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점에서 책을 고를 때 소개글과 목차 정도 보고 책을 골랐거든요.
그래서 흔히 부르는 ‘지뢰’를 밟는 경우가 너무 많았어요.한 번 대여 할 때 마다 4~5권 정도 빌리게 되거든요.그런데 막상 집에 와서 보면 도저히 읽을 만한 책이 아닌 경우가 너무 많아 보지도 않고 반납을 했어요. 너무 화가 났죠. 돈도 아깝고 시간도 아깝고. 가끔 이러면 말도 안해요. 열 종류의 책을 빌리면 볼만 한건 많아봐야, 진짜 많아봐야 하나!!. 운이 좋으면 ‘와!! 왜 내가 이제야 이 책을 봤지?’ 이런 생각을 들게 하는 책들은 진짜 가끔!!. 극단적으로 말하면 50종류 중 하나. 진짜로 하나 ㅜㅜ 아니면 없거나......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감수하면서 계속 이렇게 봐야 할까요? 이제 막 출판 된 책들은 보기도 싫어요. 1,2 권 잘 나가다가 망가지는 책들이 너무나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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