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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북스 님의 서재입니다.

귀환법사 오브 하이스쿨

웹소설 > 자유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폭주적토마
작품등록일 :
2021.12.14 14:57
최근연재일 :
2022.01.05 17:00
연재수 :
2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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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4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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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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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일진 사냥 part2-2

DUMMY

민철이 누가 누군지 가르쳐 줬다.

머리가 노랗고 키가 큰 아이가 마녀라 불리는 미진이다. 사납게 생기긴 했다.


그래도 마녀라니, 콧방귀가 나왔다. 이들은 진짜 마녀가 얼마나 무서운지 모른다.

내가 알고 있는 마녀는 여럿이 있다.


그중에서 적으로 만났던 한탄의 마녀 레즈미안은 정말 상상을 초월한 정도로 무서웠다.

그녀는 한 성에 있는 시민들을 전부 저주로 죽였다.

그리고 우리를 성으로 유인한 다음, 죽은 시민들은 모두 되살렸다.


하늘에서는 수백 개의 저주가 유성처럼 떨어졌다. 손에 닿는 것은 모조리 독이었다.

지금도 그곳에서 어떻게 살아나왔는지 모른다. 얼마나 악전고투를 벌였는지 통째로 기억과 의식이 사라졌다.


그렇게 무서운 여자를 가리켜 마녀라고 불렀다.


눈앞에 저 꼬마는 마녀의 축에도 들지 못한다. 아니, 어쩌면 심성만큼은 마녀에 비견될지도 모르겠다.


내 여동생을 붙잡고 변기를 처박는 년들의 이름을 모른다.

들었는데 머리에 열이 나서 그런지 까먹었다. 알고 싶지도 않았다.

손을 저었다. 그녀들이 강제로 딸려 와서 벽에 부딪혔다.


쿵!


소리가 나면서 크게 진동이 울릴 정도였다.

그녀들은 입을 떡 하니 벌리고서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고개를 돌려서 나를 바라봤다. 비명이 밖으로 새지 않고 입을 막았다.


입술이 붙는 약한 술법을 쓰지 않았다.

허공에서 나타난 바늘이 그녀들의 입술을 강제로 꼬맸다. 손으로 막으면 손등을 바늘이 통과했다.


“읍읍읍읍!”


비명을 지르고 싶지만 지르지도 못했다.

손짓을 하자 그녀들의 천천히 허공에 떠올랐다.


양팔과 다리가 쭉 벌어졌다. 변기의 일부분을 뜯어냈다. 사이로 철근이 보였다.

그것이 날아가서 소녀들의 팔과 다리에 박혔다. 뼈를 뚫고 근육을 찢었다.

마치 죄를 짓고서 형벌을 당하는 사람 같았다. 그녀들은 벽에 매달린 상태로 울었다.

미진은 친구들이 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기겁을 했다. 나를 보고는 뒷걸음질을 쳤다.


“이 개새끼야! 내가 누군지 알아? 우리 오빠가······.”


미진의 머리채가 뒤로 휙 당겨졌다. 쭉 빨려 올라가면서 창문 창살에 휘감겼다.

마치 자살을 하려는 사람 같았다. 숨을 쉬지 못하고 미진은 발버둥을 쳤다.


그녀의 폐에 구멍을 뚫었다. 숨을 쉴 수 있지만 고통은 그대로다.

이대로 내버려두면 무게로 인해서 목뼈가 탈골이 되어 죽을 것이다.


미진은 자신의 머리카락을 잡고서 컥컥거렸다. 숨이 막혀서 비명도 지르지 못했다. 눈물 콧물이 줄줄 흘렀다.

고통을 참지 못하고 소변을 지렸다. 다리를 타고 노란색 액체가 뚝뚝 떨어졌다.


나는 지희에게 다가갔다.


“괜찮아?”

“···오빠··· 미안해···.”

“네가 뭐가 미안해.”


지희의 머리에 묻은 물을 모조리 날렸다. 지희는 깜짝 놀라서 허공에서 맴도는 물방울을 신기하듯이 바라봤다.

자신이 당한 것보다 허공에 날아다니는 물방울에 더 흥미를 느끼는 듯했다. 아니면 내가 왔기에 안도를 하는 것일 수도 있고.


“여기, 형님.”


어디서 구했는지 민철이 수건을 가져왔다.

눈치 빠른 놈일세. 그에게 받은 수건으로 완전히 마르지 않은 물기를 닦아 냈다.


젖은 교복의 물도 날렸다. 다행히도 변기에는 소변이나 대변이 없었던 것 같다. 냄새는 나지 않았다.


오랜 시간 전쟁을 치르면서 ‘전투에 관한 마법’에 관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하지만 실생활에 필요한 마법은 조금 부족했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향수 마법이 필요하지만 익히지 못했다.


그런 마법은 ‘성형 법사’의 전문 분야였다. 성형 법사는 마법사들 중에서 돈을 쫓는 자들이 가는 길이었다.

대다수가 귀족들의 미용을 전담한다. 대머리에게는 머리를 심어 주고, 피부 관리를 해 주고, 손톱, 발톱 무좀들을 생기지 않게 한다.

이게 꽤 돈이 돼서 상당수의 마법사가 진로를 그쪽으로 바꾸기도 했다.


솔직히 말하면 돈을 쫓는 그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향수 마법과 같은 주문은 익히지 않았던 것 같다.


“교실로 돌아가.”

“하지만······.”


여동생은 미진을 힐끔 봤다.


“여긴 내가 알아서 할게.”


민철에게 눈짓을 했다. 눈치가 상당히 빠른 민철은 곧바로 여동생을 데리고 화장실 밖으로 나갔다.


여동생과 그가 나가자마자 문을 닫았다.

아무도 열지 못하게 문고리를 용접한 것처럼 굳게 만들었다.


조금 전까지 많은 학생이 망가진 문 사이로 지금의 모습을 훔쳐보고 있었다. 더는 구경거리를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전부 슬레셔 무비 한 편을 눈앞에서 보게 만드는 효과가 있을 테니까.


“내 눈을 봐.”


미진에게 말했다.

미진이 공포에 젖은 눈빛으로 나를 바라봤다.


그런 미진에게 환각 마법을 보여 줬다. 지금의 마나로는 사용할 수 있는 2단계 레벨의 환각 마법을 사용할 수가 있었다.

이걸로도 충분하다.

정신력이 약한 사람이라면 깨어나지 못하고 죽고 만다. 차라리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죽어 버렸으면 좋겠다.


***


벽에 매달린 미진은 현실 감각이 없었다. 친구들은 벽에 매달린 상태였다.

저 미친놈이 친구들의 배를 갈랐다. 배를 가르자 내장이 와르르 쏟아졌다.

바닥에 떨어진 내장에서 기괴한 형태의 괴물들이 태어났다. 그것들은 미진을 향해서 외쳤다.


-너로 인해서 우리가 태어났어.

-우리는 네 마음이야.

-우리는 네 마음과 완전히 똑같이 생겼어.


“아니야! 아니야! 너희들은 내 마음이 아니야!”

미진은 미친 듯이 고개를 흔들었다.


-맞아. 그건 너의 마음이야.


친구들은 고개를 돌려서 미진을 바라봤다. 친구들의 꿰매졌던 입이 쭉쭉 찢어졌다.

그 사이로 근육과 살점이 그대로 드러났다.


얼굴에서 피가 줄줄 흘렀다. 그녀들이 입을 벌리자 귀까지 찢어진 입술이 덜컥덜컥 거렸다.

마치 조커가 웃는 것 같았다. 그녀들이 말했다.


-너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됐어.

-너야. 바로 너야. 너 때문에 우리가 이런 꼴을 당했어!

-어쩔 거야?

-되돌려줘. 우리를 되돌려줘!

-어쩔 거여!

-되돌려달라고!


“아니야! 나 때문이 아니야! 이건 꿈이야!”


-꿈이라고?

“그래, 너희들도 정신 차려! 이건 꿈이야. 현실에선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없어.”

-정말 꿈이라고 생각해?

“꿈이라니까!”


벽에 매달려 있던 친구들이 자유로워졌다.

그녀들은 네 발로 벽을 타고 내려왔다. 마치 팔과 다리가 바닥에 딱 붙어 있는 것처럼 움직였다.


그녀들은 내장에서 태어난 괴물들을 발로 찬 다음에 다다닥! 움직여서 미진에게 달라붙었다.


어느새 앞발에 아니 손에 칼이 들렸다. 그걸로 미진의 배를 갈랐다. 배 속에서 검은 악취가 나는 물이 콸콸 쏟아졌다.


-이게 너의 마음이야.

“아니야! 아니라고!”


배에서 털이 많은 손이 쑥 튀어나왔다.

완전히 털복숭이가 된 괴물이 배를 뚫고 기어 나와서 응애응애 울었다.

괴물은 미진을 보면서 울었다. 울다가 ‘엄마! 엄마!’라고 외쳤다.


“아니야! 저건 내 마음이 아니야!”

-너야!

-너라고!

“아니라고! 아아아아악!”


***


“헉헉헉헉.”

미진은 숨을 거칠게 내쉬었다. 주위를 돌아봤다.

뭐지? 놀랍게도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친구들은 의식을 잃고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하지만 팔목과 발목에 박혔던 철근은 어디론가 가고 보이지 않았다.

상처도 보이지 않았다. 바닥에 흘러내린 피도 없었다. 뭐가 어떻게 된 건지 알 수가 없었다.


딱 하나 변하지 않는 것은 눈앞에 뒷짐을 쥐고 서 있는 지희의 오빠라는 미친 작자뿐이었다.

화가 치밀어 올라서 그에게 욕을 하려고 했다.

미친 작자가 고개를 흔들었다.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거야.”

“뭐?”

“네가 조금 전이 본 것은 꿈이 아니야.”

“무슨 소리야! 이 새끼야!”

“다음에는 이 정도로 끝나지 않아. 진짜로 네 배가 갈라지는 모습을 오빠와 부모 앞에서 보여 주도록 하지.”

“···이, 이 새끼가······.”


조금 전의 기억이 떠올랐다. 자신도 모르게 전신이 마구 떨렸다.

꿈같지만 그렇게 치부하기에는 너무 생생했다. 봐라, 몸이 기억하고 있었다.


공포로 젖어서 부들부들 떨렸다. 속옷이 축축했다. 아까 전의 지린 소변이 허벅지에 엉겨 붙었다.

이게 꿈이라고? 아니면 현실? 뭐가 뭔지 모르지만 공포가 물밀 듯이 엄습했다. 만에 하나 꿈이 아니라면?


“도, 도대체 넌 뭐야?”

저 자식은 대답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을 얼음처럼 차가운 눈으로 바라볼 뿐이었다.

그가 손가락을 들어서 미진의 이마를 가리켰다.


“명심해. 너는 아직 지옥을 맛보지 않았어. 이건 경고야.”


***


화장실을 나왔다.

그녀들이 당한 것은 꿈이 아니었다. 아마 꿈과 현실의 사이에서 매우 혼동스러울 것이다.


실제로 변기를 망가트리고 뜯은 철근으로 친구들의 팔과 다리에 박은 것은 사실이다.

그녀들이 환각에 빠졌을 때, 그것을 뽑고 힐링을 펼쳐서 상처를 사라지게 했다.


그러나 흉터가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을 것이다.

어느 정도 희미하게 남았다. 자세히 보면 흉터가 보인다. 현실과 꿈의 괴리가 없다는 뜻이다.


그것은 엄청난 공포로 다가오게 된다. 어지간한 담력이 없다면 같은 일을 반복해서 저지르지 않게 된다.

그것은 트라우마였다. 만약 똑같은 일을 다시 저지른다면 진짜로 용서하지 않을 생각이다.


만약······.

그년이 똑같은 일을 저지른다면 든든하게 백을 믿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애초에 존재하지 않고 사라져 버린다면 그년도 더는 날뛰지 못할 것이다.


든든한 백.

민철을 묵사발 냈다던 3학년 짱 헌명수가 있는 교실로 찾아갔다.


2학년 명찰을 달고 3학년 교실이 즐비한 복도를 걸었다. 3학년들이 시선이 한곳에 몰렸다. 모두 나를 물끄러미 바라본다.


“쟤 누구야?”

“몰라.”

“2학년이 여긴 웬일이지?”

“볼일이 있어서 왔겠지.”


라며 수근거렸다.

가장 예뻐 보이는 3학년 여학생에게 정중히 물었다.


“헌명수 형의 교실은 어디입니까?”


여학생이 조금 당황하는 표정을 지었다.

명찰을 보았다. 이름은 신소희다. 이름을 부르면서 한 번 더 물었다. 소희는 헌명수의 반이 어디에 있는지 가르쳐 줬다.

소희가 옆에 있던 친구가 그녀에게 속삭였다.


“쟤, 뭐야. 분위기 끝내주네. 아는 사이야?”

“아니, 오늘 처음 봤어.”

“이야, 저런 애가 우리 학교에 있었나.”


그녀들의 대화를 뒤로 하고 헌명수가 있는 교실의 문을 열었다.

교실 안은 시끄러웠다. 예상대로 헌명수는 친구들과 함께 가장 뒷자리에 앉아 있었다.

딱 눈이 마주쳤다. 그는 나를 모르는 표정이었다.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의 친구들은 나를 힐끔 쳐다보다니 곧바로 고개를 돌렸다.

안중에도 없는 모습이었다. 문 가까이에 있던 3학년 선배가 ‘누구 찾아왔어?’라고 물었다.


나는 헌명수를 가리켰다.

교실에 있던 모두의 시선이 나와 헌명수에게 꽂혔다.

아주 일시적이지만 웅성거림이 멈췄다. 헌명수가 나에게 손가락을 까닥거렸다.

그에게 다가갔다.


“넌 뭐······.”


아마도 뭐야? 라고 물으려고 했을 것이다.

묻기 전에 발로 면상을 차 버렸다. 보통이 발차기가 아니다. 발에 스트렝스 마법을 걸었다.


적어도 500킬로그램 이상의 몸무게를 가진 사람이 발로 찬 위력이 있을 것이다. 턱뼈가 아작이 나도 이상하지 않았다.


“어? 너 뭐야? 이 새끼야!”


이놈의 친구가 내 어깨를 잡았다. 그의 새끼손가락을 잡고서 꺾었다.

이건 힘이 약한 사람도 효과를 볼 수 있는 기술이다.

그러나 나는 힘이 약한 편이 아니다.

그냥 꺾었다.


우득!


소리가 나면서 손가락이 완전히 부러졌다.

곧바로 목젖을 쳐서 허리를 굽히게 했다. 머리채를 잡고 니킥을 먹였다.

벌렁 자빠졌다.


“2학년 새끼가 겁도 없이!”

왼쪽에 있던 3학년이 대걸레를 잡고 부러트린 다음 내 머리 위로 휘둘렀다.

“방어막!”

캐스팅하기 아주 쉬운 1단계 방어막이다.

최대 3톤에 달하는 물리적 공격을 막아 낼 수가 있었다. 방어막 위를 때린 3학년의 손이 찢어졌다.


그의 치렁치렁한 머리채를 잡고서 비틀거리면서 일어나는 헌명수의 머리에 던져 버렸다.


꽈직!


돌 깨지는 소리와 함께 둘이 한꺼번에 자빠졌다. 그들의 깨진 머리에서 피가 줄줄 흘렀다.

“너 죽었어. 2학년.”

헌명수가 살의를 드러내며 살벌하게 말했다.

“그러든지.”


멧돼지처럼 덤벼드는 놈을 슬쩍 피한 다음 뒷덜미를 잡고 풍차처럼 돌렸다. 그리고 창문으로 던져 버렸다.


꽈직!


창문을 깨고 헌명수가 날아갔다.

누군가 외쳤다.

“여긴 4층이야!”

뭐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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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난 착한 사람이 아니야 3 22.01.05 331 14 12쪽
24 난 착한 사람이 아니야 2 +1 22.01.04 368 11 13쪽
23 난 착한 사람이 아니야 1 +1 22.01.03 393 14 13쪽
22 조폭 전학생 2 +2 22.01.02 398 10 13쪽
21 조폭 전학생 1 22.01.01 436 7 13쪽
20 민철의 일기 2 +2 21.12.31 448 8 13쪽
19 민철의 일기 1 +1 21.12.30 524 9 12쪽
18 갱스터 하이스쿨 4 +2 21.12.29 573 11 13쪽
17 갱스터 하이스쿨 3 +2 21.12.28 660 9 14쪽
16 갱스터 하이스쿨 2 +2 21.12.27 746 12 14쪽
15 갱스터 하이스쿨 1 +2 21.12.26 784 12 12쪽
14 5급 악마종 3 21.12.25 807 10 13쪽
13 5급 악마종 2 21.12.24 837 7 13쪽
12 5급 악마종 1 21.12.23 917 10 13쪽
11 일진 사냥 part2-3 +7 21.12.22 1,007 11 14쪽
» 일진 사냥 part2-2 +2 21.12.21 1,020 13 13쪽
9 일진 사냥 part2-1 +1 21.12.20 1,092 12 12쪽
8 악마종 2 +2 21.12.19 1,149 14 13쪽
7 악마종 1 +1 21.12.18 1,266 13 14쪽
6 일진 사냥 2 21.12.17 1,338 19 13쪽
5 일진 사냥 1 21.12.16 1,439 19 13쪽
4 언데드 사채업자 2 +1 21.12.15 1,523 22 13쪽
3 언데드 사채업자 1 21.12.14 1,556 20 11쪽
2 돌아온 최강 마법사 2 +2 21.12.14 1,666 27 12쪽
1 돌아온 최강 마법사 1 21.12.14 1,995 26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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