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게임 소설을 딱 5종 읽었, 아니 읽고 있습니다.
하룬
아크
싸울아비 룬
달빛조각사
대장장이 지그
나는 토끼는 별로 읽지도 못했는데 리스트에 올리는 건 작가님에게 실례가 되겠죠.
읽고보니까 싸울아비 룬 빼고 아크와 달빛조각사는 판박이고 하룬은 나중에 보니까 의리 때문에 읽고 있더군요. 싸울아비 룬은 참신성이 좋았는데 성적 표현이 너무 많이 나오는 것 같기도 했고요.
이 네가지 모두 공통점은
'주인공이 대체로 가난하다'였습니다. 싸울아비 룬이나 대장장이 지그의 주인공은 그렇게 찢어지는 가난은 아니었던 것 같지만 중산층 정도 이하는 되어 보였고 아크, 하룬, 달빛조각사의 주인공은 거의 최악의 가난이란 이런 것이다 라는 것을 보여주더군요.
그래서
'주인공이 처음부터 부자인 게임소설'이 있을까 찾고 있습니다.
없으면 누가 써 주실 분 있으신가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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