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를 산책하다 파스타 집을 발견했다.
와우~~~
너무 멋스럽고 이국적인 분위기!
오늘은 왠지 꿀꿀해서 창가 쪽에 자리를 잡고 커피와 아보카도 파스타를 시키고 멋스럽게 맛을 즐기고 싶은 기분이었다.
그런데
맛이.......
맛이..........
접시를 둘러엎고 깽판을 놓고 싶은 맛이다.
입안이 온통 풀비린내로 입가심을 하고 싶은 마음에 커피를 한모금 마시자 자신도 모르게 욕이 쉼표없이 봇물 터지듯 나온다.
비도 오고 이런 꿀꿀한 날엔 맛난 거 먹어야 기분이 풀리는데......
쑤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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