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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플의 서재

내 일상


[내 일상] 지진

핸드폰이 계속 울린다.

지진을 알리는 멧세지다.

구마모토에 엄청난 지진이 일어나 여진이 끊이지를 않는다.

내가 사는곳과는 떨어져 있지만, 지진에 상처를 당한 한 노인의 말이 와닿는다.

``여태껏 남의 일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지진이 점점 번지고 있다.

구마모토에서 시고꾸까지......

언젠가 내게도 온다는 생각으로 살아야 하는 것일까?

어떤 소설보다 리얼하고 공포감이 맴돈다.

오늘 밤도 잠들기 힘들 것 같다.

지구에 도대체 무슨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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