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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기검신협 3권]신의 한 수! 천상의 바둑에서 탄생한 도선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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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기검신협 3권

저 자 명 : 유광현

출 간 일 : 2008년 10월 15일

기검(氣劍)도아니고기검(奇劍)도아닌, 기검(棋劍) 이야기.

신의 한 수!!

천상의 바둑에서 탄생한 도선비기.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궁극의 심법.

강탈당한 신서(神書) 도선비기(道詵秘記)를 회수하고 조선 무예의 근간을 지켜라!

눈부신 활약과 함께 펼쳐지는 무한의 힘찬 날갯짓.

이제 더 이상 그는 하찮은 천출이 아니다!!

유광현 신무협 판타지 소설 『기검신협』이방인(異邦人) 제3권

第一章 추격자

“대국을 청합니다.”

너른 뜰에 난데없이 스산한 바람이 스친다.

원적에게 분노해 있던 대신들, 그리고 말짱 도루묵이 된 상황에 침울해 있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놀란 표정을 지었다.

세자 또한 그랬다.

“지금 뭐라 했느냐?”

“사신 대인과 바둑을 두겠다 하였사옵니다.”

처음부터 말단 무관 따위가 원적에게 도전을 하겠다고 나섰다면 크게 비웃었을 것이다. 그러나 방금 전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해낸 자라면 경우가 달랐다.

“그저 잘 두는 것으로는 안 된다.”

세자의 음성은 얼마간의 우려와 또 얼마간의 기대가 섞여 있었다. 무한은 대답 대신 옅은 미소로 화답했다. 무한의 미소는 기필코 이기겠다느니 목숨을 걸겠다느니 하는 호기로운 말보다도 더욱 세자의 가슴에 와 닿았다.

세자가 원적을 향해 돌아섰다.

“원 대인, 저 위사가 이번에는 대인에게 대국을 신청했소이다.”

원적은 마땅찮은 기색이다.

“본인도 귀가 있습니다. 쯧, 이제는 하다 하다 어중이떠중이라니.”

“거절하겠다는 뜻입니까?”

“그럴 리가 있습니까. 오늘까지는 누구의 도전도 받아준다 약조했으니 하는 수밖에요.”

“처소로 자리를 옮기시겠소이까?”

“번거롭게 그럴 것 없습니다. 볕도 좋겠다, 멀리 갈 것 없이 예서 하는 것도 좋겠지요.”

第一章 추격자

第二章 몰락

第三章 맹위를 떨치다

第四章 기약

第五章 청평의 무공

第六章 해전

第七章 회도방

第八章 내력 대국

第九章 흑백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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