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취미생활이에요.
은밀한 취미생활. 개인적이니까요. 일기장처럼 써서 죄송해요.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는 은밀한 취미생활이에요.
그냥 머릿속에 상상했던것들. 지나다니면서 길을 다니면서 상상했던 것들은
기억해놨다가 컴퓨터를 키고 메모장에 중요 키워드만. 아까의 생각이 생각날 키워드만
적어두죠.그냥 쓰면 기분좋아요. 마치 조물주가 된 느낌이에요.무언가 세상을 창조한다
는 느낌이 그냥 좋아요. 누군가한테 인정받고 싶은 생각도 없어요. 돈을 벌고 싶다 이런
생각도 없어요. 그냥 제가 보고 만족하고 싶어요. 머릿속에 생각만으로 상상만으로
완성되어버렸던 그 장면들이 머릿속의 상상이 아닌. 글로서 생명을 얻는게 좋아요.
제 자신이 좋아요. 그냥 스스로 만족해요. 전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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