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이 계속 울린다.
지진을 알리는 멧세지다.
구마모토에 엄청난 지진이 일어나 여진이 끊이지를 않는다.
내가 사는곳과는 떨어져 있지만, 지진에 상처를 당한 한 노인의 말이 와닿는다.
``여태껏 남의 일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지진이 점점 번지고 있다.
구마모토에서 시고꾸까지......
언젠가 내게도 온다는 생각으로 살아야 하는 것일까?
어떤 소설보다 리얼하고 공포감이 맴돈다.
오늘 밤도 잠들기 힘들 것 같다.
지구에 도대체 무슨일이.........
001. Lv.72 아처경
18.07.07 02:43
예전에 읿본에 갔을 때, 지진이 나서 밤새 무서워 잠도 못자고 덜덜 떨어야 했던 기억이...
002. Lv.21 까플
18.07.07 13:06
그 기분 압니다...(_ _;)"
003. Lv.67 하늘소나무
18.08.09 02:24
지진이라니 ... 정말 무서웠을거 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