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장편만을 생각하고 상상하고 연습하다가
이제 시간이 촉박해진(군대!) 결과, 단편을 습작해보았습니다.
하고 싶은 말은 많고, 길게 늘일 수는 없고
자연히 제가 전부 묘사하는게 아니라
읽는 사람이 생각하게 하는 방향으로 쓰게 되더군요(그 부분을 실패한 것 같지만)
항상 설정과 개연성을 잡고 붙들어져 허덕이던 것과는 달리
한정적인 내용으로 나름대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또 다른 매력.
예를 들자면 스타2의 갤럭시 에디터를 만지다가 스타1의 캠페인 에디터를 사용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요악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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