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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결] 그레이트 원 9권- 그 위대한 대통령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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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그레이트 원 9권

저 자 명 : 천중화

출 간 일 : 2014년 11월 29일

ISBN : 979-11-04-90006-8




상상력! 그 이상을 자극한다!

금메달 공장.
지구 최고의 총잡이.
외계인 싱어.
IOC 황제.
세계은행 총독.
유엔 군주.
.
.
.

역대 세계 정상 중, 가장 많은 별명을 지닌 사람.
동양인으로서 미국 역사상 초유의
오선 대통령을 역임하는 인물.

『그레이트 원』

그 위대한 대통령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천중화 장편 소설 『그레이트 원』제9권



1장 살인 게임

“뭐라구? 너 이 새끼 장난해!”

채나가 미국 내무부 산하에 있는 지질조사국(USGS) 세미리국장으로부터 세계 제일 부자가 됐다는 인사를 받고 특유의 맹한 웃음을 길게 터뜨릴 때.

캘리포니아 세클라멘토 주립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검은 황소처럼 생긴 거대한 덩치의 흑인 중년 사내 라이온은 LA의 ‘그린필드’라는 로펌에서 근무하는 변호사에게 마구 욕을 퍼붓고 있었다.

“아무리 요즘 물가가 올랐어도 그렇지, 씨발 놈아! 어떻게 50을 달래?? 개새끼야!”

라이온의 목소리가 얼마나 큰지 헬스클럽을 개조해 만든 이 세클라멘토 교도소 A동 601호 감방이 흔들릴 정도였다.

“50이면 빵에서도 계집까지 끼고 니나노 하면서 탱자탱자 살 수 있어. 이 남창 새끼야!”

그동안 미국 교정당국에서는 방 하나에 죄수 두 명씩을 수감하는 2인 1실의 규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고 자신 있게 발표해 왔다.

그 규칙이 깨진 지 아주 오래됐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다 알았고.

특히 하루에도 삼사백 명의 미결수와 기결수들이 들락거리는 이 세클라멘토 교도소에서 2인 1실의 규칙은 아주 먼 나라 얘기였다.

지금 라이온이 소리 지르고 있는 방만 해도 삼 층 침대가 열다섯 개.

무려 45명의 기결수가 수감돼 있었다.

수십 명의 죄수가 한 방에 갇혀 있으니 당연히 크고 작은 싸움이 잦을 수밖에 없었다.

그 결과 세클라멘트 교도소는 지옥에 있는 호텔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끊어! 씨발 놈아, 너랑 거래 안 해.”

라이온이 신경질적으로 휴대폰을 끊었다.

얼마나 화가 났는지 가슴에 새겨진 거대한 버팔로 문신이 금방이라도 살아서 튀어나올 듯 씰룩댔다.

“이… 이 변호사 새끼 완전 약 빨았어!”

“크크크, 왜요? 꼬마들 가석방시켜 주는 대가로 50만 달러를 달래요?”

얼굴에 칼자국이 길게 그어져 있는 라이온의 오른팔인 스쿼트가 미소를 띠며 물었다.

“완전 또라이 새끼야. 무기도 아니고 이십 년짜리 두 놈을 가석방시키는 데 무슨 50을 달래? 미국에 변호사가 지밖에 없는 줄 아나? 씨발 놈!”

라이온이 스쿼트 말을 씹으며 다시 휴대폰 번호를 눌렀고 또 방금 전처럼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목차

1장 살인 게임

2장 결전의 날

3장 정상회담

4장 쇼케이스

5장 숫자의 의미

6장 말리부 저택

7장 꿈의 데뷔!

8장 멧돼지 사냥대회

9장 점입가경(漸入佳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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