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공병우 박사님이 개발하신 3벌식 자판은 수동,전동식 타자기는 물론
컴퓨터에서도 매우 효율적으로 호환되는 자판이라고 하지요.
군 행정반에서 문서작성할때 처음에는 4벌식과 2벌식 수동타자기를
번갈아 쓰다가 2벌식으로 통일되었었습니다. 같은 2벌식인데도
키배열이 약간 차이가 있었지요.
한참치고나면 손목과 어깨가 아파서 무거운 것을 들지 못할 정도였
습니다. 이제는 많이 익숙해지긴 했지만 아직도 장시간 타자를 치면
어깨 아픈것은 여전하지요.
세벌식이 표준으로 채택되지 않은것은 학계의 아집과 자만심때문
입니다.
한글코드의 표준화와 자판 표준화 같은 것들이 유학파가 주동이 되서
하다보니 국내파인 공병우박사님의 연구결과를 수용하기에는 자존심
(?)- 차라리 자만심이라고 불러야할 그것들이 허용하지 않은 것이지요.
완성형 한글도 영어코드에 억지로 꿰어맞춘 코드이다보니 절름발이
한글이라는 비난을 받게되었고 결국 kssm 조합형을 다른 표준코드로
채택했지만 2중의 표준코드때문에 기존의 프로그램 코드를 바꾸지 못해
윈도우같은 경우 기형적인 확장형 코드라는 이상한 방까지 나오게
된것이고.....
국제표준인 유니코드에서 한글이 6만5천여의 코드 영역중 가장 많은
영역을 확보해서 다행이긴 하지만 제때 제대로 표준화되지 못한
자판과 한글의 코드문제의 표준화는 후유증이 여전히 크네요.
적으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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