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킴님의 ‘톰과 젤리’ 라는 글을 추천하려 합니다.
고양이와 쥐가 등장하는 만화 톰 과 제리 가 아닙니다. 저도 처음엔 그저 그러려니 생각했고 그저그런 패러디물이 아닐까 했는데 예상밖의 주인공의 등장에 머리를 긁적이기도 했지요.
1화를 읽으며 저도 모르게 선작을 했습니다. 지금은 열렬한 팬이됐죠. ^^;
맞춤법, 비문, 오타, 신경쓰는 글입니다.
혹평에 가까운 지적 댓글에도 의연한 글입니다.
슬라임과 인간의 만남, 슬라임 이라는 1개체 속 두 개의 의식. 그 둘 이 주인공입니다.
인간이 주인공이 아닌 그 소재 자체가 신선하다 생각했고 작가님의 독창성을 엿볼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오늘은 이렇게 진행됐지만 내일 연재에선 어느곳으로 튈지 모르는 기대감을 주는 글이기도 합니다.
작가님은 자신의 또다른 글 ‘윌트’ 가 주력 상품(?) 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편하게 쓴 글이 ‘톰과 젤리’ 인데 주력 상품인 ‘윌트’ 를 넘어설만큼 인기를 실감하는 글이죠.
선작 20~40 정도에서 현재는 230으로 가파르게 인기가 상승하는 글입니다. 게다가 윌트와는 세계관이 같다고 하니 언제 어디서 만남을 가질지 기다려지네요. 그 전에 윌트를 읽어봐야할것 같은 부담이 있긴하죠. ㅎㅎ
1. 무겁고 진중한 글을 좋아하신다면 ‘톰과 젤리’ 를 클릭하지 마세요.
2. 가벼운 글이지만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 보이고 그 나름의 수긍할만한 규칙또한 엿볼수 있을것입니다. 신선한 소재의 새로운 글을 읽고 싶다면 한번쯤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3. 화폐 개념도 다르고 ‘도덕’ 과 ‘비도덕’ 의 존재 가치가 무엇일까? 한번쯤 생각해봄직한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상당한 문화적 충격을 받았습니다. 보수적 성격이 강한 제가 ’톰과 젤리‘ 란 연재 글을 읽으며 머리를 싸맨 부분이었죠. 잠도 못자고 ’이게 진정 가능한 것일까?‘ 생각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결론은 작가님의 필력이 저를 납득시켰습니다. 가능할만한 설정입니다.
여러분! 새로운 판타지의 활로를 개척하고 있는 제너럴킴님의 소설 ‘톰과 젤리’ 를 추천합니다.
가볍게 읽고 웃을수도 있지만 약육강식, 법과 규칙, 규범, 도덕 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판타지로, 저와함께 떠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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