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토가 완결났으니 보러가자는 이야기 아닙니다.
완결에 대해서 되짚어보자는 주제입니다.
우선 나루토를 모르실 분들도 계시니...
일본 만화인데, 원나블(원피스 나루토 블리치)이라 불리며
만화업계의 제 2의 성장을 불러온 작품입니다.
15년간 연재를 했고, 700화에 이르러 드디어 완결이 났습니다.
문피아에는 유명한 완결작이 무엇이 있을까요,
요즘들어 너무 과정만을 보는 듯 합니다.
초반에 소재가 흥미있으면, 사람들이 모여들죠.
헌데 조회수가 높은 글은 ‘완결’목표를 뒤로 두게 됩니다.
이유야 여러가지 있겠죠, 유료로 간후 조금이라도 더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생각보다 인기가 있으니 조금 더 해당 소설로 실력을 높이기 위해.
결과(완결)을 생각하지 않고,
그 과정만을 즐기려는 (연재량 증감)만을 따지다 보니까 이렇게 된 것이 아닐까 싶어요.
목표했던 완결에서 조금씩 멀어지는거죠.
조기종결도 마찬가지에요,
목표했던 완결은 있지만, 인기가 없으니, 봐주질 않으니 스스로도 글 적는 것에 흥미를 잃고 목표했던 완결을 빠르게 앞당기거나, 완결을 시키지 않죠.
그리고 자신에게, 스스로에게 변명합니다.
- 어차피 봐주지도 않는데 뭐,
신작이 나오면 신작에 흥미를 가지는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너무 신작만을 고집합니다.
완결작에도 더 큰 관심을 둬야할 때가 아닐까요.
문피아에서 연재중인 유명한 작품은 무엇이 있느냐,
이 말이
문피아에서 완결난 유명한 작품은 무엇이 있느냐.
이렇게 불리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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