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궐 작가 작품처럼 쉽고 부드럽게 읽히는 역사소설이요. 일단 지금 연재하는 소설이 어렵다는 얘기만 나와도 가슴이 철렁하다보니..근데 좋아하는 소설류가 애거서 크리스티의 미스테리나 루시 몽고메리의 스윗 로맨스, 로맹가리의 서정적 성장물...이라서 역사물 소스 떨어지면 노선 바꿀지도.
무언가 생각하게 하고 느낄 수 있는 읽고나서도
다시금 곱씹게 하는 그런 글을 쓰고 싶은데 너무
환상일까요. 다들 편한 글, 쉬운 글, 재미있는 글을
찾는데 저만 답답한 글을 쓰는 것은 아닐까 싶네요.
하지만 꾸준히 써 나간다면 저와 비슷한 분들의
응원을 받지 않을까 꿈을 꿔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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