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덧 글을 쓴지 2년이라는 시간이 다 되어 가고 있습니다.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었고, 운이 좋아서 훌륭한 멘토 작가님을 만났고 작가 사무실에 제 자리도 하나 생겼지요.
그런데 오늘 홈페이지를 둘러보다 저와는 달리 혼자서 힘들게 글을 쓰고 있는 분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미력하게나마 저의 짧은 경력동안 배웠던 지식이 도움이 된다면 나눠 드리고자 합니다.
저 역시 글을 잘 쓰지도, 인기 있는 글을 쓰지는 못하지만 기초적인 기술들은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천 글이나 비평 글처럼 글의 내용이나 흐름을 봐주는 게 아닌 문단을 나누거나, 연출을 하는 기초적인 방법을 알려 드리고자 하는 것이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지금 현재 따로 연재하고 있는 작품이 있어서 많은 분들의 글은 봐주기가 힘들고 쪽지를 주시면 다섯 분 정도 서재에 찾아가서 글을 읽어보고 피디 백을 해드리겠습니다.
멘토작가님께서 아무런 대가없이 저를 가르치면서 도와주셨던 것처럼, 저도 부족하나마 뒤따라오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것이니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쪽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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