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대여점이 약 6000-7000원에 책 한 권 들여놓습니다.
장르문학 전자책 한 권 약 3000원에 팝니다.(연재포함)
대여점에 열명이 한권 돌려봅니다.
전자책 천원씩 팔면 열명이 한권씩 열권 사서 봅니다.
추접한 책은 대여점 시스템 보다도 훨씬 안팔리겠지만, 좋은책은 열배이상 팔리겠죠.
단적으로 지금 플래티넘 조회수 보면 열배 훨 넘게 차이나기도 하죠.
...지금 장르문학 전자책가격 비상식적이죠.대여점과 공존하기엔 적당한 가격일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래서, 저도 전자책 가격에 별로 소리높여 따지고 싶지는 않은거고....
저는 소장가치라는 건 책에대해서 느껴본 적은 없네요. 여러번 볼 책, 꼭 다시 볼책을 제외하면 샀던 책도 주기적으로 정리해서 버리고, 소설책도 또 읽을 것이나, 남에게 추천하고 빌려주기위해 보관하는 것 외에는 버리는 편이라서.
가격의 문제는 얼마냐가 중요하다기보다 돈 주고 볼만한 지를 먼저 따집니다. 무료 1~3편을 보고 이건 돈 주고 볼만하다고 생각 되면 가격은 문제가 되지 않죠. 인터넷 연재글은 소장하기 보다는 한 번 읽고는 안 보니.. 처음 볼 때 회당 100원이라는 돈을 내고 즐길 수 있냐를 더 따지게 되죠. 저도 플레티넘연재를 보지는 않습니다. 회당 100원을 내고 읽을 돈으로 다른 컨텐츠를 즐기는게 더 이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가령 회당 100원 8편 읽을 돈으로 친구들이랑 같이 게임 한시간 하는 게 더 재미있기 때문이죠. 고로 작품의 질이 점차 높아지면 가격문제는 점점 사라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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