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의원귀환 6권
저 자 명 : 성상영
출 간 일 : 2014년 9월 18일
ISBN : 979-11-316-9198-4
서른다섯의 의무쌍수 장호,
열두 살 소년으로 돌아오다!
황밀교의 음모를 분쇄하고자 동분서주하던
영웅들은 함정에 빠져 몰살의 위기에 처하고…….
죽음 직전 마지막 비법을 위해 진기를 모은 순간,
번쩍하는 빛 뒤에 펼쳐진 곳은
23년전의세상..
세상의 위험으로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한
의원(?) 장호의 고군분투기!
『더 게이머』의성상영 작가가
선보이는 귀환 무협의 정수!
성상영 新무협 판타지 소설 『의원귀환』제6권
제1장 길을 떠납시다
좌선을 한 장호는 스스로의 몸 내부를 아주 깊게 관조하고 있었다.
삼 갑자가 넘는 선천의선강기.
의선문 역사상 이렇게 많은 양의 내공을 모은 이는 없었다.
그렇기에 현재 장호의 몸에 일어나고 있는 변화는 전인미답의 경지라고 할 수 있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장호의 몸은 변화하고 있었는데, 이는 환골탈태하고는 전혀 다른 것이었다.
억지로 말을 맞춘다면 이리 불러야 할 것이다.
진화, 개혁.
뼈는 사람이 먹는 음식물에 따라서 단단해질 수가 있다. 장호도 뼈에 좋은 약재나 식재료를 알고 있다.
그런데 지금 장호의 뼈는 계속해서 단단하고 무거워지고 있었다.
선천의선강기의 영향 때문이다.
그뿐이 아니다.
장호는 근육의 밀도가 증가하고 있음을 쉽게 알 수 있었다.
또한 그의 전체적인 육체가 완전히 뒤바뀌고 있음도 알고 있다.
장호는 전생에 원숭이를 해부한 적이 있다.
부술을 배우기 위해서 사람의 시체를 해부하다가 원숭이를 해부하게 된 것이다.
사실 원숭이만 해부한 것도 아니다.
호랑이에서부터 말까지 여러 가지 동물을 해부한 전적이 있다.
그때 알게 된 것이 하나 있다면, 이 세계에서 인간이 가장 나약한 근육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호랑이 같은 경우 일격에 나무를 박살 내어 쓰러뜨릴 정도의 힘을 가졌다.
그것은 유연하면서도 강력한 힘을 내는 근육에서 나온다.
인간은 그런 근육이 없으나 호랑이는 그런 근육을 가졌다.
말은 또 어떤가?
말의 폐활량은 인간에 비할 바가 아니며, 그 근육은 지치지 않고 장시간 달릴 수 있게 해준다.
그러나 지금의 인간은 내공의 보조가 없다면 오래 달리기는 고사하고 전력으로 일각만 달려도 폐가 찢어질 것처럼 아파오는 것이 정상이다.
인간의 육신은 다른 짐승에 비해서 조금도 뛰어나지 않았다.
그저 이 두뇌라고 하는 것만이 모든 짐승을 압도할 뿐.
그런데 지금 장호의 육신은 인간을 벗어나서 짐승의 영역에 접어들고 있었다.
제1장 길을 떠납시다
제2장 문파를 키우다
제3장 인간 연단로
제4장 빨리 크는구나
제5장 강해지기 위한 방법
제6장 무공 수집
제7장 빠른 세력 확장
제8장 많으면 많을수록 좋아
제9장 강호는 한 번도 평화로운 적이 없었다.
제10장 음공
제11장 무당일화
제12장 내가 누구인지 알고 습격한 거냐?
제13장 너희는 아주 지독한 질병이다
제14장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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