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우선 글의 본론에 들어가기 앞서, 여기 써도 되는글인지가 상당히 고민했습니다. 딱히 어디에 써야할지도 모르겠구요. 어디까지나 저는 문피아 가입한지 갓 3일된 문피아 '초보' 니까요. 그저 안구에 습기가 차는군요. 어쨋든 글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궁금하기도 하며, 그냥 스쳐지나가는 생각으로 풀어내는 이 글의 목적은 '게임소설의 운영자는 너무 약하다' 입니다. 가끔 생각해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운영자라 함은, 한 곳의 전체적인 부분을 담당, 운영하며 그 지역이나 제한된 범위 내에서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사용 가능하는 그야말로 전지전능(?) 사기캐의 일종입니다.
쉽게 표현하자면 누가 운영자한테 '운영자 XXXX야. 제대로 안해?' 라고만 해도 운영자는 계정을 삭제시킬 권리가 있다는 거죠. 그리고 게임에 가입할때나, 다운받을 때 명시되는 여러가지 조항에서 어긋난 행위를 한 비매너 유저를 제제할 권리가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왜 가상 현실 게임에서는 그러한 운영자의 권리가 보장되지 않는 걸까요. 가상 현실 이기에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 오히려 운영자의 권리와 활동 범위를 넓혀주고 '이게 바로 사기케다!' 라는 생각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가상현실이 아무리 현실만큼의 리얼리티를 강조한다 해도, 운영자는 신이니까요. 세계를 창조하고, 다스리는게 신이 아니면 무엇입니까? 그래서 만능의 권능을 부여해야 합니다.
그래야 위로 안기어오르죠.(?)
어쨋든, 그런데, 현 게임소설은 왜 다 운영자는 유저에게 쩔쩔매며, 운영자가 캐릭을 키워 공평한 상태에서 유저를 잡을 수 있을때까지 넋놓고 보고만 있어햐 하는 겁니까?
게임소설을 굉장히 좋아하지만 항상 당하기만 하는 운영자들을 보며 한번 잡스러운 글을 끄적여 봅니다.
Comment '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