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루기
힘은 표현에 따라 정의와 폭력으로 나뉩니다. 도구이냐 폭탄이냐로 구분할 수도 있는데요. 칼날의 방향이 뚜렷한 검일 때는 각자의 정의가 되지만, 적과 동료를 구분하지 않는 폭탄일 때는 폭력이 됩니다.
크고 깊은 눈동자
왜 차가운 사람이라도 내 곁에서는. 내 앞에서는 따뜻하기를 바라잖아요. 마찬가집니다. 듬직한 사람은 나를 지켜주는 사람. 폭력적인 사람은 나까지 때리는 사람이라는 식이죠.
자알~ 보입니다
힘의 정의. 힘의 폭력. 어때요? 나름 그럴듯한 헛소리죠?
가치를 나로 잡느냐, 우리 편으로 잡느냐 따위로 나뉘는 이 얄팍한 겉모습에 넘어가면 정의와 폭력이라는 엉뚱한 사탕발림에 휘청거리게 됩니다. 기준점 따라 부표처럼 떠도는 인생은 참 속상합니다.
001. Lv.62 항비
13.12.22 19:54
흐음 흐음 흐음
상황에 따라 가치에 따라 그것이 움직이면 안될터인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