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망증이 심한 탓에..자연란에서 정연란으로 옮기고도 미처 알림글을 올리지 못했고, 또 얼마전 완결을 짓고도 이제야 알림글을 올립니다. ( ..)
여기다 알림글로 완결신고 하면 되는 건가요? 규정글 읽고 또 읽어도 매번 까먹는 기억력 탓에..잘 몰라도 아량으로 감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원래 천지인도 한5년 이상은 준비하고 쓰려던 건데도, 하도 중간중간 공부한 자료를 까먹는 바람에, 중국의 한글공정에 대한 유감도 있고 하여 겸사겸사 부랴부랴 썼을 만큼 기억력이 이 모양입니다..;; 공부한 자료들이 머릿속에서 설익는 바람에 좀더 쉽게쉽게 풀어가지 못한 게 아쉬울 따름이구요.
나중에 리메이크를 하면 '천지인'이 어떻게 변할 지 모르겠지만, 이건 좀더 시간을 요할 것 같구요. 지금은 머릿속에 온갖 지름작들 구상으로 넘쳐납니다. 다음엔 쉽게쉽게 대충대충 쓰자..라는 못된 생각이 머릿속에 꽉 찼으니..혹시라도 기억하고 찾아주실 분들께는 새 지름작들엔 너무 기대하지 마시라는 말씀부터 드립니다..(쿨럭)
원래 라이트노블 체질인데 4년동안 역사소설 하나 쓰고 보니 이상하게 라이트노블 류의 지름작이 안 풀립니다. -_-; 그래서 혹시나 싶어서 또 역사소설 하나를 구상하는 중인데, 천지인보다는 시간이 덜 걸릴 것 같긴 하지만 언제 연재할 수 있을 지는 모르겠네요.
그동안 '천지인'을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음엔 '자초(가제)'라는 소설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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