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거창한 건 아니고, 그냥 제가 한 지방 국립대 도서관에 존재하는 고중세 군사학 관련 거의 모든 책(30권도 채 안 됩니다.)을 읽고 한국형 판타지 장르 소설에 나올법한 소재들에 대한 생각들을 적어둔 것입니다.
공모전도 있고, rupin님의 요청도 있고 해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중세 관련 교수님 찾아가는게 100만배 더 낫겠지만, 그분들한테 판타지 소설 쓸 테니 이 소재들에 대한 의견 좀 요약해 보내주세요. 라고 말할 순 없을 테니, 제 삽질이 아예 의미가 없진 않을 거 같아요.
책을 다시 읽으러 갈 시간은 없어서, 그냥 소재들 떠오르는대로 끄적여 보겠습니다. (혹시 정확한 인용부분이 필요하다면 쪽지나 댓글 달아 주시면 시간 내어 찾아드리죠.)
https://blog.munpia.com/nanbarada/category/318833/page/1
한담을 난잡하게 어지럽힐 순 없어서 제 서재의 게시판에 적겠습니다.
한 사람의 장르 소설 매니아로서 작가분들이 도서관에 찾아가 고통받을 시간을 이 글로 아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대신 멋진 소설을 써주셨으면 하는 강력한 바람도 들어가 있는거 아시죠?
매일 추가&업데이트 할 생각입니다. 혹시 관련 소재로 요청하실 것 있으면 댓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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