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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것은 용기지만 사랑받는 것은 능력이다]

웹서핑 중 본 명언인데, 어떤가요. 옳은 말이고 곱씹을수록 와 닿는 명언으로 들리지는 않나요? 하지만 간명한 이 말에 공감하는 만큼, 우리는 현실적으로 영리해진 겁니다.

 

사랑하는 것은 [용기]다.

선택이며 결단을 뜻합니다. 아주 좋아요. 다만, 제가 생각해보자 하는 바는 ‘사랑받는 것은 능력’이라는 부분입니다. 아름다움이긴 한데 조금은 이질적인 아름다움일 수 있거든요.

 

사랑받는 것은 [능력]이다

능력은 뭘까요. 소위 말하고 연상되는 바를 생각하면 대부분 이렇습니다. ‘능력은 성공이라는 단어와 쉽게 어울리고 영리하며 경제적인 관점과도 아주 잘 맞는다.'라고 말이지요.

 즉, 위의 명언대로라면 사랑은 능력으로 치환됩니다.

사랑을 감정으로 보는 것. 사랑을 크기와 무게로 생각하는 것. 선택과 해답은 자신의 몫이지요. 다만, 사랑에 대한 이 작은 견해의 차이가 미세한 불협화음이 된다는 사실도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