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양탱의 서재입니다.

쪼다

웹소설 > 자유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yangtaeng
그림/삽화
YT
작품등록일 :
2023.01.12 00:49
최근연재일 :
2023.04.05 23:37
연재수 :
60 회
조회수 :
2,496
추천수 :
132
글자수 :
323,988

작성
23.01.17 07:51
조회
75
추천
3
글자
12쪽

4화. 게임속 그녀

메타버스 살인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천재 소년 김인호, 그의 게임으로 뇌파에 영향은 받은 최주영! 메타버스내에서 힘을 키운 주영의 행보가 재미있습니다.




DUMMY

자살소동후 몇일이 흘렀다.

학교 동아리 실에서 인호와 민혁이 다시 게임을 위해 헤드캡을 썼다.


오늘은 여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불안한 마음이 커지면서 사업을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인호는 애써 침착한 척했지만 민혁은 인호가 불안해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뭐야, 야! 기운 내 임마”

민혁이 조용히 앉아 컴퓨터만 해대는 인호가 걱정되서 민혁이 장난스럽게 말하며 인호의 등을 쳤다.


“뭐야! 나 괜찮아. 그냥 마음이 심란하기는 하지만 ···. 참! 이따 창호형이 동아리실로 온다고 했어.”


“그래? 그럼 난 먼저 믿음에 가 있을게.”


“그래, 내가 창호형하고 같이 갈께, 먼저가있어라.”


창호를 만나기로한 인호를 남겨두고 민혁은 먼저 믿음으로 출발했다.


민혁이 북 카페에 도착했을 땐 주영이가 떠난 직후였다.


윤주의 말에 의하면 주영은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그 말을 들은 민혁은 한결 마음이 놓였다.


섹스동영상 파문으로 정신적 충격은 입었겠지만 잘 극복하고 검정고시를 봐서 미래를 개척한다면 괜찮을것 같았다.


민혁은 주영이 소송조차 안한 이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았다.


형석이네 집안은 국내 잘나가는 로펌중 하나이니 소송을 해본들 승산이 없었을 것이다. 비용도 없고 그런 보호자 역할을 해줄 사람도 없었을테니 말이다.


민혁이 카페에 앉아 윤주와 대화를 나누고 있을때 호식이 세마리 완전체가 카페에 도착했다.


“누나, 잘있었어요?”


“창호야! 왜 이렇게 뜸했어? 요즘 무슨일 있어? 인호가 밥도 잘 안먹고 말수도 적어져서 뭔가 일이 생긴거라 짐작만 했는데”


인호의 얼굴이 밝지 못했기 때문에 윤주는 속으로 짐작만 했었다.


“게임을 하던 유저가 문제가 좀 생겼어요. 하지만 괜찮아요.”


“그래? 그럼 이제 다 해결된거니?”


윤주는 창호의 얼굴을 살피며 인호의 얼굴도 번갈아 봤다.


“네, 사실 게임을 하던 사람이 자살 시도를 했었어요.”


“뭐? 정말? 게임 때문에 그런 거래?”

윤주도 믿기지 않는 다는 듯이 놀라며 되물었다.


“네, 그래서 인호도 그렇고 우리 모두 요즘 걱정을 하긴 했었어요.”

창호는 밝은 표정으로 윤주를 안심 시키려는 듯이 말했다.



인호와 민혁은 그때 환자의 상태가 나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창호와 영호가 직접 말을 전하니 더 안심이 되었다.


"그 사람이 어떤 여자 유저를 강간 하려다 자살 쇼를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 지금 사이버 불링의 형태로 유사 강간이 성행하고 있으니 그쪽도 배제는 못하지."


영호는 말했다. 인호도 고개를 끄덕이면서 동조했다. 형석이 주영에게 몹쓸짓을 하고난 뒤라 모두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인호는 여자가 있었냐는 물음에 상당히 난처해 하던 남자의 모습이 떠올랐다.


"그래도 우리 쪽도 문제가 아주 없는 건 아니지"

민혁이 말했다.


"그렇긴 하지... 너랑 내가 본 그 여자는 로그조차 남지 않았어. YT 유니버스는 상용으로 오픈된 공간이 아니라서 사용자에 대한 정보가 명확한데도 로그조차 남지 않았다는 건 해킹을 당했을 수도 있고 다른 버그가 있을 수 있다는 거니까."


인호는 민혁의 말에 공감하며 말했다.



3일후 오랜만에 인호는 밝은 모습으로 동아리실에 들어왔다.


"아무래도 센서가 뇌파를 전달하는데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창호형이 톰 박사의 웨어러블 밴드를 도입해서 시그널 보강작업을 할 것 같아"


"그 유명한 톰 박사님?"


민혁이 세계적인 웨어러블 제품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제레미 톰 박사냐고 되물었다.


"어, 메타버스 게임 중 우리 게임이 독보적이라며 흔쾌히 수락하셨어. 우리 특허가 등록이 되면 크로스 라이센스 계약을 조건으로 승낙을 하신 것 같아. 물론 유료로 계약을 하는 거지만 크로스 라이센스 계약을 조건으로 한 거면 우리한테도 좋은 기회지."


인호는 신이나서 말했다. 크로스 라이센스계약이란, 서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본인의 특허를 쓰게 하는대신 상대의 특허도 쓰는 계약을 말한다. 서로 특허의 가치가 대등하면 무상으로 쓰게 하는게 일반적 이지만 특허의 가치가 다르면 유상으로 계약이 된다.


인호는 여전히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


"다행이다. 난 니가 정말 죽상이라 엄청 걱정했었네."


민혁이 웃으며 말했다.


"배고프다, 누나네 가서 밥 좀 얻어먹고 창호형 도 만나보자"


인호는 말하고 나서 먼저 가방을 챙겨 일어섰다.



북 카페에 도착해 보니 주영이 창호와 대화를 하고 있었다.


"니가 게임에 접속해 있을 때 다른 여자는 없었니?"


창호는 주영에게 물었다.


"네, 여자는 없었는데 어떤 남자가 있었어요. 회사원 같아 보였고 젊은 남자였어요."


"그래? 그럼 그 사람이 어떻게 뭔가 이상한 짓을 한건 아니고?"


창호는 놀라며 주영에게 되묻는다. 로그조차 남지않은 여자가 주영이라는 사실이 놀라왔다.


"네, 그런데 남자가 강제로 안았어요. 그래서 빠져나오려고 했는데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더니 전기 신호 같은 게 느껴졌어요."


주영이 또 머리가 아픈 듯 이마에 손을 대며 대답했다.


"전기 신호?"


창호는 주영의 행동을 바라보며 다시 물었다.


"네"


주영이 염려스러운 듯 창호를 바라보며 대답했다. 창호가 영호에게 병원 정밀 검사를 제의했다. 영호가 알아보겠다고 했다. 모두들 주영이 뇌를 다친 후유증이 남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그주 수요일 호식이 세마리들과 민혁은 로그를 찾아봤지만 주영의 접속 기록은 어디에도 없었다. 로그를 조사하던 영호에게 그 남자 유저가 전화를 했다.


“여보세요? 누구시죠?”

-저······ 그때 대영병원에 입원했던 성 대리입니다.


“아, 네! 제가 어제 전화했었는데 전화를 안 받으셔서 김 과장님께 연락 부탁 드렸었어요.”


-저는 정말 아무 짓도 하지 않았어요. 그냥 여자가 가만히 있어서 꼭 안기만 했다 구요!


“혹시 다른 이상한 느낌은 없으셨나요?”


-없었어요. 전 이제 다 나았고, 테스트 유저에서도 탈퇴했어요.


“네, 그러시군요. 알겠습니다. 전화 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앞으로는 전화 통화가 안되면 문자로 알려주세요. 김과장님 거쳐서 연락하지 마시고요.


“아, 예. 앞으로 그렇게 하죠.”


회사원 성대리는 바로 전화를 끊었다.


“누구야?”

창호는 전화를 끊은 영호에게 물었다.


“그 자살시도했던 회사원. 게임할때 꼭 안기만 하고 아무짓도 안했다는데?”


“그런데 왜 전화를 안받았던 거지?”


“그러게, 내가 뭔가 더 묻기라도 할까 겁나는 투로 성급히 전화를 끊는 게 좀 이상하긴해.”


영호는 전화 통화가 부자연스러워 미심쩍었다.


“그나저나, 왜 주영이 로그는 남질 않은건지 그것이 알고싶다.”


민혁은 전화를 끊고 다들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자 익살스럽게 다시 주제를 돌렸다.


“정말! 왜 주영이 로그가 안남은거지? 나두 진짜 그것이 알고싶다!”


민혁을 인호가 받아주며 다시 로그에 대해 말을 했다.


"전기 신호를 느꼈다는데... 뭔가 에러가 있었던 게 아닐까?"


민혁이 인호에게 물었다.


"그럴 수 있지. 뇌파가 워낙 약한 주파수라 센서의 민감도를 높인 상태에서 전파 방해를 받으면 교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인호는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을 했다. 뇌파(腦波, Electroencephalogram; EEG)는 알파, 베타, 델타, 세타, 감마 파로 이루어져 있으며 신호가 작아서 감지하는게 쉽지가 않다. 그렇기에 인호가 개발한 양방향 뇌파를 통해 감각을 느끼게 하는 게임이 특허를 받을 만큼 어려운 기술이다.


인호는 로그가 남지 않은 것은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 됐지만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니기에 회사의 연락을 기다리기로 했다.



다음날 동아리 실에서 인호는 게임에 접속해 작동이 잘되나 살피고 있었다. 별안간 인호가 헤드캡을 벗더니 숨을 헐떡였다.


"왜? 뭐가 잘못됐어?"


민혁이 놀라며 물었다.


"주영이 같았어. 아니 주영이가 맞는것 같아."


"그래? 그런데 왜? 주영이면 아는체좀 하지"


민혁은 인호의 태도가 이상해서 상황을 좀더 알고싶어했다.


"그게 좀 이상해. 주영이가 맞는것 같은데 느낌이 틀리다고 해야 할지?"

인호는 외투를 챙겨 입으며 주영에게 가보자고 했다. 인호와 민혁은 카페로 향했다.


믿음에 도착했을 때 주영이 윤주와 이야기 중이었다.


“주영아! 오늘 게임했었니?”


인호가 주영에게 물었다.


"어! 내가 게임에 접속 했었어. 그런데 이번에도 너무 머리가 아파서 그냥 서있다가 나왔는데?"


주영이 말했다.


"머리가 아팠다고?"


인호의 질문에 주영이 고개를 끄덕였다.

“안되겠다. 영호형 한테 연락해서 전에 주영이 검사 알아봐 주기로 한것 어떻게 됐나 물어보자”


민혁이 말을 마치며 바로 영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어! 형, 전에 주영이 검사 알아봐주기로 한거 어떻게 됐어?”


“아빠한테 말해보니 원무과 민과장님 찾으면 안내해 주겠다고 했어. 내가 요즘 정신이 없어서 말을 안했구나. 쏘리!”


“그래? 고마워 형! 그럼 내일 주영이랑 인호랑 셋이 병원으로 갈께!”


“그래, 민과장님이 안내해 줄꺼야.”


영호의 주선으로 주영의 두뇌 정밀 검사를 하게 되었다. 주영은 시상하부 쪽을 다쳐서 혈관기형과 뇌기능 장애가 생겼다고 했다. 주영의 주변 사람들은 주영과 대화할때 또는 생활할때 이상한 부분을 느낄수 없었기 때문에 뇌기능 장애에 대해서 느낀점은 없었다.


다음날 대영병원에 도착한 주영, 민혁 그리고 인호는 주영이 검사 받는 내내 옆에 있었다. 병원의 배려로 바로 검사를 받고 바로 진찰을 받을 수 있었다.


"이 MRI와 MRA 사진에서 볼수 있듯이 전에 다친 부위의 혈관기형이 좀더 심해진것을 알수 있네요."


의사가 말했다. MRI는 신체의 내부 기관을 평가하는 이상적인 방법이지만 MRA는 신체의 동맥을 평가하는 데 유용하다. 주영은 뇌혈관기형이 있기때문에 MRA 사진도 찍은 것이다.


"그럼 그게 두통의 원인이 된다는 말씀 이신가요?"

민혁이 의사에게 물었다.


"그렇게 단정지을수는 없지만 연관이 있을수 있어요."


"혹시, 센서로 전달되는 뇌파들이 두통을 일으키기도 하나요?"


인호도 뭔가 생각난듯 물어보았다.


"글세요? 그런 부분은 크게 알려진바가 없네요."


의사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확신이 없는듯 말했다.


"전 두통도 있었지만 온 몸에 전류가 흐르는 듯한 느낌과 위 상체의 감각과 하체의 감각이 따로 놀때가 가끔 있었어요."


주영이 불안한 눈초리로 의사를 향해 말했다.


"전류가 흐르는 느낌이라···. 그런 증상은 상당히 드물게 나타나는 현상 같습니다. 현재 확실히 말씀 드릴수 있는건 감각이 따로 노는 느낌은 혈관 기형이 심해지면서 그 주변 신경을 압박할때 생기는 느낌 일수 있을 것 같아요."


의사는 주영을 보고 말했다.


“그럼 현재 머리가 아픈 증상이 뇌건강에 위험한 신호는 아니라는 말씀 이신가요?”


인호가 의사에게 다시 질문을 한다.


“네, 감각 이상은 혈관 기형으로 인해 생기는 증상인것 같아요. 그외 증상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어서 추가적인 정밀검사를 하기 전에는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위급하거나 추가 검사가 필요해 보이는 단계는 아닌것 같아요. 혈관기형이 조금 더 심해진 부분은 있지만 그렇다고 심각한 수준은 아닙니다.”


인호와 주영, 민혁은 의사에게 인사를 한후 병원에서 나와 카페로 왔다.


"지금으로서는 확실한게 없고 주영이는 뇌혈관 기형이 심해지고 있다니 좀 조심해야 할것 같아."


인호는 주영이를 보며 말했다.


"그럼 주영아, 당분간은 게임은 하면 안될것 같아."


윤주도 염려스러워 하며 말했다.


"네, 저도 그래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고마와요. 다들 이렇게 신경써줘서."


주영이 윤주와 인호 민혁을 번갈아 보며 웃으며 말했다. 주영이 웃자 모두 안심이 되는지 같이 웃어보였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쪼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60 60화. 주영 유승준을 잡는데 도움을 주다. - 시즌1 끝 23.04.05 33 2 12쪽
59 59. 갈색병에 담긴 회색 극세사 천 23.04.04 24 2 12쪽
58 58화. 연쇄 자백러 유승준 23.04.03 35 2 13쪽
57 57화. 리틀핑거의 자살 시도를 취재하러온 정선. 23.03.31 34 2 12쪽
56 56화. 결국 죽어버린 그 사람! 23.03.30 28 2 12쪽
55 55화. 글램핑장에서의 사고 23.03.29 32 2 12쪽
54 54화. 리틀핑거 정신병원에 입원하다. 23.03.28 32 2 12쪽
53 53화. 주영 리틀핑거를 만나다. 23.03.27 29 2 12쪽
52 52화. 형석 퇴원하다. 23.03.24 33 2 12쪽
51 51화. 초원의 엄마 김정선, 리틀핑거에게 반격을 시작하다. 23.03.23 38 2 12쪽
50 50화. 주영이가 점점 더 강해지다. 23.03.22 32 2 12쪽
49 49화. 인호 형석의 상태를 알게되다. 23.03.21 36 2 12쪽
48 48화. 형석이 자해를 시작하다. 23.03.20 29 2 12쪽
47 47화. 형석 엄마 최선영, 주영과 만나다. 23.03.17 30 2 12쪽
46 46화. 형석 엄마를 만나다. 23.03.16 38 2 12쪽
45 45화. 지혜의 탑 23.03.15 33 2 12쪽
44 44화. 형석 우울증에 빠지다. 23.03.14 31 2 12쪽
43 43화. 형석 타액검사를 받다. 23.03.13 30 2 12쪽
42 42화. 인호는 전두엽 피질의 회백질이 두껍데. 23.03.10 28 2 12쪽
41 41화. 증거가 남지 않았다. 23.03.09 28 2 12쪽
40 40화. 형석 또 다시 주영을 괴롭히다. 23.03.08 34 2 12쪽
39 39화. 형석, 또다시 일을 꾸미다. 23.03.07 25 2 12쪽
38 38화. 성란 아들 민혁에게 아빠를 소개시켜주다. 23.03.06 26 2 12쪽
37 37화. 성란,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다. 23.03.03 36 2 12쪽
36 36화. 조성란 여사, 데이비드 장과 사귀다. 23.03.02 30 2 12쪽
35 35화. 윤주의 임신 축하 23.03.01 30 2 12쪽
34 34화. 형석 주영과 게임에서 다시 만나다. 23.02.28 33 2 12쪽
33 33화. 인호 주영의 능력을 시험해 보다. 23.02.27 31 2 12쪽
32 32화. 인호가 주영이의 능력을 알게되다. 23.02.24 29 2 12쪽
31 31화. 라온제나 역풍을 맞다. 23.02.23 28 2 12쪽
30 30화. 최주영 메타버스에서 진화하다. 23.02.22 29 2 12쪽
29 29화. 라이칸스로프가 형석이라니 23.02.21 34 2 12쪽
28 28화. 학교 동아리 실에 게임 체험 실을 만들다. 23.02.20 30 2 12쪽
27 27화, 형석이도 유튜브에 출연하다. 23.02.18 36 2 12쪽
26 26화. 주영아 니가 왜 거기서 나와? 23.02.16 33 2 12쪽
25 25화. 힘내 최주영! 23.02.15 32 2 12쪽
24 24화. 주영의 조부모님이 사고를 당하시다. 23.02.14 36 2 12쪽
23 23화. 아빠가 없는게 더 낫다고? 23.02.13 35 2 12쪽
22 22화. 형석이 엄마 최선영 23.02.10 40 2 12쪽
21 21화. 형석이는 왜 변한 걸까? 23.02.09 41 2 12쪽
20 20화. 유튜브 촬영을 마치다. 23.02.08 43 2 12쪽
19 19화. 라온제나와 의사친구들 23.02.07 41 2 12쪽
18 18화. 라온제나 두각을 나타내다. 23.02.06 37 2 12쪽
17 17화. 조성란 데이비드 장의 사무실에 가다. 23.02.03 44 2 12쪽
16 16화. 조민혁 엄마 조성란여사 23.02.02 40 2 12쪽
15 15화. 초원아 미안해! 23.02.01 40 2 13쪽
14 14화. 윤주의 결혼 23.01.31 41 2 12쪽
13 13화. 허승필 수학 선생 23.01.30 46 2 12쪽
12 12화. 스타트업 - 라온제나 23.01.27 45 2 12쪽
11 11화. 김윤주 [3] 23.01.26 44 2 12쪽
10 10화. 김윤주 [2] 23.01.25 49 3 12쪽
9 9화. 김윤주 [1] 23.01.24 48 3 12쪽
8 8화. 동영상 사건 23.01.23 52 3 12쪽
7 7화. 이형석 23.01.20 58 3 12쪽
6 6화. 조민혁 23.01.19 55 3 11쪽
5 5화. 쪼다 23.01.18 68 3 13쪽
» 4화. 게임속 그녀 23.01.17 76 3 12쪽
3 3화. 자살소동 23.01.16 96 3 12쪽
2 2화. 정인성회장 23.01.13 120 4 12쪽
1 1화. 최주영 23.01.12 173 4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