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의 잡초들이 커질 때로 커져 뭔가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다.
얼마전 120센티 정도 긴 곡괭이를 샀다.
그거라면 벌레공포증을 해소 하리라 믿었는데.
그러나 땅 속에서 이상한 벌레들이 기어나와 매번 도망치다 결국은 포기하고 집안으로 달려 들어 온다.
옆집의 여름밀감도 뿌리가 요즘 땅 속 깊숙히 담을 넘어 정원 귀퉁이에 자리를 잡았다.
뿌리가 넘어오지 말고 나무가 오면 좋으련만......
트집이라도 잡아서 여름밀감이라도 받아올까?
그 전에 잡초라도 뽑아서 뿌리가 넘어 왔다는 증거를 보여주고 싶은데 이상한 벌레가 자릴잡고 며칠째 버티고 있다.
제초제랑 살충제를 뿌리면 황무지가 될테지......
벌레가 도망가는 허브가 있다고 들었는데 뭐지?
아--------------우짜지?
001. Lv.6 donny
16.04.08 08:29
근데 한국엔 안와? 영원히 일본에 살거야? 한국 안오고?
002. Lv.21 까플
16.04.08 16:21
벌레 잡는 화초나 찾어봐!
올 여름 방문 닫고 살아야 된다니까!
동생 소설이 대박 남, 함 가지용~~ㅋㅋ
껀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