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강+1 살아있는 캐릭터들, 개연성있는 사건들! 주인공에게 아무이유없이 퍼주는 조연도 없고 기연도 없고 본질을 흐리는 여주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일본 열혈스포츠같지도 않습니다. 드라마나 영화로 만들어도 손색이 없을정도. 정말 오랜만에 작품속 세계가 지혼자 살아서 꿈틀거리는걸 봤습니다.
저도 강추! 야구 자체도 엄청 재밌게 쓰시지만 주인공 이야기, 드라마는 눈물나게 잘 쓰십니다. 보다가 울기도 하고 주인공이나 다른 인물들에 엄청 감정이입을 하기도 하며 읽고 있습니다. 늘어짐없이 작가님의 계획대로 곧 끝나게 되는 점도 아쉬우면서도 더 여운이 남을 것 같아 .. 정말 강추하는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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