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외모 설정하지는 않는 편인데, 횟수도 꽤 됐으니 한 번 그려볼까.... 해서 그려봤는데,
역시 그림은 일러스트레이터 분들에게 맡기는 게 낫겠네요
눈이 너무 아프고..... 소설 한 편 썼을 시간이 지나갔군요....
분업화는 혁명인 거 같습니다
그래도 직접 그려보면 뭐랄까, 캐릭터의 세부 디테일을 상상하기 좋은 거 같아요
소설은 아무리 잘 묘사해도 결국 선과 선을 모두 잇지는 않는데, 그림은 그래야 하니까... 뭔가 온전하게 만드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또 그 온전한 부분이 제약을 만들기도 하니, 결론은 캐릭터는 문자 속에서 살도록 냅두는 게 좋겠다는 느낌.
횡설수설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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