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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아사랴 4권] 신에게 선택받은 자 아사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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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아사랴 4권

저 자 명 : 박신애

출 간 일 : 2008년 10월 10일

지금 당신의 삶에 만족하십니까?

혹시 대단한 능력과 지위를 가진 부모를 원하지는 않으신지요?

여기 그러한 삶이 있습니다.

거기에 더불어 대단한 재능까지 주어진 삶.

원하신다면 지금 당장 당신의 삶과 교환해 드리겠습니다.

대가는 없습니다.

오직 당신이 바뀐 삶에 대한 책임을 다하신다면 그것으로 족하답니다.

기회는 단 한 번! 이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놓치시면… 후회할 겁니다.

박신애 판타지 장편 소설 『아사랴』제4권 [선택의 기로].

Chapter 18 해서는 안 될 말

“이번 일을 팔라디노 경에게 맡기라는 천신의 신탁이 내려 왔답니다.”

그 말에 나는 다잡았던 결심이 뜨거운 물에 설탕 녹듯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걸 느꼈다. 명분이 무엇이든 간에 미사엘 녀석이 시키는 건 무조건 하기 싫었던 것이다. 속으로 미사엘 녀석에게 가운뎃손가락을 날려주는 한편 이번 임무에서 빠져나갈 방법을 찾고 있는데, 명신의 신관장이 뜻밖의 말을 했다.

“팔라디노 경이 워낙 대단한 실력자이시니 혼자 충분히 감당할 수 있겠지만, 쉽지는 않을 겁니다. 해서, 저희 신전에서지원을 하겠습니다.”

“예?”

‘뭔 소리야?’

고개를 갸웃하는 나에게 명신의 신관장이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해 주길, 원래 천신의 신전 측에서 날아온 신탁은‘나 혼자’보내라는 거였단다. 그리고 아버지는 본국으로 귀환하여 대기, 아리엘 일행은 아스트라드 국에서 이번에 파견되는 중앙대륙연합 지원 병력에 합류하라는 명이 내려온 것을 명신의 신관장이 중간에서 손을 써 이 자리에 올 수 있게끔 했다는 것이다.

거기에 더해 신관과 성기사까지 엘리트들만 추가로 지원해 주겠다는 말씀.

미사엘 녀석이야 날 부려먹을 생각만 할 뿐 모든 지원을 아끼고 아낄 놈이니 지원이 없다고 해도 놀랄 일은 아니었는데, 그걸 명신의 신관장이‘천신의 신전 측이 마족의 습격과 전쟁 지원으로 여력이 없다’고 오해하여 나서준 모양이었다.

“아.하.하.하…….”

그걸 다 들은 나는 목까지 치밀어 오르는 말은 꿀꺽 삼키고 어색하게 웃어줄 수밖에 없었다.

‘안 그러시는 게 훨씬 도움이 되었을 텐데요.’

Chapter 18 해서는 안 될 말

Chapter 19 급하다, 급해!

Chapter 20 에휴우∼

Chapter 21 드디어 전쟁터에…

Chapter 22 왜 하필…

Chapter 23 수상하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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