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따금 무작위로 연재목록을 뒤져봅니다.
그러면... 졸작도 있고, 망작도 보이고, 아직 채 여물지 않은 작품도 있지만, 심심찮게 수작과 감히 명작 반열까지 보입니다.
아주 주관적인 생각이라 넘어가려 해도
한 20편 남짓에 선작이 1000, 즉 세 자리가 넘는 작품을 보면 왜 이 작품이 출판이 안 될까 의문을 가집니다.
장르문학은 어디 출판 하려면 최대 30편 연재 내(보통 25편?)에 출판되는 게 일반적(맞죠?)일텐데...
조금 네임벨류 작가님이시나 전작에 독자분들을 끌어들이는게 가능한 중수이상 작가분이 아니시면 그런 이점 없이 처음에 20편 정도로 선작 1000 찍는 건 어디 슈퍼스타 K 4강 신화와 맞먹을 텐데... 출판사들은 왜 뽑아 주지 않을까요?
출판사는 모니터를 돌린다, 안 돌린다가 아닌 20편 남짓 선작 1000이상! 이란 확실한 수치가 있음에도 말이죠...
네 안타까움 반... 이 작품이 출판 안 되면 내껀?! 하는 마음 반으로 적어봤습니다.
그래도 여기 연재 하시는 분 중 반수 이상은 명확하진 않아도 다 출판을 생각해보셨을 건데, 여러분은 어느 수준이 되야 출판이 가능하다 생각하나요? 음... 가능하시면 저처럼 수치를 들어주실 수 있으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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