거대한 대리석 기둥들이 질서정연하게 세워져 있었다.
높이가 100여 미터는 충분히 되어 보이는 그 기둥 위에는 뾰족한 첨탑 모양의 지붕이 세워져 있었고, 양끝에는 기괴한 모양의 악마상들이 있었다.
멀리서 본다면 어떤 종교 집단의 대전(大殿) 같은 모습이다.
우우우우웅.
그때였다. 갑자기 대전 안에서 인간이 듣기에는 심히 괴로운 어떤 진동음 같은 게 흘러나왔다.
대전의 제일 안쪽에 자리한 곳.
높이 5미터에 길이 20여 미터 정도의 커다란 제단(祭壇).
우우우우우우웅.
듣기 싫은 진동음은 바로 그곳, 제단의 뒤에서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 순간,
스르륵, 스르륵.
저벅저벅.
대전의 곳곳에 자리한 기괴한 모양의 악마상들.
그 악마상들 사이로 기괴한 모습을 지닌 여러 마리의 괴물들이 천천히 모습을 드러냈다.
짙은 회색빛의 안개로 인해 자세히 알아볼 수는 없었지만 뱀 모양의 머리를 가진 한 괴물이 제단이 놓여져 있는 곳을 향해 말을 걸었다.
“크르르릉. 무슨 일이십니까, 제사장님?”
그러자 제단 뒤에서 갑자기 이상한 물건이 하나 떠올랐다.
스르르르르.
그것은 2미터가 넘는 크기에 쌍꺼풀이 나 있는 눈이었다.
기다란 눈썹에 잠들어 있는 듯 감겨져 있는 거대 눈알.
역시나 기괴한 모습이다.
그때, 그 감겨져 있던 눈이 번쩍하고 떠지며 회색빛의 기운을 대전 곳곳으로 내뿜었다.
화아아아아아악!
그것은 대전의 주위를 가득 채운 회색빛의 안개보다 더더욱 짙은 빛깔을 띠우고 있었다.
주위에 있던 흐릿한 괴물들이 그 회색빛의 기운을 받으며 희열에 찬 괴음들을 흘렸다.
“크르르르릉.”
“하아악, 하아악…….”
거대눈알은 그런 괴물들을 향해 말을 걸었다.
001. Lv.1 [탈퇴계정]
07.11.07 15:24
출간 축하드립니다. ^_^
002. Lv.86 도서위원
07.11.07 16:58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