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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플의 서재

내 일상


[내 일상] 유명작가

 너무 어릴 적에 본탓일까?

 스캔들이 끊이지 않는 작가가 있었다. 외모는 흰 수염에 초췌한 할아버지지만 여자들 문제로 메스컴을 타며 알 수 없는 말을 하는 작가였다.

그가 책을 내면 모든 책이 배스트셀러였다. 

거짓말 같은 소문도 들은 적이 있다. 책을 쓸 때 집중하기 위해서 나무 젓가락으로 벽을 향해 던지면 벽에 그 젓가락이 꽃힌다는..........

많은 시간이 흘러 전설로 끝나리라 믿었던 그가!!

어느날 페북에 그와 같은 이름을 발견하고 눈을 의심했다.

동명이인? 너무 젊어져 있는 것이다.

신선같은 양반이 페북을? 무슨 일이 있었길래..........

그가 잡담 한마디를 올리면 공유가 수 천개다.

인스타그램,트위터, 페북..........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멋을 부리고 올린사진이 도저히 그 작가라고는 믿기지가 않는다.

먼일이 있었길래....... 신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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