쩝, 나는 비가 제일 싫습니다.
그것도 가랑비...
차라리 폭포수처럼 쏟아져서 모든 것을 깨끗하게 휩쓸어가는 폭우라면 모를까, 오고나면 더욱 지저분해지고 구질구질한 감이 드는 비는 싫어하지요.
비가 내릴 때마다 듣는 곡이나 하나 올리고 사라지렵니다...ㅡㅡ;;ㅋ
김현식의 "빗속의 연가"~
오늘도 내리는 저 빗속을 나홀로 걷는 이 발길
옛사랑 못 잊는 정처 없는 이 발길
낯설은 골목길 거닐다가 쓸쓸한 선술집에서
한잔 술에 그리움을 달래 보는데
바람만 불어도 흔들리는 이 내 가슴
옛사랑 못 잊어 흐느껴 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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