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 글을 제대로 쓰는 방법을 모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우선 글을 쓰기 위해서는 어떤 영상이 떠 올라야 되고 조그만한 그 영상을 글로써 풀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즈음은 그런 조그마한 영상도 떠 오르지 않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소설을 한 권 쓰자면 최소한 열개정도의 영상은 떠 올라 줘야 한 권을 쓸 수 있더군요.
그래서 영상이 떠 오르지 않을때는 무조건 글이라는 것을 끄적거려 봅니다.
그러면 그 글이 다음 글을 이끌고 갈때가 있더군요.
그러나 그 글은 아주 밋밋한 글이 되고 말더군요.
고수님들은 글이 써지지 않을 때 어떻게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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