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과 지금의 글쓰는 자세의 차이 -
처음 글을 썼을 때는 글 쓰는 자체를 즐겼다.
하지만 지금은 글 쓰는 자체가 고통이다. 글은 즐기면서 써야하거늘 무엇이 문제일까...
비교해보자.
전 : 앞으로의 내용을 비디오 보듯이 감상한다. 그리고 쓴다.
후 : 앞으로의 내용을 대강 그려놓고 쓰면서 결정한다.
전 : 장면과 장면의 이어짐 (뒤를 생각할 필요가 없었다.)
후 : 흐름과 흐름의 이어짐 (뒤를 생각해야 했다.)
전 : 시놉을 생각할 고요한 시간이 많았다.
후 : 전혀 그럴 여유가 없었다.
(2010년 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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